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자라올때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없었어요. 당시엔 프로그램정도였는데 새로운게 생기다보니 아이들은 어떻게 인공지능을 접하게 해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그냥 프로그램 언어를 가르쳐서 되는게 아닌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요즘 인공지능을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지 알고 싶어서 책을 보게 됐어요. 프로그램은 사람이 명령을 잘내려야하는데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로봇이 뭔가 스스로 하는 그런 느낌이잖아요. 그러기 위해선 컴퓨터나 로봇에게 학습을 시켜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쓰여졌더라구요. 부모님들이 보셔도 좋구요.

인공지능에게 학습을 시키는 방법2가지인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을 소개하고 있어요. 지도학습은 컴퓨터야 이건 사각형이야. 이건 삼각형이야 이런식으로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리고 비지도학습은 도형들 데이터를 많이 주고 스스로 분류하여 습득하게 하는 방식인데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개념을 알려줄수 있어요.

이렇게만하면 사실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AI플래폼 3가지 세미 컨덕터, 시멘트리스, 고갱 소개했어요. 세미 컨덕터는 AI를 이용한 지휘자 체험인데 지휘(동작)로 소리크기나 연주할악기 종류까지 선택할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시멘트리스는 영어 단어 테트리스인데 똑같지 않더라도 관련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블럭이 사라져서 영어공부도 되고 게임도 할수 있어요. 고갱은 대충만 그려도 멋진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런 플래폼으로 인공지능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아이들이 알수 있어요.

인공지능 체험을 해봤으면 아이들의 흥미가 올가가고 이때 인공지능을 어떻게 학습시킬수 있는지 러닝머신포키즈를 통해 아이들이 연습을 할수 있어요. 자세히 방법이 소개되어있고 스크래치까지 이용하여 스마트교실, AI카멜레온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어서 인공지능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