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s nothing better thana keytarist with a band of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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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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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스완슨 / 푸른숲

영어 원제는 Eight perfect murders . 8이라는 숫자의 표지가 강렬하다. 319페이지의 짧지 않은 소설인데 방해요소만 없다면 진짜 몇시간안에 읽을수 있는 추진력을 가진 소설이다 !

지금의 내가 책이라는 걸 사랑하게 된 그 시작이 추리소설이었는데 정작 요 몇년동안 추리소설은 손에 놓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추리소설을 읽기시작했을때 나는 이미 어릴적 나로 돌아가있었다. 감탄하며 존경하며 읽어내려갔던 그때의 나로 말이다.

이야기는 추리소설 전문서점인 올드 데블스의 운영자 ' 맬컴 커쇼'가 ' 여덞건의 완벽한 살인'이라는 제목의 리스트를 서점 블로그에 올리면서 시작한다.

붉은 저택의 비밀

살의

ABC살인사건

이중배상

열차안의 낯선 자들

익사자

죽음의 덫

비밀의 계절

FBI 요원 그웬멀비는 전혀 연관이 없어보이는 여러건의 의문의 죽음들이 맬컴커쇼가 작성한 블로그 살인과 닮아있다는걸 알게 되고 , 이 책속의 화자인 맬컴 커쇼를 찾아온다. 맬컴 커쇼는 용의자이면서 수사를 돕는 조력자로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데.............. 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 정말 치밀하고 뛰어난 지능범의 계획범죄 ??

책장을 덮을 때까지 정말 헷갈렸다. 맬컴 커쇼가 그들이 말하는 능수능란한 '찰스' 일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누군가 맬컴 켜쇼를 노렸고 의도적으로 쳐 놓은 덫에 순진한 맬컴 커쇼가 걸린거라면 어쩌지 ??

만약 맬컴이 범인이라면 그는 지금 너무 완벽하게 연기를 하고 있는거겠지...소름....... 하지만 아직까진 모르겠다 범인이 누구인지...........

글속의 화자인 맬컴 켜쇼라는 인물의 캐릭터가 뭐랄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좀처럼 안착하지 못하는 불안한 캐릭터인것이 더 큰 긴장감과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도 이 주인공 캐릭터가 그다지 위험한 인물은 아닐거라는 쪽으로 더 기울었던 이유는 그가 죄가 있다면 단지 나처럼 추리소설을 사랑했던것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이런 추측으로 인해서 소설 후반부가 더욱 흥미진진해졌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화자인 주인공이 내뱉은 말을 나도똑같이 하고 있었다. 사람의 속마음을 절대 완벽하게 알수는 없다고 했던.

스토리도 탄탄하고 속도감 있게 읽혀지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찰리'로 밝혀진 인물 '마티 킹십'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더 추가되면 어땠을까 . 그가 여덞건의 살인을 흉내낼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주목하여 그의 심리변화를 자세히 덧붙여주었으면 좋았을걸. 주인공 맬컴 커쇼가 끼친 영향이 어떻게 그를 독서와 살인까지로 이어지게했는지 조금더 깊이있게 다뤘더라면. 범인이 밝혀진 순간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렇다고 찰리로서 부자연스럽다는건 아니고.

실제 추리소설로 너무도 유명한 기존 작품들을 오마주하여 책 속 살인사건들이 등장하기때문에 ,두 사건들의 같은듯 다른점을 비교하거나 찾아보는 깨알재미도 있겠다. 단 , 실제 작품들을 읽은 독자에게 해당되는 말이지만.

순서가 좀 뒤바뀐듯 보이기도 하지만 서점 블로그에 등장한 여덞권의 추리소설을 나도 거꾸로 읽어나갈 참이다 ㅋㅋ

우리는 '완벽한' 이라는 말에 너무도 쉽게 매력을 느낀다. 애초에 '완벽'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존재하는지도 의심스럽다. 소설에 나온것처럼 인간사에는 변수가 너무 많으니까. 하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은 독자라면 우리가 얼마나 '완벽'에 열광하며 살고있는지 자각하게 될것이다. 여덞건의 살인사건의 대미를 장식하려는 주인공의 마지막 결정에 소름..................!!! 이래서 우리는 추리소설을 읽는다. 마지막까지도 설마 설마하게 만드니까 !

긴장감 넘치고 스릴있는 추리극인데 왜 난 자꾸 주인공 맬컴을 생각하게 되는걸까 . 추리소설과 반대되는 밋밋한 현실을 살아가야하는 사람은 너무 많으니까 . 좀 불안해보이고 사랑에 너무나 허기진 보통의 사람 . 선과 악의 그 애매한 경계를 도저희 눈치챌수 없음에 더 빠져 들었다. 머릿속을 비우고 싶은 독자분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은 추리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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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 꿈을 키워주는 사람 이광형 총장의 열두 번의 인생 수업
이광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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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지음 / 인플루엔셜 출판사

나는 이 시대의 가장 큰 문제가 역동성의 부재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움직이지 않는다. 도전도 하지 않는다. 특히 젊은이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스스로 희망을 놓고 있다. 이제는 일상어가 된 N포 세대니 헬조선이니 하는 말도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젊은이들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그럴 것 같다. 나라의 성장세는 갈수록 둔화되고 있고 일자리 부족이 심각하다. 이는 분명 기성세대의 책임이다.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성장엔진을 다시 점화시켜야 한다.

-page 293 -

이광현 총장님을 유튜브로 뵀던 순간이 떠오른다. 전문가나 저명인사에게서 흔히 풍기는 이미지와는 다른 편안한 느낌,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이런 호감은 책에 대한 호기심으로 번졌고 그분이 걸어온 인생에 대해 더 알수 있는 이 기회가 더없는 선물이었다. 한사람의 인생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수는 없지만 ,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끄덕끄덕하게 될것이다. 글도 총장님처럼 참 따뜻하고 솔직하다는 걸. 솔직한 글은 마음의 빗장을 내려놓게 하고 의심을 가져간다. 덕분에 날이서지 않은 기분으로 아주 편안하게 에세이를 읽어내려갈수 있었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은 밑줄을 긋고 몇번을 다시 읽었다. 아 이래서 모두의 존경을 받는 분이구나 ! 이 정도로 솔직하게 자신의 모습을 공개할수 있으려면 그 안의 내공이 대체 얼마나 탄탄하다는거야 ! 힘을 빼고 쓴 글들이 단단하고 따뜻하고 명료하다. 무슨 말을 전하고 싶은지 쏘옥 들어온다 ㅋㅋ

나에게 그는 이미 인생의 정점에 오른것처럼 보이는 어른이셨다. 더이상 부족한게 없을것 같은 사람. 그런데 그는 매번 안락함을 버리고 구태여 험난한 길을 선택한다. 그는 실패가 두렵지 않은걸까 ? 그칠줄 모르는 에너지는 대체 어디서 나는거야 ? 이미 성공한 인생인데 굳이 왜 ?? 글을 읽기전 가졌던 의구심이 한가득이었다

근사한 말로 포장된 이론이 아니라 그의 생활을 옮긴 에피소드는 더 큰 공감을 불러왔다. 수면아래 죽을힘을 다해 허우적 대는 백조의 발과 수면 위 우아한 백조의 몸짓을 왜 별개라고만 생각했던 걸까 ? 어느것 하나 쉽게 얻어지는게 없다는걸 알면서도 마치 그들의 재능은 천부적인 달란트인것처럼 인정하는 나는 , 변명거리를 찾아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이었다 . 또 제대로 흔들려본적이 없이 어른이 되었기에 아주 작은 파도에도 쉽게 취약점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흔들리는 청소년들 그리고 어쩌면 오히려 더 큰 흔들림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른들에게는 등대같은 책이 되줄것이다. 어떤 날은 무한정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으로 , 또 어떤 날은 부드러운 단호함으로 나의 곁을 지켜줄 든든한 아군으로 !

이 책을 읽은 다른 독자들에게 여전히 묻고 싶다. 당신의 별은 당신의 자리에서 잘 빛나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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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참는 아이 장애공감 어린이
뱅상 자뷔스 지음, 이폴리트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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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자뷔스 글 / 이폴리트 그림 / 한울림 스페셜

책을 고를때 상 받은 책인지 아닌지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책을 우연히 골랐을땐 이상하게 더 뾰족한 시선으로 읽게 된다. 서평을 쓸때도 상 이야기는 거의 언급 하지 않는편인데 이 책을 다 읽은 후엔 앞서 건너뛰었던 별점과 수상목록을 꼼꼼히 챙겨 읽었다. 그들도 내가 느낀 이 해방감을 느낀것인지 궁금했다.

< 숨을 참는 아이 > 는 내게는 놀랍도록 신선한 책이었다 . 소재도 그랬지만 , 강박장애를 가진 아이의 일상을 어떻게 이렇게 사실적이면서도 적당히 묵직하고 적당히 유쾌하게 그려낼수 있는지 감탄하고 감탄했다 . 한마디로 밸런스가 기가막힌 책이랄까.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은 초등 딸아이는 책이 참 독특하다고 했다. 묵직한 주제와 발랄하고 자유로운 그래픽 노블이라는 기법이 전혀 어울릴것 같았는데 너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점도 신기했다.

열한살 '루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길 원하지만, 루이는 남들 시선에 띄는게 싫은, 그래서 자기가 정해놓은 규칙안에서 매일을 살아가는 소년이다. 루이의 유일한 안식처는 1500장이나 되는 지식정보 카드를 정리할수 있는 자신의 방이었고, 항상 너무 바쁜 아빠와 우울증으로 치료중인 , 곁에 없는 엄마 때문인지 열한살 아이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자기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만난 루이를 보고 나는 그를 동정했다. 보듬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아차 싶었다.

내가 루이를 철저하게 오해한건지도 몰라. 열한살 밖에 되지 않은 작은 이 아이는 아픈 아이가 아니라 사고하는 방식이 남들과 다른 아이였어 ! .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향한 건강한 호기심과 집중력을 지닌, 거기다 스스로를 지켜낼줄 아는 강인한 아이였던 거야.

이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중에서는 단연 외삼촌이 눈에 들어온다. 부모의 부재를 메꿔주는 안식처 역할은 그의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유머에서 잘 묻어난다. 또한 그는 우리 어른들이 갖춰야 할 이상적인 양육 모델이 되어주기도 한다. 루이는 병원에 엄마를 두고도 마치 죽은엄마의 유골함인것마냥 여섯달 동안이나 가지고 다녔고, 삼촌은 그런 루이를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준다. 루이를 향한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이야기다.

왜 당장 엄마가 있는 병원에 가지 않냐고, 엄마는 너를 너무 보고 싶어한다고 소리치지도 않는다. 그저 담담하게 현실을 알려주고 루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인생을 선택할수 있도록 시간을 줄 뿐.

진짜 멋진 어른이란 바로 이런 사람이구나 ㅠㅠㅠ 인생을 몇년 더 살아봤다고 정답까지 안다고 착각한다면 그건 정말 큰 모욕이 될수도 있겠구나.

어린 루이가 '" 나는 엄마처럼 미치고 싶지 않아 "라고 외치는 장면에선 결국 눈물을 펑펑 쏟고야 만다. 저 붉은 노을이 곧 재회할 엄마와 루이의 뜨거운 포옹같기도 해서 ,또 서로를 향한 모든 오해들이 저 붉은 노을속으로 사라져버렸음 참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그 페이지에 머물러 있었다. 엄마는 말한다. 나에게 가장 놀라운 기적은 니가 엄마를 보러 온거라고.

자신을 믿어준 삼촌덕분에 루이는 이제 자신의 방식으로 엄마를 대면하게 되고 , 그 용기는 이제 자기만의 세계에 갖혀 불안해하던 루이를 세상밖으로 이끌어 낸다. 작은 아이 루이의 뒷모습을 보지만 더 이상 불안하거나 애처롭진 않다. 이 세상은 갈수록 더 다양해질테고 그래서 더욱 이해할수 없는것들로 넘쳐나겠지만 루이는 여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다투고 화해하고 또다시 커갈것을 알기 때문에 !

남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단절된 세계속에 살도록 내버려둔다면 우리는 결코 성장하지 못할것이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야만 한다.

저 어린 루이는 내게 말한다. 우리는 원래 다른사람으로 태어났으니까 서로를 더 알게 된다는 건 또 다른 세상을 갖게 되는거 아니냐고. 그건 기쁜일이 아니냐고.

기꺼이 자신의 세상으로 놀러와줄수 있냐고 묻는 루이의 초대장을 이제 막 받았다..이 작고 솔직한 루이의 진짜 친구가 되고싶다고 나도 루이에게 웃으며 화답했다. 사랑한다 나의 루이. 그리고 사랑한다 내 안의 루이도 !

인스타 @tobeinthemomen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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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탐험가다 - 세상을 발견한 놀라운 여성 14인의 도전과 모험
카리 허버트 지음, 홍민선 옮김 / 부키니스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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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 허버트 글. 그림 / 부키니스트 출판사

어떤 책은 책이라는 심연속으로 나를 더 끌어들이고 , 어떤 책은 나를 수면 밖으로 밀어올리기도 한다.

금요일에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곤 토요일에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을 짓고 정말 몇년만인지 헤아리지도 못할 등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들을 더 깊숙히 이해하기 위해 그녀들이 겪었던 정신적 , 육체적 힘겨움을 나도 겪어보자뭐 그런 의도는 절대 아니었지만, 책속 열네명의 위대한 탐험가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 당신들의 이야기에 새벽 기상을 하고, 정성껏 아침을 짓고 , 몇년동안 찾지 않던 산을 웬 바람이 불어 오르게 된 사람이 여기 있다고. 책 속에 생생히 살아 숨쉬는 그녀들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부키니스트 책도 베낭에 넣었다. '포기'와 '타협'이 더 어울렸던 시대. 꿈을 쫒기도 더더 어려웠을 시대, 자기 자신과도 타협하지 않은 그녀들의 삶은 분명 팍팍했을것이다. 잔인했을것이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쫒아 산 인생은 충분히 아름답고 생생했을것이다 !

태어난 시대도 다르고 , 관심분야도 달랐던 그녀들이지만 그녀들의 생애를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그녀들 모두 자신들이 뭘 하며 살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뭘해야 스스로 행복할수 있는지 안 그녀들에겐 시대가 부여한 여성에 대한 차별과 제약이 큰 의미가 없었다.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될것이므로 .....

그녀들을 보며 생각한다...진짜 탐험은 그래서 항상 나로부터 시작되야 한다는 것을....

면지 가득 그려진 그림들은 나를 미지의 시대로, 미지의 세계속으로 안내한다. 말을 타고 프레야 스타크가 되어 사막을 횡단하고, 우주복을 입고 메이 제미슨처럼 우주왕복선을 타고 지구궤도를 돌고, 오리발을 보고 실비아 얼이 되어 저 깊은 심해의 경이로움에 빠져들기도 했다. 캔버스와 물감은 거대한 선인장 옆에서 야생화 스케치를 하고 있는 마리안 노스에게 날 데려가고, 가죽부츠는 아메리카 원주민인 사카이 가위아가 걸었을 길고 험난한 길들을 따라가보게 한다. 채집통을 보면 남장을 해야 하는 위험까지도 기꺼이 감수한 잔느 바레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의 탐험가이자 모험가 이다.

삶의 페이지에 어떤 이야기가 실릴지 정해진건 없지만 , 책 선언문에 써있는 문구처럼 평생을 호기심을 갖고 평생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스스로 답을 찾으려고 애쓴 사람이었다는 문구를 부끄럼없이 적을수 있는 사람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녀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알게 주신 부키니스트 출판사 너무 감사해요 ! 글도 좋았지만 작가님의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인물마다 특징을 기가막히게 잡아내신것 같아요 ㅎㅎㅎ

#우리는예술가다 도 참 좋던데 이번 탐험가 편도 역시나 재밌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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