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람님의 모형정원입니다. 재미있었어요..! 아포칼립스+가이드버스+세람님이라 기다리다가 알라딘에 2차 풀리지마자 샀습니다. 처음엔 이거 싸패공 아냐?(다정하지만.. 뭔가 말이 하나도 안통하고 수의 시점에서 뭔가 수가 무서워하는 느낌이라) 싶었는데 진행되면 될수록 공의 참사랑이 느껴지네요.. 단권으로 딱 적절하게 끝난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달달한 외전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하고 이펍은 더위가 지나고 나서야 보게된 섭섭한 맘이 있네요.. 이걸 그8월 무더위에 읽었었으면 완전 이입되었을 것 같다는 한줄기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2RE님의 인필드플라이 2 (완결)입니다. 애기가 드디어 수술도 받으러 가겠다고 하고.. 수술도 받으러 가고.. 근데 그 수술 과정에서 당연한거긴 하지만 공이 옆에 있었던건 아니라서 잠시 아주 약간 재미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전 둘이 붙어서 꽁냥대는게 좋아서.. 근데 또 둘이 찰싹 붙어서 태교음악....하는걸 보면 음.. 역시 떼어놨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재미있께 읽었습니다. 이레님 최근 책 중에 젤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2RE님의 인필드플라이 1권입니다. 이레님 좋아해서 나오자마자 샀었는데 이제 리뷰를 쓰네요... 이레님 글 치고 보기 드문것 같은 자존감 낮은 수인데(상처도 받고...) 항상 발랄한? 글을 쓰셔서 그냥 귀여운 짝사랑수에 더 귀여운 대형견공 얘끼일 줄 알았다가 또 다른 면모를 보고 갑니다... 여긴 수가 그냥 아주 짠하네요 ㅠㅠ
쏘날개님의 중력입니다.. 와 진짜.. 솔직히 이 둘에겐 더이상 갈 수 없는 해피엔딩이라는 생각을.. 안하는 건 아닌데... 보는 저는 대환장 파티고 그러네요 ㅠㅠ 근데 그게 외전이 있대서 좀 나아졌나(=그래서 재희는 차기자에게 어쩌고 저쩌고를 말했나 혹은 차기자는 어쩌고 저쩌고를 알았나) 싶었더니 그것도 아니고 다시 빙빙도는 대환장파티를 두 사람이 아직도 하고 있고 영원히 할것같더라.. 이겁니다.. 뭐 똥 뭍은 개 보단 겨 뭍은 개가 그래도 낫지 않겠어요? 아무리 오십보백보래도 ㅠㅠ 재희야 넌 왜 그렇게 예뻐서 흑흑흑
키노시타 케이코 님의 이노센트 2부입니다.. 1권에도 강사님이었나??하는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일단 책장에서 안합쳐져서 찾아읽기 귀찮아서 말았는데... 이렇게 강사님 조교님 나오면 일단 읽을 맛이 뚝 떨어지구요.. 키노시타 케이코 님 좋아해서 아묻따 구입하긴 했는데(이미 1권도 있고...) 이번엔 영 별로네요.. 1권에서 그 강압적 거시기도 별로였는데 차라리 그냥 항상 하시는 퓨어푸어한 (성인이라도) 관계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별로 설득력도 없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