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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 엄마들은 모르는 진짜 교실 이야기!
정교윤 지음 / 가넷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마들이 모르는
진짜 교실 이야기!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 바른북스

어떤 부모가 되고 싶나요?
아이들이 커서 부모님을 어떤 식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조금 복잡할 수 있지요.
집에서의 자녀와 학교에서 보는 자녀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부모가 처음인 분들은 더 신경쓰일 수 있지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입니다.




p20 선생님 어머니는 좋으시겠어요
작가님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래서 더 아이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기 전에 다섯 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고, 키워주신 부모님 또한 굉장히 많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현실적인 내용이 와닿는 책이었어요.
꼼꼼히 기록된 내용이 좋았습니다.
p88 관심-보건실은 아픈 친구들만 가는 곳이 아니에요
보건실 가보신 적 있나요?
저는 최대한 참고 정 안 될 때 가곤 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책에서는 보건실은 아픈 사람들만 가는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한 사례도 알려주었는데 그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선생님이기에 더 꼼꼼히 신경써주는 것 같습니다.
p126 뚱뚱해도 괜찮아
학교 다닐 때 유난히 체격이 있는 아이들이 있지요.
내성적인 아이들은 더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들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세심한 배려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곤 하고요.
이런 생생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p219 형편이 어려운 엄마, 영재 자식을 키우는 방법
어렸을 때도 영재 교육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네요.
학업에 관심은 많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영재 학급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만큼 지원해줄 수 없다면 속상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작가님은 최선을 다했어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생생한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실에서의 사례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적절하게 기록되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다양한 이야기도 있어 재미있게 읽었네요.
조금 무거운 주제도 있었고요.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