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들과 사용 색상들이 마치 수입옷감 원단 같아요ㅎㅎㅎ 누군가 색칠한 리뷰를 보고싶어서 블로그라던지 검색해서 봤는데 예뻤습니다. 개인적으론 작가가 사용한 색보단 좀 더 비슷한 계열끼리, 혹은 정말 식물들(꽃들) 색깔로 밝게 칠하는게 취향이였어요. 컬러링북은 늘 욕심나서 사놓고 보관만하는데 한 번 작업하고 나면 무척 뿌듯하고 기분좋아요! 저처럼 쟁여두시기만하는분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꼭 한 번 정말 색칠해보시길 권합니다!
모노톤/흑백 이대로 액자에 넣어도 될만큼 멋집니다. 전체 페이지가 꽉꽉 채워져 있는데다가 부록 또한 퀄리티가 무척 높아요! 처음엔 선들이 너무 강하고(굵고) 여백없이 잔뜩그려져있는게 색칠하기 괜찮으려나... (칠하고서도 검은 테두리인 잉크는 색연필이나 수채화로 가려지지가 않으니) 걱정했는데 리뷰들을 찾아보니 아웃라인은 까만건 눈에 들어오지않을 정도로 아름답더군요. 그대로 바라만봐도 작품이라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