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우쥔 지음, 이지수 옮김 / 오월구일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면 자신 안의 기준을 지표로 삼아 선택을 합니다.

그 선택의 결과는 오롯이 우리 자신의 몫이라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같이 고민해줄 누군가가 있길 바랍니다.

이책은 아버지가 두딸에게 보낸 이메일들을 모아 만든 책이라 더 뜨겁고 더 현실적이고 애정이 담긴 조언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ㄴ;다.

누군가의 충고가 잔조리로 그들이 걱정이 꾸중으로 들리기도 한데 

저자는 이메일라는 글로 차분하고 정제된 언어로 표현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더 잘 받아들이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여 

자녀들과 주고 받는 글들을 묶어서 책으로 낸 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 요소는 저자는 태도라고 생각하며 태도가 운명을 결정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서 6편의 편지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궁극적인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인생은 긍정적으로 살아야며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고 궁극적인 행복은 무엇이며 성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어떤 태도를 가지면 좋은지 이야기합니다.

2장은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6편의 편지로 사회에 처음 발을 디딘 두 딸에게 삶이 지표와 인생에 대한 이야야기 특히 교육을 왜 받아야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장은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회에서 경제적인 자립을 준비하는 딸에게 8장의 편지로 가난에 대한 이야기, 돈에 대한 개념과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관리하며 투자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4장에서는 사람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사회 속에서 사람들고 어울려 살면서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를 사귈때의 태도, 사랑을 대할때의 태도, 사람을 만나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6편의 편지로 이갸기합니다.

5장은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서 삶의 문제를 직면했을때 8편이 편지로 다양하게 생각하는 방법고 위로의 글을 담아았습니다.

6장은 일을 대하는 태도로 처음으로 직업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 딸들에게 구체적이면서 보편적이지만 진짜 유능하고 성공한 사람들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40편의 편지로 주제에 맞는 글들을 모아 6장으로 구성된 책이며

아이들이 자라면서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질문들 그리고 우리가 한번쯤은 누구에게 했던 그리고 아직도 하고 있는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 들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학교 다닐때 했던 고민들도 떠오르고 그때는 왜 아무도 내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니 않아서 아쉽기도 하고 

좀 더 일찍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면면 나의 삶의 태도도 달라졌을것 같고

아직도 순간 순간하고 있는 고민들과 질문들의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안에 있던 사고방식과 삶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책입니다.

요즘처럼 고민이 많고 사람에 대해 행복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떤 사람들을 만나야할지 고민일때 

나와 내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롭고 단단한 이야기를 만나서 너무 반갑고 

운명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책은 남녀노소 모두 읽으면 그시기에 맞는 고민들에 대한 조언을 만날수 있으며

누군가의 고민을 듣고 이런 이야기도 있다고 조언을 해 줄수 있는 책입니다.


책 말머리에 조정례 작가님의 추천사 중에 아버지의 뜨겁고 진실한 부성애가 기존의 식상한 점들을 신선하게 극복하는 한다는 글이 있습니다.

가장 가깝고 가장 많이 애정하는 가족에게 듣는 말들이라 더 공감하고 더 친근하게 그러면서도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어서

한번쯤 누구나 읽어 보면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포의 천사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4
에드거 월리스 지음, 양원정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스테리한 사건 약혼녀의 위증 그녀의 정체는 뭘까요?
고전추라 소설의 매력을 가득 담은 소설이라 기대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밥천재 디니의 최고의 집밥 레시피 201 - 30일 밥상, 한 그릇 요리, 매일 반찬, 국과 찌개, 간식, 김치까지
디니 조미진 지음 / 북스고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 조미진님은 블로그로 요리를 만들어 올리던 유명 블로거이다.

잘 먹고 잘  사는 .. 말이나 의미로는 모두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이제는 음식을 사먹는 것이 더 익숙하고  쉬워지는 요즘 

맛있는 한끼 건강한 한끼 내가 만들어 먹는 한끼의 즐거움을 만날수 있는 책이다.

이책은 두 파트로 나뉘어 파트 1은 30일 동안 보기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상레시피를 담고 있으며 

파트 2는 요리 레시피를 담아 한 그릇 요리, 반찬, 분식, 간식, 국 찌개, 저장 음식 등을 만들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이책은 요리 레시피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이해와 보관법, 재료 손질과 써는 방법, 장보기 노하우, 양념장 레시피와 요리하는 동안의 불 조절과 양념의 양을 상세하고 설명하면서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 쉽게 이해하고 배울수 있는 요리책이다.

집밥부터 외식 메뉴까지 당야한 구성으로 이뤄져서 익숙한 식재료와 익숙한 요리들을 직접 만들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책을 보고 즉석떡볶이와 콥 샐로드, 오징어 볶음, 달걀국 등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요리를 도전해 봤는데 

맛도 좋고 그럭저럭 모양도 나와서 요리 잘 못하고 다충 식사 챙기는 사람으로 즐거운 한끼를 먹을수 있었다.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는 밥은 흔히 먹는 매일의 한끼라 맛없는 반찬 싫어하는 반찬이 있으면 라면을 먹거나 굶는 일도 다반사였는데

오늘 못 먹은 한끼는 평생 채우지 못한다는 엄마의 말씀을 이제는 이해하는 나이가 되니 

한끼의 감사함,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


집밥을 제대로 즐길수 있고 만들수 있는 레시피를 쉽게 담은 요리책인 최고의 집밥 레시피 201 요리 초보도 요리 곰손도 따라하다 보면 근사한 요리를 밥상에 올릴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 - 성덕의 자족충만 생활기
조영주 지음 / Lik-it(라이킷)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아하는게 너무 많아도 좋아>는 제목부터가 덕후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다.

저자인 조영주 작가는 홈즈가 보낸 편지 등의 소설로 기성 작가 반열에 오른 작가이다.

작가 개인이 좋아하고 일이며 덕질을 하면서 만나 에피소드와 그녀의 개인적인 취향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글들로 체워져 있다.

전업 작가가 되기까지의 간단한 이야기나 작가로의 삶을 살면서 그녀가 즐기는 다양한 덕질들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누구가의 취향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작가라는 직업적 개인의 취향적인 이야기들 속에 소개되는 다앙한 책들은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찾아보게 만들기도 한다.


이책을 읽고 생각해 본다.

어릴때 그렇게 좋아하는게 많았는데 이제 좋아하는게 뭔가?!

한때 음악도 좋아해서 LP도, CD도 모으면서 취미를 영위해 나갔는데 음악을 구매하기 쉬워지면서

그저 소비의 한 방법으로 변질되어 흥미를 잃고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 영화는 다 봐야하고 N차 관람은 기본이고 극장VIP에 이름을 올리고 했다.

어느 순간 진짜 보고 싶은 영화만 보고 아직도 좋아하는 영화는 N차 관람하지만 

예전 만큼 열정적이지 않다.


좋아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유지 할 수 있는 마음 그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지...

작가가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하고 일상을 더욱 재미있게 그 재미를 글을 쓰는 일과 연결해서 새로운 자신만의 자산으로 바꿀수 있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책이다.


좋아하는게 사라지는 어른들에게 좋하는 마음을 그런 관심과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책이라 

취미가 사라지고 그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재밌는 무언가를 찾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에나 패밀리 2 - 구출 대작전 456 Book 클럽
줄리언 클레어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손성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이에나 패밀리 2는 영국의 코미디의 왕, 배우이자 소설가인 줄리언 클레어리의 글로 그가 집에서 동물들을 기르고 있기에 인간인 척 인간 세상에 숨어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떠올려 쓴 이야기가 하이에나 패밀리이다.

이번에 출간된 [하이에나 패밀리 2]는 하이네나 패밀리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하이에나 패밀리에서 인간 세상에 완벽하게 적응한 볼드 가족과 회색곰 맥넘프티씨, 사파리 공원에서 탈출한 하이에나 토니와 마모셋 원숭이 미란다의 소식이 동물들 왕국에 소문이 퍼지면서 그들처럼 인간인척 살아가고 싶은 동물들이 찾아 온다.

땅 밑 하수도에서 살던 악어 실라를 시작으로 가수가 도고 싶은 노래를 기막히게 잘 하는 프렌치푸들 피피, 들판 생활이 어려운양 로저, 달리기를 싫어하는 경주나 몰리와 민티가 찾아온다.

하이에나 패밀리 2 구출대작전은 동물들이 인간처럼 살고 싶은것은 그들이 동물로의 숙명이 아니라 무언가 되고 싶은 그 열망,

재능과 소질, 즐거움과 삶의 대한 꿈때문이다.

이번에는 그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동물들이 이야기를 통해 유쾌하고 흥미롭게 그려낸 책이다.

인간의 모습에 적응하려고 수업을 만들고 꿈을 찾아 고민하고 자신만의 방법과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날수 있다.

특히 노래를 잘해 가수로 성공한 피피가 자신의 짝을 찾아 행복해지고 싶은 실라를 데리고 몰래 출국하는 모습..

그리고 드디어 원하는 곳으로 떠나는 실라를 배웅하는 장면은 너무 인상적이다.

다시 만나지 못할것 알면서 안녕을 기원하며 손을 흔들어 실라의 응원하는 모습은 

우리가 우리의 친구들을 응원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각자 자신을 꿈을 찾고 누군가의 기준이 아니라 각자의 행복을 찾는 모습이 

어릴때 무언가 되고 싶으면 다 할 수 있고, 모두 다 될수 있을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포기하고 타협해 꿈보다는 일에 적응하고 사는데 급급한 모습이  지금의 모습이 떠올라 어릴적 꿈이 뭐였는지 나는 지금 행복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흔히 말장난이라는 말을 많이하고 요즘은 아재개그라는 표현을 하는데 작가 특유의 말장난이 그대로 담겨 있어 유쾌하고 

기분 좋게 읽다보면 한 권을 순식간에 완독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읽으면 웃고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라 온가족 독서 목록으로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