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눈물, 한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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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 ㅣ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신현종.최선웅 지음, 김재일.홍성지 그림, 권동희 감수 / 진선아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한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 - 한마디로 든든합니다^^
책을 몇장 들춰보자마자 들던 생각이랍니다.
책이 어쩜 이렇게 잘 나왔는지...
진선아이 출판사 책들을 몇권 보았지만...
볼때마다 다 대박을 터트리네요.
내용면에서도 너무 좋고요 알차서요.
이번 책도 사실 기대를 하고 본 책이긴 한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세계 전도가 눈에 띕니다.
전도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해요.
집에 지구본과 세계지도 자석으로 된 판이 하나 있어요.
그 외에는 따로 세계지도가 없어서...
안그래도 학교 들어가면 하나 사야지 하던 차에..
만나게 된 세계지리백과...
기존에 있던 지구본과 세계지도를 가지고 이 책을 찾아보니..
눈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단순한 지리만 보는 지도 개념이 아니라..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백과입니다.
- 194 개 이상이 되는 세계 여러 나라가 있지요.
- 국가의 영토란 무엇이고, 영해/영공의 개념,
- 국가의 여러 형태(공화국, 군주국, 공국, 영세 중립국),
- 세계의 위치와 표준시
- 대륙과 해양, 세계의 강, 산 등의 지형
- 세계의 여러 기후(열대/건조/냉대/온대/한대)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민족과 언어
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시작합니다.
아시아 :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 지리적으로 6개로 구분(북부/중앙/동/동남/남주/서남), 47개 나라
오세아니아 : 태평양 제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으로 이루어짐, 14개 나라
유럽 : 지리적으로 북부/서부/중부/동부/남부로 구분, 45개국이 있으며 다른 대륙에 비해 강대국이 많음
아프리카 : 아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대륙, 53개국, 전체적으로 고원 지대, 동고서저의 지형
북ㆍ중앙아메리카 : 23개국, 경제적인 격차가 심함
남아메리카 : 12개국, 에스파냐와 포르투갈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
북극/남극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전도가 나오고~ 각 나라별 소개가 됩니다.
각 나라의 국기(설명 포함)
수도, 면적, 인구, 화폐, 언어, 종교 표기...
그리고 나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나라마다 편차는 있는데 1/2 ~ 2 페이지 정도 할애되어 있어요.
그 나라의 특징적인 이야기들이 주를 이룹니다.
높고 험한 산이 많은 지대의 나라 네팔은 힌두교와 불교가 공존합니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예멘은 여름에도 시원하다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섬나라는 아이슬란드에요.
얼마전에 화산이 폭발에서 엄청난 타격이 있었었죠.
아이슬란드는 1980년에 세계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어요.
부록도 너무 알차요. 하나도 버릴게 없는 알짜배기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워낙 자주 보게 될 책이라...
한가지 아쉬웠던 점 하나가 있어요.
바로 표지.. 이게 하드커버였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럼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주 소심한 바램을 가져봅니다^^
자꾸 자꾸 손이 가는 책이거든요. 그래서 표지부분이 너덜해질까봐서요~~
그거 외에는 퍼펙트한 점수를 주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나라들은 물론 발음하기도 어려운 여러 나라들도 볼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올림픽때는 대부분 들어보기는 하는데 그래도 익숙하지 않잖아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나마 세게 여러 나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이 책을 가지고 교과 과정과 연계시켜서 보면.. 딱일거에요.
역사는 물론 지리 과목에서도 빛을 낼거 같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아직 교과서를 못받아서^^;; 언제 나오는지.. 사회에 나올듯 한데..
궁금해져요.
유치원에서 다문화 수업을 받으면서 세계 여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라...
이 책으로 다양한 나라를 접해주고자 하는데 우선이 될듯 하구요.
그 관심이 점점 커져서..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면.. 이 책을 통해 본 내용들이 기본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
얼마전 동계아시안 게임을 보면서도 조금은 낯선 나라 이름이 나오면 어디냐고 묻던 아이들이거든요.
월드컵때도 마찬가지구요. 주로 저희 아이들은 스포츠를 통해서^^;; 나라들을 접하고 있네요.
사실 그게 어쩌면 확실한 방법일지도 모르겠어요^^ 여러 나라들을 알 수 있는~~~
나라 이름을 비롯, 지역은 어디인지등 호기심도 많은 이때..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네요~
다음번 스포츠 경기때는 아이들이 먼저 나라 이름을 대고 술술 읊을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