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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 하루 동안 떠나는 생물학 여행 ㅣ 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 여행 5
세실리아.발레리아 지음, 파블로 피시크 그림, 윤승진 옮김, 이은희 감수 / 찰리북 / 2023년 6월
평점 :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생물학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설명해준 책이 있어 소개해요.
생명공학 박사이자 화학박사인 두 저자가 두아이와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여러가지 생물학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좀비에 대한 환상과 호기심이 많은 것 같아요.
'좀비는 살아 있는 걸까, 죽은 걸까?' 많이 궁금해 하며 사실 확인을 해보고 싶어하네요.
사람이 왜 늙는건지, 우리몸은 어떻게 체온을 유지하는 건지,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배는 왜 고픈건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질문들이 가득하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생물학!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생물학 공부가 술술!
생물학에 궁금한 친구들이 많다면 이책속의 소피아와 토마스와 함께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보아요.
아이들의 질문들은 가끔 엉뚱하기도 하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있어 곤란한적이 많은데
생물학에 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들을 이책 속에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어요.
'나무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모든 생명체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는 크기가 작아 현미경으로 봐야해요.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은 단세포생물,
나무나 동물 사람처럼 많은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은 다세포생물로 구분해요.
세포의 정의를 알고 나면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세포의 분열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이야기 나눠요.
세포는 필요한 물질을 끌여들여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면서 성장하는데
세포가 성장과 분열을 하는데는 물질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는걸 아이와 이야기해보았어요.
70kg, 키 170cm인 사람의 몸은 37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제 우리아이가 일기에 "500살까지 살수 있다면 무엇하고 싶은가?" 에 대한 글을 썼더라구요.
생물은 영원히 자랄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을 아이와 이야기해보았어요.
사람은 태어나서 1년동안 급격하게 성장하지만 점점 속도가 줄어들어 일정한 시기가되면 성장이 멈춰요.
몸무게는 나이가 들어도 계속 늘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평생 자라는 생물도 있는데 버섯, 식물,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아요.
'사람은 왜 늙는 걸까?'
모든 생물들은 시간이 흐르며 늙어가는데 그 기준과 시간은 생명체마다 달라요.
세포는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손상되고 조금씩 상하고 닳아 없어지고 있어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속에서 함께 읽어보아요.
친근하고 재미있는 대화들을 통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어봐요.
아르헨티나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파블로 피시크의 그림으로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속의 아이들 표정과 행동을 통해 생물학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되어 있어요.
과학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 아이들 학습에 도움되는 생물학 그림책이예요.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과학교과서에서 생물학을 접하게 되니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책으로 먼저 생물학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교과서의 생물학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교과과정에 대한 내용을 미리 이해해볼 수있어요.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생물학 공부를 할 수 있어 우리 생활속의 생물학을 재미있게 배워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