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공식 앤솔로지 : 구제불능 탐굴가들 메이드 인 어비스 공식 앤솔로지
츠쿠시 아키히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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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던 작품. 앤솔로지가 정발이 된 것 자체가 꽤 놀랍다. 본편 내용을 이리저리 뒤틀거나 사이드 스토리를 그려내는 작품들이 주. 개그색(특히 섹드립)이 심한 작품들이 많다. 개인적으론 ‘두근두근! 어비스 생물도감‘과 ‘사랑해요 스승님‘이 제일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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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 7
츠쿠시 아키히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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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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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음, 앙리 마티스 엮고 그림, 김인환 옮김, 정장진 그 / 문예출판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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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그림이 함께 피워낸 악의 꽃.]▷악의 꽃. 유명한 시집이지만 쉬이 손에 들지 못했다. 두껍고, 어려울 것만 같았다. 그러다가 마티스가 선별해서 삽화까지 그렸다는 이 책으로 만나뵙게 되었는데, 부드러운 연필선으로 그어진 얼굴들과 고전적이고 신화적인 느낌의 시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날 빨아들였다.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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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가을 2018 소설 보다
박상영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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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박상영에 최은영! 좋아하는 두 분 작품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다니 좋네요. 정영수 작가님은 처음 뵙게 되겠군요. ‘몫‘은 테이크 아웃 시리즈로 단행본이 나와있긴 한데, 전 사지 않았으니 이 책으로 첫 만남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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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합본, 특별판)
존 르 카레 지음, 최용준.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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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을 유성과 착각한 스파이.]▷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의 세번째 작품이자 그에게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인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는 스파이라는, 거짓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자화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고, 이념 대립이 격화되던 냉전시절, 중견 영국 스파이 엘릭 리머스의 마지막 임무. 담담하게 흘러가는 문장 속에서 ‘회색‘의 안개는 얼어붙는다. 이데올로기의 대립은 그것을 신봉하는 이들조차도 가차없이 희생시키고, 비인륜적이고 더러운 작전을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며, 스파이들은 그저 필요에 따라 소모된다. 이건 작중에서 두 대의 트럭 사이에 짓밟히는 순수한 이이들로 비유된다. 작가 르 카레는 장벽이 세워지고 나서, 직접 그곳으로 날아가 장벽을 보았다고 한다. ‘1989년의 후기‘를 읽으며 새벽에 조금 울었다, 가슴이 아파서. ˝하지만 나는 역사의 구역질나는 몸짓이 나 자신 속의 필사적인 메커니즘과 일치하여 6주 만에 내 인생을 바꾸어 놓은 책을 써내게 해준 그 때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1989년의 후기‘ 마지막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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