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에게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자신들의 편협함의 한가지 기준으로 사람을 증오하고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해요 브리태니커 사춘기와 성에서 성소수자편은 저자가 인간존중이란 대전제 아래 타당한 서술을 보여주어 내심 놀랐답니다 와이시리즈에서 저출산이라고 피임하지 말고 애 막 낳으라했던 그 무식한 서술과는 비교되네요 그리고 젠더의식을 정확히 정의하고 여자 남자 의 차별사례와 페미니즘을 표현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이런 내용을 꼭 배워야하는데 ...정말 좋아요브리태니커 시리즈를 계속 사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하지만 약간 부족 ㅋㅋㅋㅋㅋㅋㅋㅋ극강비엘덕후에게는 많이 약하지만 그래도 뭐랄까 ...잔잔하면서 소소한 일상이 좋네요 호랑이군의 포악성이 아직 없지만 권수 더해질 수 록 그의 캐릭터가 강해질까요?그래도 돈은 안아까웠어요호랑이는 사랑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3권은 더 다이나믹했으면 하는 소망
흥미가 진진 요즘처럼 페미니즘이 대두하는 때에 오오쿠는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아니면 후미씨에게도 요즘 일본은 그런 때인지...? 여튼 관련서적도 많이 읽어서 페미니즘에 관심이 큰 때에 오래 전부터 꾸준히 사고 있는 오오쿠는 후미씨가 표현하는 바를 잘 나타내며스토리를 잘 찾아가고 있다언제나 기대된다어서 어서 빨리 나오길 기다릴밖에
언제가부터 우리는 공주는 왕자를 만나는게 삶의 목표인 이야기에 익숙해졌을까용과 직접 싸우고 싸가지 없는 왕자따위 필요없다고예쁜옷 신경 안 쓰고 마이웨이 하는 공주가 멋지고 기특하다이건 얄팍한 페미니즘이 아니다아이들과 부모인 나에게 씌워진 편견의 껍질을벗겨주는 멋진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