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면 시리즈 1
씨에지에양 지음, 김락준 옮김, 박동곤 감수 / 지식너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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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면 시리즈

씨에지에앙 지음

지식너머

 

 이 책의 저자는 화학공학 박사이자 화장품 회사 CEO인 씨에지에앙 더디엔 바이오테크 회장으로, 그럴싸한 공포 마케팅에 속지 않는 48가지 화학 상식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Part 1에서는 밥상에 관한 화학 상식이라는 제목하에 채소의 잔류 농약, MSG, 프라이팬, 친환경 그릇, 도축한 고기, 방부제 등을 다루고 있고, Part 2,세안과 목욕에 관한 화학 상식에서는 찬물과 피부, 오일 보습법, 보디클렌저, 마스크팩, 거품과 피부, 세정제 등을 다루고 있다. Part 3에서는 미용에 관한 화학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여드름 방지 제품, 기능성 화장품, 워터프루프, 쿠션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보정 속옷, 콜라겐, 선 케어, 임산부의 화장 등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Part 4, 청소에 관한 화학 상식에서는 가정용 세정제, 진드기 박멸 세탁제,  알코올과 표백제, 쿨링 의류 등을 다루고 있다.

정말 그야말로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 뿐이다. 최근에 여러 가지 화학 서적들을 많이 읽어 보았는데, 이 책이 가장 유용하고 알찬 정보가 많은 것 같다. 음식, 세안, 목욕, 미용, 청소 등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어서 화학에 관심이 있든 없든 누구나 이 책을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특히 그 중에서도 화학 물질은 다 해롭고 위험하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더욱 읽어 봐야 한다.

내가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Part 2의 세안 온도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도 세안을 더 깨끗이 하기 위해, 혹은 피부 속에 유효 성분을 더 잘 흡수시키기 위해 따뜻한 물로 세안하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이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스팀 타올(물을 묻혀 데운 타올)을 이용해야 한다. 평소에 스팀 타올은 귀찮아서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습관을 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8.13.(화) 이은우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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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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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이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막연히 궁금해서 읽어보기로 하였다. 김영하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을 지나가다 본 기억이 있었는데, 똑똑하고 유명한 작가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사람의 글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의 글은 내가 공감하기에는 조금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러면서도 뭔가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더군다나 당연한 것이지만 나는 여행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나 내용에 집중하며 글을 읽었던 것 같다.

 수험생이라 여행을 갈 수 없는 나에게는 이 책이 대리 여행과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 여행기라고 하면 대부분 그곳의 풍경에 대한 감상이나 여행하면서 겪은 사람들간의 이야기를 떠올릴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은 여행의 이유, 더 나아가 나와 대화하는 여행기라고 느껴졌다. 저자의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어투가 나에게 여행의 이유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끔 했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게 본 내용은 <알쓸신잡> 촬영을 위해 떠난 여행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그 여행 중에 출연자나 제작진 모두 방송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모른다는 점에서 자신들 모두 '카프카적 상황'에 빠져 있다고 한다. 여기서 카프카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를 말한다. 그의 소설 속에서 건축기사 k는 성을 찾아 떠나지만 사람들은 여기 또는 저기를 가리키고, 누군가는 그가 이미 성 안에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저자는 성을 찾아다니지 말고 그냥 유일하며 다시 오지 않는 현재를 즐기기로 했다. 그러자 그는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한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이 책의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그주제를 관통하는 내용이라고 느껴졌다. 두 번째로는 나도 똑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가족 여행을 떠나 새벽 기차를 타고 나오면서 그 순간이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느꼈다. 외국 여행을 갔을 때는 '일상'을 살고 있는 현지인들에 둘러 싸여 일상으로부터 떠나 있는 그 상황이 내게는 너무 즐거웠다.

 나는 힘들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하고 있던 무언가를 그만두거나 도망치는 습관이 있다. 물론 전혀 좋은 습관은아니다. 그럼에도 당분간은, 아니 거의 평생에 걸쳐 하기 싫은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길고 짧은 여행이 함께한다면 힘들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이것이 바로 내가 여행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2019.5.12.(일) 이은우(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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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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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거짓말을 한 사람의 말은,
설령그가 진실을 말하더라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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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읽기 시작한 <링곤베리 소녀>가 생각보다 좀 별로여서 일단은 책을 바꿔 본다~ 뭐,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소설은 항상 흥미로우니 금새 읽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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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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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 관철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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