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토너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이 쓸쓸한 이야기에 이리도 몰입될 줄이야.... 단연코 올해의 책!!

[100자평] 아내의 빈 방

아내의 빈 방 - 죽음 후에 ㅣ 열화당 영혼도서관
존 버거, 이브 버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14년 7월

내가 가고 나서 남편과 아들이 이렇게 기억해주면 좋겠다...

[100자평]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한창훈 지음 / 교유서가 / 2015년 4월

한창훈 작가 글을 읽으면 거지도 시인도 섬소녀들 모두 매력적이다. 고양이 뒤통수 털을 쓸어올리는 북서풍 계절을 거쳐 쑥뜯는 봄으로 이어지는 글이 모두 소중한 삶으로 느껴진다
｀기다리면 올 것은 온다. 견디느냐 못 견디느냐의 차이뿐이다｀

[100자평] 네메시스

네메시스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5월

역시 필립로스. 메르스의 전염시기에 읽어서 더 와닿는다. 두려움 공포 신에 대한 생각 자기성찰 극복 의무감 사랑 등을 생각하게 한다

[100자평] 그림 여행을 권함

그림 여행을 권함
김한민 지음 / 민음사 / 2013년 5월

그리기 위해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하기 위해 그린다는 문구가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