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돈을 배우다

돈을 배우다 -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할 새로운 돈의 프레임
권오상 지음 / 오아시스 / 2017년 3월

돈에 대한 친절한 기본 안내서. 난해한 금융지식의 대중화에 힘써온 저자의 내공이 다시 한번 느껴짐. 돈의 개념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다시 바라본 것이 흥미로움.
초년생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금융지식이 있는 독자도 일독할 필요가 있음.
한국에서 돈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말에 무엇보다 공감 한표.

[100자평]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한창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1월

맛갈나는 저자의 글쓰기 솜씨에 읽는 내내 즐거웠다.
책을 읽으며 웃었던게 얼마만인가!

[100자평]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 6개월부터 7세까지
이진희(돼지고냥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3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의 여행지 고민거리를 덜어주는 책. 부담없는 근교 여행지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됨. 다만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할듯^^

[마이리뷰] 고전하는 십대의 이유 있는 고전

고전하는 십대의 이유 있는 고전 ㅣ 비행청소년 9
이재환 옮김, 신병근 그림 / 풀빛 / 2015년 11월

청소년을 위한 쉽게 쓴 고전 소개서이다.
단순히 고전에 대한 풀이가 아니라 ‘역사‘ ‘인간‘ 등 주제를 가지고 잘 알려진 고전 3개를 비교하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특히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E.H카의 역사개념을 쉽게 풀어쓴 것이 기억에 남는다. 청소년을 위한 입문서이지만 성인들에게도 개념을 잡기에 좋은 입문서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체 게바라에 대한 객...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체 게바라에 대한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그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입문서로써 손색이 없다.

편집자의 말에 공감
‘아직 체 게바라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거나 혹은 들었더라도 그의 행적을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원래 이름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세르나‘인데 아르헨티나 사람답게 말머리세 ‘어이!‘ ‘여보게!‘라는 뜻의 ‘체‘라는 말을 붙이는 버릇이 있어 그의 이름이 ‘체‘가 되었다고 함.

말미에 체 게바라를 더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할 책까지 안내해주고 있어 금상첨화.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