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 보통 엄마의 거창고 직업십계명 3년 체험기
강현정.전성은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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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고 이번해에 진로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가 시작이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탐색과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가게 되는 요즘이에요.

그동안 잘 몰랐더랬는데 입시철이 다가오고 하면 거창고?가 그렇게 많이 거론이 된다는 사실...

 

거창고등학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건가?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해서 거창고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게 되었네요.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이책의 저자 강현정은 아이을 키우는 엄마이면서 이 책을 쓰기위해 거창고를 3년간 오가며

취재를 하고 전국에 흩어져있는 거창고 출신의 많은 졸업생들을 만나러 다녔다고해요.

책하나를 쓰기 위해 다큐를 찍는 것도 아니고 3년이라는 시간...

실제 거창고를 체험하듯 거창고의 세세한 이야기를 담은 거창고의 직업 십계명을 바탕으로한 이야기

 

그 3년이라는 시간을 먼거리를 오가면 작가 스스로의 가치관이 바뀌고

자신의 아이들의 변화를 직접 실감하며 작가의 소감을 담아냈네요.

 

더 궁금해지는 거창고의 직업십계명~~~

 


 

 

 

 

직업선택의 십계는 전 거창고 교장이었던 전영창 교장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철학을 그대로 되살리고자 거창고의 교사이면서 이책을 쓰는데 전설을 전하듯 구두로

거창고의 이야기를 이어간 전성은 교사와 도재원교사가

열 가지 계명의 형태로 정리한 것이라고 하네요.

 

근데...직업선택의 십계라고 하면 뭔가 큰 해답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10가지의 법칙이

하나같이 쉽지않은 그야말로 요즘세상에 누가?를 말할 만큼 어려운 것들이네요.

 

한가지 여기에 모아 놓은 직업선택의 십계는 법칙도 원칙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 내용은 책속에 이야기처럼 풀어놓고 있어요.

 

제가 너무 쉽게 뭔가를 했던 것 같네요.ㅎㅎ

강현정 작가가 3년을 오가며 이해하지 못했던 십계를 이해하는데 걸린 시간만큼이나

저에게도 까마득하게 보이는 아래의 십계목록...

 


 

 

 

 

 

자주 묻고 대답하는 문구 " 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이런 질문과 비슷하게 학기초면 학교에서 보내오는 많은 유인물 중에 이런 아이 모습을 질문처럼

부모가 희망하는 아이의 직업을 적고 아이의 희망직업을 적어 보내는 것

다들 해보셨지요.

좋은대학 나와  좋은직업 갖는 것

종은대학이라하면 in 서울에 있는 이름있는 대학이며 좋은직업이라하면

편안하게 일하면도 높은 연봉에 남들이 알아주는 직업을 갖는 것

그런거 아닐까요?

설마 저만 그런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위에서 제가 말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작가의 생각

그의 답변은 현재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는 안컸으면 좋겠고 돈만 많은 사람은 안되었으면 좋겠고

낮은곳의 사람에게 민폐되지 않은 높은 자리에 오르지 안않았으면 좋겠다는

나만 혼자 행복한 것이 아닌 모두가 어울려 다 같이 행복하게 살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기전 마음의 예방주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하고 있어요.

 

책속에서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해답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추상적인 이야기들

하지만 작가가 말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저에게 그나마 멀리만 보이던 그저 바라보며 생각으로

가졌던 그래도 그런 것을 외면하지만은 않았었기에

공감도 되고 반문도 되고 배움도 되고~~~

 


 

 

 

 

 

평범한 엄마이면서 특정 상황에서 바뀌어야하는 그냥 우리네의 보통 엄마였던 작가가

거창여행을 시작하면서

이야기를 듣고 사실을 보면서 의문을 많이 가지는 그런 이야기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네요.

 


 

 

 

 

 

작가의 현실적인 이런 상황의 이야기는 완전공감되는 현재의 저의 모습을 담아 놓은듯한

상황을 보게되어요.

 


 

 

 

 

 

그런 일반적인 엄마에서 거창고의 전성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거창고의 어떤 것이

그리 특별하게 전해지는지를 천천히 풀어주네요.

전성은 선생님 曰 "부모는 리더가 아니라 헬퍼여야 한다"

 

얼마전 둘째아이 친구들 맘을 만나는 모임자리에 나갔더랬지요.

그중에 한분은 큰아이친구맘이기도 했더랬는데 모임있을즈음 중학교아이들 중간고사를 앞두고

막 수행평가의 물살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던 시기였어요.

큰아이 친구맘이 중학교의 수행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며 아이의 수행평가주제를

아주 세세히 들며 아이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짚어 이야기하네요.

순간...저는 모르는 수행평가주제....ㅜㅜ

그런거였어? 아~~~우리딸은 이를 어떻게 했을까?

그때서야 드는 생각...

아이가 수행평가 준비를 하면서 저에게 물어본 것은 몇가지 단어에 불과했는데...

아이의 수행평가를 고민하는 엄마와 저처럼 암 것도 모르고 멍때리는 엄마

사실 순간 뭐지? 라는 생각에 내가 부끄런운 것인가? 생각들었던 잠시 잠깐의 순간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그걸 제가 고민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은 확고했다는 것이지요.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 할 학교생활과 학교과제를 부모가 주체가 되는 것은 비단 같이 자리했던

맘이 처음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부모는 리더가 아니라 헬퍼여야 한다는 것 완전 공감하는 내용이었네요.

 


 

 

 

 

 

이렇게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갈수록 주체의 변화로 인해 작아지게 되고 누군가가 정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선택하기 쉽지 않은 현실

현재의 시시각각 바뀌는 세상일에 유망직업 20선이 앞으로 아이들이 직업을 취해야 하는 시기에

과연 유효할것인지?

유망직업에 대한 강의도 따라가 들어봤던 저...

하지만 거기에서 답을 얻지 못한 것은 아무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었더랬는데

이런 현실을 그대로 짚어내고 있네요.

 

현재 앞으로 유망직업으로 꼽히는 직업을 두고 아이들은 결국 그틀에 맞추기위해 사고를 넓힌다기보다는

국한시킬 수 있는 오류가 있음을 알아야하는데 말이죠.

 


 

 

 

 

 

이렇든 책을 읽으면서 거창고의 직업선택의 십계에서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제시해 주는 책이 아니라는 사실..ㅋㅋ을 알게 되었네요.ㅎㅎㅎ

 

 

 

 

 

아이들이 가져야할 바른 인성과 아이들의 자율적인 선택등을 통해

내 아이를 믿는 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책에서는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합니다.

내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세상을 사는 요령이 아닌

힘들더라고 꼭 지키면서 살아야 할 가치관이라는 것을..

 

실제 저는 현직 교사로 있는 한 지인에게 올해 초등4학년이 된 여자아이의 엄마와의 상담을 통해

배우게 된 이야기를 들었어요.

너무 야들야들하게 성장하는 아이를 위해 모든걸 버리고 남들이 꺼리는 지역으로 이사를하고

그 속에서 아이가 가져야 할 바른 가치관 아래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을...

 

요즘 한참 빠져읽었던 거창고 직업십계에서 이야기로 들었던 것을 이미 실천하는 사람들이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놀람과 함께 제가 가져야할 내 아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네요.

 


 

 

 

 

 

읽으면서 줄긋고 페이지를 접어놓은 부분이 많은 책..ㅋㅋ

거창고 졸업생들도 찾아 직접 만나봤던 작가를 통해 만나는 거창고 졸업생들은

실제 실천하기 어려운 남들이 가지않는 곳을 가고 월급이 적은 쪽을 선택하며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닌 나를 원하는 곳으로의 선택, 한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에 서게하는

십계 항목을 찾아 직업을 선택한 졸업생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어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방송국피디로 있다 어느날 갑자기 그 직업을 버리고 시베리아로 가서

호랑이 보호활동을 찾아 오지로 떠난 이

그렇게 지금은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 선택을 한 이들의 수많은 이야기의 배경은

거창고의 직업선택의 십계항목이 말하는 것들 이네요.

 


 

 

 

 

 

교복을 입지 않는 아이들

화려한 옷이나 고가의 좋은 옷을 생각했던 등교시간의 아이들의 옷차림은 후줄근한 츄리닝

아이들에게 강한 규율이나 강요가 아닌 자율의 힘으로 자리잡은 현장을

담은 이야기도 들어있어요.

한참 외모에 신경 많이 쓰는 시기임에도 교복이라는 틀을 벗고 아이들에게 얻어진

자율의 힘은 상상했던 그 이상이네요.

 


 

 

 

 

 

아이들의 휴대폰에 의지하는 일이 많은 아이들의 폰을 빼앗었던 작가 아니 엄마

전성은 선생님께과의 대화로 엄마의 규제를 벗어나 아이들에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율을 주고 같이 상의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 아니 엄마가 생각했던 이상의

놀라운 아이들의 반응을 그대로 담았어요.

 


 

 

 

 

책의 내용에서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정말 많네요.

처음 직업선택의 십계라는 유혹으로 시작했고 그 십계가 내아이의 어떤 직접적인 직업선택을 위한

것들이 아님을 알았고 정해진 내가 원하는 특별한 정답을 얻을 것으로 생각했던 저를 잠시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주어야 할 엄마의 잔소리와 규제들

나는 잘하고 있구나 싶었던 많은 생각들이 모두 깨지는 순간도 경험하네요.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았기에...

작가역시나 작가이전에 엄마로 거창고를 오가며 실제 본인의 아이들의 변화를 실감한

이야기들이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 더 많은 공감이 된 것도 있었네요.

 

아이들에게 자유학기제를 통해 좋은 직업을 택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벋고 아이들이 선택해야할 어떤 것들에 대한 자유, 존중을 통해

미래를 열어 줄 수 있음을 깨닫는 책이었네요.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네 보통 엄마가 꼭 읽어야하는 교육지침서도 적극

추천하는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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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 문화재에 쏙 빠졌네! - 문화재로 살펴보는 한국사 이야기 궁금쟁이 김 선비
정혜원 글, 백명식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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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부에 한참 불이 붙여진 딸램

언니도 그러했고 주말?혹은 가끔 아빠와 함께 식탁에서 식사를 할때면

한동안 한국사 관련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던 적이 있었어요.

감사하게도 달달빠가 오래전에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제가 전했더랬는데

무심한 듯 하더니 이를 잘 실천해 주더라구요.

밥상머리교육의 힘은 사실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효과가 있더라구요.

한번은 그렇게 아침상에서 이야기를 하고 남한산성을 올랐는데 마침 남한산성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남한산성의 역사에 대한 퀴즈를 풀어 맞추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숫기없는 큰딸램은 나서지 못하고 암것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둘째아이가

문제를 맞춰 어깨가 으쓱으쓱했던 적이 있었지요.

 

이런 저런 기회로 아이들과 우리의 것에 대한 것들을 찾고 알고자 하는 노력으로 많은 계기들을 만났고

그런 것들을 더 많이 찾고 있는 요즘이네요.

실제 밖으로 나가서 접하는 기회가 많이 적다보니 책, 도서로 먼저 익히는 것이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서

실물을 보러 나가서에 도움이 되는지라 이번에 '궁금쟁이 김선비 우리문화재에 쏙 빠졌네!'를

통해 재미나게 우리문화재에 다가서보려 합니다.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문화재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는 우리조상들이 일군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역사와 함께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아이들과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네요.

문화와 예술등이 어우러진 통합교과 동화로 알려져 있네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마찬가지로 김 선비의 시각으로 궁금하고 호기심 가득한

참견을 좋아하는 김 선비의 옛날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보네요.

 

어느 봄날 김선비는 언양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여행을 떠나게 되네요.

 


 

 

 

 

그곳 강가에서 본 바위에 그려진 그림들...

이것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지요.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그림을 책에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이 반구대 암각화는 몇 해전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특별전시하고 있을 때 한번 보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지요.

 

 

 

 

 

 

이렇게 김 선비의 관심과 김 선비를 따르는 돌쇠를 통해 우리문화재를 하나씩 만나게 되네요.

지금이야 이런 것들이 귀중한 유물임을 알고 박물관에 보관하거나 별도의 관리를 하고 있지

그것이 우리 문화재라는 것을 알기전까지는 그냥 방치되어있었을 상황들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어요.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칼싸움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칼

아이들의 장난감 칼로 사용되었던 녹이 슨 청동으로 만든 칼은 김선비의 눈에 예사롭지 않게

들어오고 이것의 출처를 찾아가니 엄청 큰 바위를 만나게 되네요.

옛 조상들의 무덤이라고만 알고 있는 마을 사람들

 

 

 

 

 

 

 

 

김선비는 이렇게 예사롭지 않은 눈으로 우리 조상들의 흔적들을 찾게 되고

이를 귀하게 여겨야 겠다는 생각으로 상소를 올리게 되고 어명을 받아 우리 문화재를

조사하는 임무를 맡게 되네요.

 

 

 내용의 설명에 있어 어려운 단어는 각주처럼 표시되어 별도로 설명을 해주어

내용이해를 돕고 있네요.


 

 

 

 

 

이후로 김선비는 백제문화재가 많은 부여, 공주를 거쳐 경주에 이르러 신라와 통일신라의 문화재를

두루두루 둘러보게 되네요.

실사사진을 바탕으로한 김선비의 우리문화재를 찾아 나서는 행로를 따라다니는 즐거움이

책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어요.

 




 

 

 

 

 

우리문화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지만 시대를 거치면서 그 시대에 대한 궁금증은

김선비의 궁금증으로 표현하여 자세한 내용을 같이 풀어주고 있어 그 맥을 주욱~~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경주의 석굴암

소박하게 보이지만 과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석굴암의 내부구조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요즘의 건축물들은 10년~20년이 지나면 부서지고 깨지고 곰팡이가 생기고...탈이 생기게 되는데

수천년의 세월을 지나도 그대로 보존될 수 있는 우리 문화재의 우수하고

과학적인 구조에 대해 다시한번 감탄과 함께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고려인들의 염원이 담긴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이또한 글자가 새겨진 경판이 썩지않고 수백년을 흘러와도 일그러진 것 하나 없는 것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지요.

이것 역시나 책을 통해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요.

 


 

 

 

 

 

그렇게 김선비를 쫓아다니다 보니 선사시대부터 청동기를 거쳐 삼국시대를 지나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문화재를 중심으로 그 발자취를 같이 밟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마무리로 김 선비가 궁금해 하는 조선의 5대 궁궐을 소개하고 있어요.

조선의 5대 궁궐 어디일까요?

 


 

 

 

 

 

부록처럼 들어있는 김 선비랑 떠나는 역사 여행에서는 앞서 책내용에서 언급되었던

유물들이 소개가 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연결되어 있어

보통의 단어로 찾아보는 찾기가 유물사진과 함께 연계되어있어요.

또한 시대별로 발달사항과 역사적 배경등을 주욱 소개해 주고 있어요.

마지막 마무리로 당시의 시대상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내용들을 요약해서 전달하고 있어요.

 

 

 

 

 

 

 

궁금쟁이 김선비와 함께 실감나는 역사의 흐름을 쫓는 여행 아주 흥미롭게 마무리했네요.

책장이 그저 술술 넘어가는 재미난 내용들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내용들로 이뤄져 있네요.

김선비의 캐릭터가 아주 많이 눈에 익어서 집에있는 관련된 책들을 마구마구 찾아보았지요.

저보다는 아이가 더 잘 기억하고 있어 찾아낸 책..

내용은 우리전통놀이에 대한 내용이기는 했지만 글쓴이? 그림?등을 살펴보니 백명식님의 그림으로

그림에서 더 많이 익숙하고 친근감 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 궁금쟁이 김선비는 시리즈로 있더라구요.ㅎㅎ

다른 책도 궁금하여라~~~~

 

김선비님 쫓아다니다가 아이와 함께 저도 궁금쟁이가 되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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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독도 신통방통 우리나라 2
박현숙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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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독도를 두고 어느나라의 영토인지를 두고 분쟁?이 끊이지 않았더랬지요.

확실한 우리 영토임에도 끊임없는 분쟁의 원인은 뭔지 참...씁쓸~~

 

신문지면이나 뉴스에서 계속 언급되는 독도에 대한 얘기들을 무의식중에 아이들에게 흘리면서

아이들이 막연한 상대나라에 대한 적대감을 갖게 하는 것은 아닐지에 대한 생각도

불현듯하게 되기도 했지요.

 

이런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한 관심은 어른들만의 문제요 어른들만이 알아야 할 내용은 분명 아니지요.

아이들과 아이들의 시각에 맞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대중매체를 통한 내용을 희석해서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란

저에게는 큰 벽처럼 느껴지기도 했다는 것이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의 시각에 맞는 내용으로 늘 도움 받고 있는 신통방통시리즈 중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의 시리즈에서 이런 저의 고민을 조금을 덜어 볼 수 있고

아이와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책 독도를 만났어요.

 

 

신통방통  독도

 

 

 

 

 

 

 

교과연계와 잘 연계되어있는 제2의 교과서

교과서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는 요 시리즈의 장점!

우리나라와 이웃나라에 대한 초등1~2학년군의 통합과 3~4학년군의 국어교과서에 연계된

내용을 확인하고 들어가네요.

 


 

 

 

 

 

사토시, 유시아키 일본 친구들이 등장하는군요.

불고기 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데 등장하는 친구들은 일본친구들?

어떤 관계가 있을까나? 궁금증에 아이와 함께 책을 한줄한줄 읽어 갔네요.

 


 

 

 

 

 

재일쿄포 3세인 민우, 일본이름은 야스모토 요시아키라는 이름으로 불리지요.

식당을 하시는 할아버지께 틈틈이 한국말을 공부하고 있어 한국말도 잘하는 친구네요.

 


 

 

 

 

 

그런 민우의 단짝친구 사토시는 할아버지의 맛깔스런 불고기를 한점 먹기 위해 애교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할아버지의 사랑을 같이 받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으로만 봐서는 사토시가 할아버지의 손자처럼 보여지는군요.ㅎㅎ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사토시와 요시아키는 어느날 학교 운동장에서 땅따먹기 놀이를 하게 되요.

요시아키가 할머니께 배운 땅따먹기 놀이를 사토시에서 설명하며 놀기 시작했지요.

헌데 놀이를 하다 보니 서로 자기땅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욕심이 생기고 경쟁심이 생기면서 

놀이전 설명되지 않은 규칙에 대한 것으로 말싸움이 시작되게 되었네요.

 

그림으로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그 당시의 그 상황에서 나올법한 리얼한 표정이

한참 시선을 잡네요.ㅎㅎㅎ

어쩜 이렇게 리얼하게 표정을 묘사했을까~?? 한참을 웃었습니다.

 


 

 

 

 

 

사토시와 요시아키가 땅따먹기를 하며 다른 친구들의 관심을 받아 주변에 친구들이 모여들고

서로의 말다툼에서 5학년 형이 끼어들며 요시아키를 공격하게 되네요.

한국사람들이 일본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 요시아키와 같다는 얘기로

다른 아이들의 따가운 시선까지 모두 요시아키에게 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네요.

 


 

 

 

 

 

할아버지와 아빠에게 듣는 돋도를 지킨 안용복 어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요시아키 한국이름 안민우..

민우는 안용복 어른의 후손임을 알게 되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안용복 어른의 업적을

듣게 되네요.

그러던 중 반크 회원인 민우아빠의 친구로 하여금 한국가수의 독도공연에 신청할 수있는 기회를 갖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네요.

 

우리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고 했던 것이 가상의 이야기 아니라는 것 아시죠?

말로만 들었던 반크회원

반크회원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는

보충설명과 내용들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네요.

 

울릉도, 독도로 가는 묵호항에서 만난 한국가수...

바로 알겠더군요.

워낙 유명하게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하는 가수..ㅋㅋ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 수 있는 증거들이 언급되기도 하면서 70여년만에 한국을 찾은 할아버지와

처음 한국을 방문한 민우에게 한국을 알아가는 과정과 계속 언급이 되고있는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알수 있는 내용들이 주욱~이어지네요.

 


 

 

 

 

 

그런 내용들을 들으며 도착한 독도

독도에 살았던 지금은 멸종된 강치에 대한 이야기도 가슴내용이 같이 언급되고 있어요.

독도 강치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 학교에서 멸종위기 혹은 멸종동물에 대한 글짓기등의 행사가

있어 아이들이 열심히 조사하고 내용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내용은 안민우 재일교포 3세인 요시아키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요.

일본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보다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아는것 만큼 아니 모르는 것만큼이나 저에게도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을 알고

같이 확인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했지요.

 

책의 후미 마무리는 독도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세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쏟아지는 궁금한 사항들도 찾아보고 따로이 언급되어

같이 들여다보며 몰랐던 내용을 담아볼수도 있는 쉬어가는 페이지였네요. 

 


 

 

 

 

 

신통방통시리즈를 읽으면서 저는 아이와 책속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에요.

특히나 그림으로 묘사된 책속 인물들의 상황을 추리하고 공감하면서

책에 더 많이 쏠려들어갈 수 있는 큰 부분이기도 하더라구요.

귀엽게 표현된 캐릭터이지만 그 안에 디테일하게 인물의 감정이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어

아이와 이야기하며 공감대 느끼기에 좋은 것 같아요.^^

 

함께읽고 독후활동도 간단하게 하며 독도에 대한 책의 마무리를 하였네요.

아이들이 어리다고 몰라도 되는 사실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시각에 맞게 주제를 다뤄주고 아이들의 생각에 귀기울이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생각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이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소중함도 더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네요.

독도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많이 들었기에 일본에 대한 막연한 적대심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많았더랬지요.

그런 부분들을 같이 책을 통해 읽어보고 우리의 작은 관심이 우리의 땅, 우리의 영토를 지킬 수 있음을

그래서 우리의 것을 더 소중히 생각 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옛것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이거니와 그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을 잘 받아

왜곡되지 않고 우리의 것을 지켜갈 수 있는 힘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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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자습서 4-1 - 3~4학년군 국어 3,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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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학하고 한달이 훌쩍 흘렀어요.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학습교재는 살짝 멀리하며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며

놀이터로 향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따뜻한 봄날이네요.ㅎㅎㅎㅎ

학기초 바짝 긴장했던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봄볕에 얼음 녹듯 스르르 녹아 내리고

완전 익숙하게 적응해서 학교생활 즐기는 아이를 보니 안심안심..ㅋㅋ

 

주말이면 엄마의 잔소리가 쏟아질 것을 대비해 ㅎㅎㅎ 나름 꼼꼼히 챙겨 밀린 분량의 ㅋㅋㅋ목표 학습량을

잘 맞춰 열심히? 챙기고 있는 우공비자습서

 

 

우공비 자습서

 

국어 4-1 

 

 

 

 

 

 

 

전과와 문제집이 한권으로 구성된 우공비자습서

저는 요거 볼때 마다 저희 아이에게 정말 잘 맞는 문제집을 찾아 준 것 같아 좋더라구요.ㅎㅎ

 

이유는???

아마도 문제만 가득했던 문제집이라면 아이가 매일 학습하는 분량의 목표를 채우지 못했을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문제집을 접하는 것이 학교 교과 진도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먼저 들여다 보게 되는지라

교과서 내용이 많이 담겨있고 문제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아이의 매일매일 조금씩 하는 습관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늘 교과서 완전학습을 목표로 예습과 복습 거기에 숙제까지 혼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두고 있는데

이를 잘 이끌어 주는 우공비자습서이네요.

 


 

 

 

 

 

이번에는 요즘 책읽기를 조금 뜸하게 하고 있는 아이의 국어문제집을 좀 들여다 봤어요.

책을 한번 잡으면 세네권은 읽는 아이인데 요즘 새로운 학년에 올라가 새로운친구들과 노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ㅋㅋ 책을 멀리하고 있네요.ㅜㅜ

 

처음 책장을 넘기니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아이가 읽었던 책들도 많이 보이는 군요.ㅋㅋ

 


 

 

 

 

 

단원의 시작은 만화로 가볍게 단원을 열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단원에 들어가면서 배울 내용에 대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 놓았네요.

꼼꼼하게 읽었는지? 아님 그냥 읽으면서 밑줄을 그었는데 나름 핵심 노트에 흔적을 남겨놓았네요.

엄마는 가능하면 큰소리로 읽으라는 얘기를 하는데

딸램은 마음속으로 3번 읽기를 나름 정했나 봐요.

엄마가 요구하는 방법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스스로의 방법을 찾아 표현하는 것이

아이의 교재를 들춰보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ㅎㅎㅎ

 


 

 

 

 

 

교과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면서 내용에 대한 설명이 꼼꼼히 들어 있어요.

지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고 추가 설명이나 보충설명도 아주 잘 되어있어요.

특별한 것 아니면 아이가 별도의 설명을 요하지 않는 것은 이처럼 자세하게 설명되어진

내용으로 그러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학습을 하다보니 아이에게 교과서의 내용이 쉽게 이해되고 받아지네요.

 


 

 

 

 

 

내용의 이해를 위해 네컷 만화로 교과서의 지문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내용을 하나씩 익혀가면서 중간중간 들어있는 개념확인문제들을 풀어가며

읽고 익힌 내용들을 고스란히 소화하고 있었네요.

올해는 기말평가 1회로 시험이 줄어들어 아이는 좋아하지만 1회의 시험에 부담감이 생기니

늘 꾸준히 유지하도록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어느날은 식사하면서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수업시간에 자신있게 발표를 했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니 당연히 배운내용이었겠거니 했더니

수업할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한 것인데 아이는 우공비자습서로 이미 한번 스스로 학습했던 것이 있어

알고 있는 내용으로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고~~~기특하여라.

늘 건성건성 대충인줄 알았더니 이렇게 교재를 들여다 보고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의 자신감을 확인하고 혼자 알아서 스스로 학습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등이 여간 기특한 게 아니에요.^^

 

 

line_characters_in_love-7

 


 

 

 

 

 

개념을 잘 이해하고 그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평가에요.

기본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으면서 개념이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으로

가볍게 문제를 다루웠어요.

 


 

 

 

 

 

학습한 내용에 대한 것은 문제로만 확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다양한 형태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어 재미와 함께

학습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있어요.

 


 

 

 

 

 

나름의 방법으로 정리라는 것을 하면 좋지만 초등과정에서는 노트필기가 많이 없고

아직 뭔가를 나름의 방법으로 정리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지요.

우공비자습서에서는 단원이 끝나면서 마무리로 문제를 풀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정리노트를 통해 핵심 개념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주고 있어요.

 

이를 통해 앞서 학습했던 개념학습에 도움이 되고 내용은 설명과 함께 간단한 만화로

쉬엄쉬엄 되짚어볼 수 있도록 해 두었더군요.

쉬운 표현의 하나로 만화를 사용한 것도 나름 아이들에게 쉬면서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더러

정리 노트를 통해 앞으로 고학년이 되어 나만의 정리 노트 관리를 시작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아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단원평가

정리노트로 앞서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훑어 보고 최종 마무리로 여러유형의 난이도가 조금씩 들어있는

문제들로 하여 문제해결능력도 같이 향상 할 수 있도록 문제들을 많이 다뤄주고있어요.

 

학기중의 단원평가를 위해 비워둔 단원평가문제들

제가 아이에게 제안했던 것 중에 하나가 단원평가 문제는 학교 단원평가 대비로 조금 더 기다려

풀어보도록 했습니다.

학교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있지만 만일 단원평가가 시행되지 않는 것을 우려해

아이의 단원마무리를 좀더 꼼꼼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제안을 했는데

아이는 문제에 부담감을 덜어 학습을 하게 되니 역시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서술형 문제도 충분히 풀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어

서술형평가로 치뤄지는 학교시험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상황글을 보고 생각해보는 단락에서도 아이의 생각이 써 있기도 하네요.

 


 

 

 

 

 

노는 것 좋아하는 아이에게 책상앞에 앉는 짧은 시간이 의미없이 앉아 있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자리하고 앉아 학습하는 모습

언제보아도 뿌듯하고 기특하네요.

 


 

 

 

 

 

처음 본인이 정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문제집을 접했다가

학교에서 자신이 먼저 들춰본 문제집의 교과 내용을 접하고 자신감을 가지면서

아이의 학습은 꾸준히 유지되어 여러모로 스스로에게도 좋은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등떠미는 엄마에게 어쩔 수 없이 앉게 되는 책상앞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찾아

앉는 공부법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어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우공비자습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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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중1-1 (2017년용) 중등 최상위 수학 (2017년)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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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램 이제 중학교 생활에 어느 정도 안주를 한 듯한 요즘...

그와함께 나른한 봄기운까지 살랑살랑~~

지금이 긴장이 조금 풀리고 날씨까지 풀리면서 자칫 느슨하게 풀릴 수 있는 시기인것 같아요.

 

바쁜 일상속에서도 나름의 목표를 두고 열심인 아니 조금 열심인 ㅋㅋㅋ 딸램

초등때 디딤돌 최상위수학의 1/3정도 분량의 문제만을 소화했던 안타까움..

대부분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던 터라 그런지 응용이 들어간 상위문제는 어려워 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사실 아이가 많이 좌절했던 부분도 있었고 그걸 꾸짖기 보다는 이를 계기로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아이와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디딤돌교재 5학년때부터 만나 6학년에는 기본서를 중심으로 응용문제 담은 교재들을

꾸준히 다뤄주어 아이의 문제 응용력이나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었어요.

그전에 잘 몰랐을 때는 있는 문제는 모두 풀어야 한다는 엄한 생각에 문제를 못풀면 아이 붙들고

잔소리하기 바빴던 과거..ㅎㅎㅎ

이제는 알겠습니다.ㅎㅎㅎㅎ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기다리는 것!

디딤돌의 중등 최상위수학 여전히 어렵네요. 제가봐도 아주 많이...ㅡㅡ

 

최상위수학전에 문제유형을 좀더 다뤄보도록 준비한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중등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1-1

 

 

 

 

 

 

 

문제유형을 많이 다루는 교재라서 그런지 단원별 목록은 아주 심플하게 되어있어요.

 


 

 

 

 

 

문제를 먼저 만날 것이라고 기대했던? 아니 부담감 갖고 책장을 넘겼는데...

기본 개념에 대한 정리를 먼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네요.

교과에서 다루는 개념의 핵심적인 부분을 설명하여 교과 학습내용을 좀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문제풀이에 앞서 정리해 주고 있어요.

 


 

 

 

 

 

교과내용 다지기에서 기본설명과 함께 참고나 예시, 개념+ 등의 별도로 짚어주어야하는

부분을 보조설명하는 부분을 통해 좀더 쉽고 자세하게 개념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네요.

이런 부분은 간혹 지나칠 수 있지만 개념이해에 있어 많은 부분에 도움이 되기에 저는 아이에게

이런 note부분을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일러주었네요.

물론 알아서 잘 하겠지만...ㅋㅋㅋㅋ

 


 

 

 

 

 

 

앞쪽에 기본 개념, 핵심 개념에 대한 내용을 통해 다지기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들어갑니다.

문제유형교재라서 유형별로 구분하여 다양한 문제를 유형별로 잘 다뤘어요.

큰 대단원 틀아래 중단원으로 구분하여 유형을 세분화 하면서 시험문제로 많이 다뤄지는 문제들과

틀리기 쉬운 유형들을 중심으로 담아내었다고 하네요.

아직 시험 경험이 없기에 중학교 시험문제의 유형이 어떨지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으로

문제집을 다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ㅋㅋ

 


 

 

 

 

 

세분화 유형에 핵심적인 부분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내신을 대비해 많은 문제유형을 다뤄보는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고득점에 대한 목표가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문제를 만나 당황하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닌

문제에 도전하여 이를 해결해 가려는 문제해결능력에 한걸음 다가서는 준비 단계로

아이 스스로에게도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네요.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말이죠.ㅎㅎ

 


 

 

 

 

 

생각보단 단원에서 세분화되어 중단원으로 다뤄지는 문제양이 적지 않아요.

그렇게 문제유형을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나 싶었는데 역시나 종합적으로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종합문제로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네요.

세분화된 중단원에서 다룬 내용들을 정리하고 난이도와 문제 형태등을 고려하여

모아놓은 단원 종합 문제에요.

 


 

 

 

 

 

아직 단원종합문제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조금씩 교과과정에 맞춰 꼼꼼히 문제를 풀고 있는 딸램이네요.

 

 

 

 

 

 

수학 언제까지 기초에서 머물까나? 고민했던 지난 날...ㅋㅋ

아이의 실력향상을 위한 조금더 높은 목표가 필요했던 것을 잠시 간과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에게 최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준비과정의 교재로

자신감과 함께 문제해결능력을 조금씩 쌓아 갈 수 있으면서 더불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로 자신감 먼저 담아 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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