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5
야나하라 노조미 지음, 채다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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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은 앞의 1~4권에 비해 기운이 떨어진다. 6권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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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법인 주니어's 1
키누타 무라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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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을 보고 기대했는데 기대는 기대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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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의 시대 1 - 나쓰메 소세키 편 세미콜론 코믹스
다니구치 지로 그림, 세키카와 나쓰오 글, 오주원 옮김 / 세미콜론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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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중에 가게도 유명하고 요리사도 평이 좋은데 막상 가서 먹어보면 참 뭐랄까 말하기가 모호한 그런 집들이 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맛있다고 하기엔 뭔지 좀 부족한 그런 가게 말이다. 책 중에도 그런 것들이 있는데 요컨대 읽어지기는 하는데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그렇게 말하기는 어려운 책들이다. 이 책 '도련님의 시대'가 전형적으로 그런 유가 아닌가 한다.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 존재했던 메이지 시대의 몇년을 그린 만화다. 따라서 소설 '도련님'과의 스토리상의 직접적인 연계는 없다. 단지 나쓰메 소세키가 소설 '도련님'을 구성하면서 집필하던 중에 생기던 '시대'의 일들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므로 제목에 방점을 찍는다면 '도.련.님'이 아니라 '시.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나쓰메 소세키를 둘러싼 일본 근대의 주요 인물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안중근을 포함해서. 그를 일본 근대의 주요 인물로 볼 수 있다면)은 망외의 소득이었다. 그러나 스토리가 어떤 지향점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 단지 소세키와 그의 주변인물들의 일상이 나열식으로 분산되어 서술된다는 점이 '재미없지는 않은데 재미있지도 않음'의 결정적인 원인일 것이다.

 

냉정하게 말해 이 책은 기대에 미치진 못한다. 다니구치 지로라는 이름에 끌렸다면 아마 더욱 그럴 것이다. 다니구치 지로는 작품의 편차가 심한 작가군에 속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원작자의 능력이 스토리 구성에 영향을 심하게 주는 탓일 것이다.

 

의도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만화에서 다니구치 지로의 작화는 80년대 일본을 풍미했던 사실주의 화풍의 냄새를 풍긴다. 이 점에 대한 평가는 독자마다 다를 것이므로 넘어가겠다.

 

마지막까지 별3개와 4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이런 책을 찍어준 출판사의 용기에 별 반개를 더해서 4개로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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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삼대째 34 - 조개맛 생선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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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권째까지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것이 대단하다. 그런데 그 정도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사서 봐도 후회는 없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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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2012-12-2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매권 새로운 생선을 볼때마다 미각을 자극하고 군침이 도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가?
맛있는 생선을 먹고 싶어요...
 
바(BAR) 레몬하트 8
후루야 미쓰토시 지음, 에이케이 편집부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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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나오는 게 일단 고맙습니다. 헤이세이(1989년~)로 넘어가는 때의 일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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