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요! 봐요! 인공지능 : 머신러닝포키즈 편 체험해 봐요! 이야기해 봐요!
정현호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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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라올때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없었어요. 당시엔 프로그램정도였는데 새로운게 생기다보니 아이들은 어떻게 인공지능을 접하게 해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그냥 프로그램 언어를 가르쳐서 되는게 아닌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요즘 인공지능을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지 알고 싶어서 책을 보게 됐어요. 프로그램은 사람이 명령을 잘내려야하는데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로봇이 뭔가 스스로 하는 그런 느낌이잖아요. 그러기 위해선 컴퓨터나 로봇에게 학습을 시켜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쓰여졌더라구요. 부모님들이 보셔도 좋구요.


인공지능에게 학습을 시키는 방법2가지인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을 소개하고 있어요. 지도학습은 컴퓨터야 이건 사각형이야. 이건 삼각형이야 이런식으로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리고 비지도학습은 도형들 데이터를 많이 주고 스스로 분류하여 습득하게 하는 방식인데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개념을 알려줄수 있어요.



이렇게만하면 사실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AI플래폼 3가지 세미 컨덕터, 시멘트리스, 고갱 소개했어요. 세미 컨덕터는 AI를 이용한 지휘자 체험인데 지휘(동작)로 소리크기나 연주할악기 종류까지 선택할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시멘트리스는 영어 단어 테트리스인데 똑같지 않더라도 관련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블럭이 사라져서 영어공부도 되고 게임도 할수 있어요. 고갱은 대충만 그려도 멋진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런 플래폼으로 인공지능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아이들이 알수 있어요.


인공지능 체험을 해봤으면 아이들의 흥미가 올가가고 이때 인공지능을 어떻게 학습시킬수 있는지 러닝머신포키즈를 통해 아이들이 연습을 할수 있어요. 자세히 방법이 소개되어있고 스크래치까지 이용하여 스마트교실, AI카멜레온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어서 인공지능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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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요! 봐요! 인공지능 : 엔트리 편 체험해 봐요! 이야기해 봐요!
정현호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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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배우는게 아니라 인공지능을 배워야하는데 제가 어릴 때 배워보지 못한거라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자율주행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등 여기저기에 인공지능이 쓰이는데 대학교나 가야 어렵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초등학생들도 이런 어려운것을 엔트리로 배울수 있어서 새롭고 재미났어요.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배우기 전에 인공지능을 가지고 놀아봐야 흥미가 생기기에 몇가지 AI플랫폼을 소개하고 있어요. Quick Draw(퀵 드로우), Auto Draw(오토 드로우), sketch-rnn demos, AI for Oceans(바다 환경을 위한 AI) 들인데 사람이 그림을 그리면 인공지능이 맞추거나, 나 대신 더 멋진 그림을 그려주거나, 내가 일부를 그리면 나머지를 그려주거나 환경오염을 위해 물고기를 잘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학습하게 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다양한 곳에 인공지능을 쓸수 있구나 아이들은 알수가 있어요.


엔트리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기본 기능을 설명해주기에 엔트리를 잘몰라도 쉽게 할수 있는것 같아요. 엔트리 자체가 프로그램언어를 쓰기보단 블럭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하기 쉽거든요. 기본기능을 익히면 엔트리에서 인공지능 블록들을 익힐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읽어주기, 번역, 비디오, 오디오 블럭 같은 것들이요.


인공지능 예제 몇가지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내가 하는 말에 따라 바뀌는 표정' 챕터예요. 저희 아이는 감정연습이 많이 필요한데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와 감정놀이를 할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귀여운 캐릭터 대신 아이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재미난것을 할수 있을것같아 신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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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은 힘이 세다 책콩 저학년 9
이혜령 지음, 최해영 그림 / 책과콩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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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다보니 아직은 문고책이나 글밥책을 혼자서는 재미나게 읽지 못하고 있어요. 혼자 읽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책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 방법은 재미난책 읽어주면서 익숙하게 하면 언젠간 아이가 좀 편안하게 느끼지 않을까해서 재미난 책을 찾아 읽어주고 있답니다. 특히 현실적인 이야기보다 상상이 아주 듬뿍들어간 이야기를 저희 아이들은 좋아하는 편이예요.


'콧수염은 힘이 세다' 책은 1.말랑말랑 젤리야옹, 2.콧수염은 힘이 세다, 3.눈물 빙수의 맛 이렇게 세가지 이야기로 되어있고 아침을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한개의 이야기씩 읽어줬는데 콧수염은 힘이 세다를 가장 재미있어 했어요. 장난꾸러기 남자애들이라 신난거죠. 율아는 엄마를 닮아 콧수염이 좀 진한 편인데 짝인 미누가 수업시간 짝꿍 얼굴 그리기를 할때 수염까지 그려서 친구들도 다 웃어 율아가 너무 속상해 했어요.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교실에 친구들이 한명도 없어 교실 뒤 우리들 솜씨마당의 친구들 얼굴 그림에 율아는 콧수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디선가 크레파스가 굴러왔거든요. 친구들 얼굴에 놀부 수염, 고양이 수염, 회오리 수염, 촉새 수염 등 친구들 얼굴에 다 그렸는데 친구들이 와서 마스크를 벗자 마스크 안에 율아가 그린 수염이 있는 거예요.


친구들이 화낼줄알았는데 신이났고 선생님도 신이 났고 상상이니 이런일이 벌어지는 거겠죠. 특히 율아 콧수염음 힘도 세서 친구가 넘어질려고 하자 콧수염으로 잡아주는 힘센 콧수염이였어요. 콧수염이 사라지고 율아는 이제 자기 콧수염이 창피하지 않았어요. 생각이라는게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데 아이들이 본인의 컴플렉스로 고민할때 어른들이 이렇게 생각의 전환으로 아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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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엘리베이터 5 : 날씨 - 라인프렌즈 지식그림책 매직 엘리베이터 5
황시원.한고은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황신영 감수 / 아울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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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지식을 키우기 위해 책을 많이 이용했던 것 같아요. 어릴 땐 자연관찰책을 읽어줬고 좀 커서는 백과사전의 그림책을 보여주기도 하고 요즘은 그림과 글이 섞여있는 책들도 보여주면 조금씩 보더라구요. 어릴 때 저는 이런 책의 도움이 없이 갑자기 학교에서 배우니 용어들도 내용도 너무 어려웠기에 저희 아이들에게는 조금씩 익숙하게 만들고 싶어졌어요.


저희 아이들은 날씨에 관해서 바닷물 등이 올라가 구름이 되고 점점 무거워져서 비로 내리는 비의 순환이나 천둥번개가 치는 이유정도로 날씨에 관해 기본적 내용들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젠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봤으면 했는데 '매직 엘리베이터 날씨' 책이 딱이더라구요. 교과과정에 도움이 되게 만들어져서 더 좋았어요.


날씨와 기후의 차이에 대해 아시나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오늘 비가 옷는 것은 날씨!,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것은 기후! 기온, 수증기, 습도, 응결 등 날씨 관련 용어들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과학이란 학문이 관찰을 통해서 많이 이루어 지는데 어떤 도구로 관찰을 할수 있는지도 나와있어요.


과학이란건 왜그럴까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하잖아요. 태양이 날씨는 만드는 이유? 날씨 변화가 나타나는 곳? 비가 내리는 과정이나 왜 내리는지? 눈과 비의 차이? 구름모양으로 날씨 변화 알기? 등 날씨 관련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수가 있어요. 라이프렌즈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지식그림책이라 더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어요. 과학은 원리의 과목인데 원리를 따분한 글씨로만 읽는건 아이들에게 아직은 힘들어 그림과 더불어진 책을 당분간은 같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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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사과와 잔소리 할머니 제제의 그림책
휴 루이스-존스 지음, 벤 샌더스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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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하는 일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부모이다 보니 가르쳐 주긴 해야하는데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다 잔소리고, 행동주의 적으로 잔소리는 행동수정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는데 부모로써 참 난감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나마 나은 방법이 아이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을 교정 할수 있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봐요.

'심술쟁이 사과와 잔소리 할머니' 그림책은 말썽쟁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이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그림책이예요. 심술쟁이 사과는 자리도 뺏고, 모자도 훔치는 온갖 못된 짓을 하는 사과예요. 할머니는 이런 심술쟁이 사과를 모범사과로 바꿀려고 하죠.


그런데 그 방법이 모범사과들과의 비교예요. 예쁜고 먹음직스러운 사과들에게 심술쟁이 사과를 데려갔는데 심술쟁이 사과는 파란색으로 예쁜 사과를 칠하는 심술을 더 부리고 맛있는 소리로 인기가 많은 사과들에게 데려가니 듣기싫다고 악기로 사과들을 괴롭히고 더 내가 꼭 따라해야하냐고 화를내고 짜증을 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른집 아이들과 비교를 하면 아이들이 더 화를 내잖아요. 도움이 안되는 비교

아이들은 심술쟁이 사과와 잔소리 할머니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을 하더라고요. 잔소리 할머니도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심술쟁이 사과의 편만 들을 수도 없고, 이 세상엔 규칙이란것이 있고 그걸 지키지않고 심술을 부리면 어떨지, 아니면 심술쟁이 사과를 모범사과로 만들려면 잔소리 대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칭찬을 많이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들은 칭찬이 가장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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