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ics Cue 2 : Student Book (Workbook + Hybrid CD + Activity Book) - Short Vowels Phonics Cue 7
Language World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어린이집 혹은 집에서 영어노출은 2~3년

동물, 가족, 숫자, 색, 주변사물을 지칭하는
단어들도 어느새 꽤 인지..
알파벳 대문자도 여기저기 붙어있는 벽그림으로 쉽게 떼고,
you tube 영상이나 마더구즈에도 재미를 느껴해
 파닉스를 시작해볼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제 6살 접어들었는데 조금 천천히 가볼까,
시작했다가 부담스러워하거나 딱딱한 방식에 영어를 학습적인 걸로 인지하진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요,

한글도 놀이와 스토리북으로 익혔듯이
파닉스도 여러차례 들려주고, 보여주다보면
어느 순간 규칙이 눈에 익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 엄마와 알파벳 자음들 음가를 한차례 훑었는데요,
phonics cue2에서는 단모음을 집중해 짚어주지요!



5년만에 개정된 new phonics cue2는
student book, work book, activity worksheet, hybrid cd로 구성되어 있어요!


EFL환경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내용과 양
글자와 음가 사이에 쉬운 이해를 도와주는 흥미로운 삽화
퀴즈, 스티커 활동을 통한 충분한 연습문제
활동 워크지에 있는 재밌는 게임까지~

대문자 인지는 확실히 되었으나,
소문자에서 비슷한 모양들은 아직 헷갈려해요!

알파벳 칸에 맞춰쓰기는 아직 좀 부담스러워하는 단계라,
소리듣고 단어와 음가 구별하기
놀이로 진행해 보았어요~






처음하는 거라 아직은 실수도 있지만
교재구성도 재미나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코너가 많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적합할 것 같네요!
꾸준히 반복해서 들으며 하면
학습효과 꽤 클것 같아요~

영어책 스스로 읽기의 기초는
뭐니뭐니해도 파닉스니
알차게 구성된 new phonics cue 교재로 탄탄한 기초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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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
지젤 조르주, 샤를 브뤼모 지음, 임은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프랑스 아이들도 반항하고

프랑스 엄마들도 상처 받는다!!



부모가 정한 규칙과 금기를 어기려 드는 아이와

그 과정에서 부모는 자녀를 이해시키고 존중하며 가르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죄책감이 들게 만들고, 한 발 물러서게 만드는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아이 앞에서 편하고 차분하면서도 권위있게,

소리지르지 않고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

프랑스 엄마와 전문가들을 통해 얻은 프랑스식 자녀교육법을 안내해준다. 



육아는 결국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와 자녀간에 형성된 애착은 절대 다시 만들어지기 힘들기에,

처음 자녀가 탄생하는 시점부터 애초에 긍정적으로 잘 만들어나가야 한다.


상호간의 소통과 긍정적 심리로 만든 합리적인 권위를 세워야하는데 있어

상황별로 그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었다.


부모들은 아이의 자율성을 빼앗는 권위적인 부모는 되기 싫고,

그렇다고 너무 자유롭게 키워서 제멋대로 굴게되진 않을까 고민한다.



아이의 행동을 비판하는 것만큼, 칭찬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며,

이렇게 처신하는 것은 결국 지시와 교육을 더 기분좋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했다.


바른 행동을 주고 받고 함께 나누며

일상의 사회생활 규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점차 시야를 넓혀가게 된다.




고함과 폭력없이 아이를 키운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자녀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책임지며 좋은 부모 역할을 하는건 쉽지않은 일이긴해도

항상 육아서를 읽으며 오늘도 내 마음을 다독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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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박물관 -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택한 생생한 공룡의 세계
최푸름 지음, 라울 마르틴 외 그림 / 초록아이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신기하고 무서운 공룡~
남자 아이들 관심사하면 자동차와 공룡이 주를 이루는데요,
관심영역을 확장시켜주고 싶어 <공룡박물관>을 만나보았어요.

18천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하다 어느 순간 사라진 공룡,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그림으로 생생히 되살아난 놀라운 공룡의 세계


이 책은 중생대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과
공룡이 사라진 뒤 나타난 신생대 포유동물의 이야기를
생생한 그림과 함께 사실적으로 담아낸 지식그림책이에요.

시대별로 공룡의 특성을 잘 나타낸
생생한 화보같은 사진 이미지를 담아
유아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롭게 기술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공룡들의 생활상, 멸종후 신생대를 열어가는 거대하고 무서운 검치호랑이와 매머드
그 후 가장 훌륭한 사냥꾼이었던 인간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아이의 흥미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았어요

공룡을 시대와 종류에 따라 분류하고
 공룡이란 어떤 동물인지, 무엇을 먹었는지,
 어떻게 걸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공룡의 전반적인 특성을 알려 주며,
각각 공룡의 몸길이, 몸무게, 시기 특성 등을 표로 정리해 보기가 쉽더라구요.
특히 사람과의 크기를 비교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 부분은
큰 애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본 부분이었어요! 
 

 

 ​

전문가의 저서는 아니지만,

유아들의 이해를 도우며​ 보여주는 자료로 활용할만 합니다^^

 

 

글쓴이 최푸름
이 책의 저자(최푸름)은 사교육없이 스스로 공부하여
일본 정부의 일본학생지원기구 (JASSO) 장학생으로 선발.
1999년 영재교육진흥법 통과 당시 여덟 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영재 1호로 대통령에게 보고되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어요.
현재 일본 간사이대학교를 졸업후
 간사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는데요,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무척 좋아했고,
 특히 장래 희망이 고생물학자일 정도로 늘 공룡에 관심이 많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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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와 컵케이크
테리 보더 글.그림, 신혜규 옮김 / 종이책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보는 내내 군침을 꼴딱꼴딱 삼키며 책장을 넘기는

먹거리가 풍성한 이야기~~~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땅콩버터와 컵케이크>인데요!

사진을 찍어두었던게 추석명절 즈음이라 그랬는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입었던 윷가락 옷을 꺼내입었네요^^






축구공을 선물받은 땅콩버터는 새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함께 놀 친구를 찾아나서게 되요!



씩씩한 발걸음~ 당찬 자기 소개!

만나는 친구마다

배꼽이 빠질만큼 아주 재밌는 얘기도 들려주겠다며 설득을 하는데요,


길에서 만났던

핫도그들과 산책하느라 바쁜 햄버거

과자성을 만들고 있던 컵케이크

외발자전거를 타며 노는 달걀


스파게티면으로 줄넘기를 하는 미트볼

나무 그루터기에서 햄버거를 기다리던 감자튀김

알파벳을 배우고 있던 수프

모두 땅콩버터를 무시하거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죠.



얼마나 외롭고 심심했을까요?

그러던중 먼저 땅콩버터에게 찾아와 말을 건 친구가 있으니,

그건 바로 딸기잼빵이었죠!! ㅎㅎ


곧이어 나타난 아까 마주쳤던 친구들 모두 등장~.. ^^







반복되는 땅콩버터 말 속에 담긴 재치와 반전

그리고 다함께 친구가 되어 노는 훈훈한 엔딩~



새 친구를 찾아다니며 겪는 상황 속에서

친구들의 우정도 떠올려 볼 수 있구요~

음식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도 함께 나눠볼 수 있었답니다

 

그림책속 간식친구들이 하나둘 튀어나오는 맛있는 상상~

오늘밤 우리 아이들은 맛있는 꿈을 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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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홍어 하나씨야 우리 땅 우리 아이 5
김해등 글, 주성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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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가스름하면서도 새콤달콤 묻힌 홍어회 맛을 참 좋아하는데요...

전 아직까지도 '홍어'하면 삼합의 쇼킹하면서 톡쏘는 그 맛을 보았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충격이기까지했던 그 때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고향이 전라도가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두번째 도전은 좀 망설여지네요..ㅋ



"잔칫상에 홍어가 오르지 않으면 잔치가 아니다"란 옛말이 있을 정도로,
 전라도에선 귀한 대접을 받고있는 홍어~



실제로...온몸이 붉고 넓적한데다 눈코입이 마치 사람얼굴과도 흡사한
 괴상한  물고기가 바로 홍어인데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지독한 홍어를 즐겨 먹었을까요?

알고보면,  배앓이,감기,소화 장애는 물론이고,
관절염앓는 사람까지도 약효를 본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존재더라구요~


<대대로 홍어하나씨야>를 통해
 홍어와 생생한 살아있는 바닷가마을 흑산도 어부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흑산도에 사는 초등학생 주인공 홍우는 할아버지때부터 홍어잡이를 해온,
그래서 사람들이 '대대로 홍어 하나씨'라 부르는 집의 손자랍니다.


어부되는게 싫어 아빠가 서울로 도망친거 아니냐는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 화가 나고 잔뜩 주눅들어 기운빠진 홍우..

새벽에 홍어잡이 나가는 할아버지 배에 올라타 함께 홍어잡이를 하게되는데요,
할아버지와 같이 배타는 연변아저씨의 말투도 구수하니
 말의 재미도 느껴져 이야기에 점점 몰입되더라구요~

중국어선이 다 채가 끊어진 부표만이 달랑달랑거린다는 말에
 전에 매스컴에서 중국어선의 싹쓸이 횡포에 대했던게 언뜻 떠오르네요..! 
괘씸죄를 물어야할 법한...! >.<



난데없는 시커먼 비구름과 배를 집어삼킬듯한 파도에 겁을 먹지만
 결국 할아버지를 도와 배를 덥칠듯이 큰 홍어잡이에 성공~~~

그림보며 쾌감까지 느껴지는게...
이런게 바로 어부의 손맛이겠구나 싶었어요!


대어를 낚으면서 흑산도  지킴이아저씨의 셔터세례도 받으며
그걸 계기로 친구들의 놀림이 아닌 용감한 홍어잡이꾼으로 등극!
친구들과 장어구이로 다시 돈돈한 우정을 엮어가는 훈훈한 엔딩~~~


어부의 삶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 담백한 책인것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글밥이 제법있어 고유아나 초등 1학년 정도면 수준이 맞을법 하고요,
하나씨(할아버지), 주낙, 삼봉내기, 양승기처럼
 생소한 낱말에 대한 풀이도 곁들여있어
 어린이 독자층의 이해도 도왔어요!
유아들에겐 그림보며 어부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보여주어도 간접체험으로 손색이 없을듯 매우 유익한 책이네요~~

어부셨던 아버지덕분에 진솔한 이야기를 쓰셨단 김해등 작가님..
다른 맛깔스런 그림동화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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