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세계문학 42
프란츠 카프카 지음, 권혁준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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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격려한다는 것은, 그의 말이 옳고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계속 밀고 나가라는 뜻이야. 그런데 그런 식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할 거야. 천으로 두 눈을 가린 사람은 아무리 격려해주어도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법이지. 천을 벗어야만 볼 수 있어. 바르나바스에게 필요한 것은 격려가 아니라 도움이야. -26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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