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대 담배 쏜살 문고
조지 오웰 지음, 강문순 옮김 / 민음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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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의 에세이가 엮여있다. 책 제목으로 쓰인 글과 마지막 글이 읽을 만했다. 예나 지금이나 책 안 읽기는 마찬가지 인가 보다(책 대 담배). 에세이는 역시 세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공감을 얻기가 쉽지 않다. 작가가 아무리 조지 오웰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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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출판사 차리는 법 - 선수 편집자에서 초짜 대표로 땅콩문고
이현화 지음 / 유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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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부제처럼 ‘선수 편집자에서 초짜 대표‘가 되는 여정을 방백으로 듣는 느낌이었다. 독립이 아닌 ‘작은‘ 출판사에 방점이 찍혀 있고, 젊은이 아닌 ‘연륜‘ 있는 편집자 출신의 출판사이기에. 창업의 부담감보다는 묘한 안정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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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마음 - 공감하고 관계 맺고 연결하는
이지은 지음 / 더라인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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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직장인도 공감할 내용이 많은 것 같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실패나 좌절, 또는 자신이 속한 필드의 치부까지 드러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기에 응원과 감탄의 박수를 보낸다. 문장도 좋다. 단 단어 ‘물성‘의 등장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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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동물 소설Q
박솔뫼 지음 / 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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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해하지 못했다. 다와다 요코 작품의 존재, 언어, 공간에 대한 그것과 유사한 듯도 하지만. 그러기에는 여러모로... 트렌디한 제목과 일러스트에 대한 호감만큼이나 내부도 그러했는지 다른 독자들에게도 묻고 싶다. 아니면 탐정 차미한테 물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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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이스
사뮈엘 베케트 지음, 김두리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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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으로 보지 않으면 감이 오지 않을 것 같은 희곡이다. 지문이 디테일하고 양도 많아서 최대치로 집중하지 않으면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나저나 코로나 시대, 연극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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