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
이승화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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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 작성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왜 문해력이 떨어질까요? 어떻게 하면 향상할 수 있을까요? 모든 읽기의 시작은 집중력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보세요. 짧은 집중력으로 인해 아이들이 작은 지문 조차도 읽기 힘들어합니다. 그럼 청소년이 되기 전, 초등학교 시절에는 어떤 것을 쌓아주어야할까요? 독서도 당연하지만 생활 안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보고, 듣고, 읽고 경험하는 것들 안에서 다양한 어휘를 배우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다양한 영상, 만화, 영화 매체들도 배경지식을 쌓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앞 뒤 상황을 보고 맥락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여러 방법으로 자극에 노출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읽기 방법론과 문해력에 도움이 되는 것 그리고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영상에서 어떤 맥락으로 해석이 되는지, 요즘 세태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문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낭독과 음독은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통해 건너뛰며 읽는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다시 정리해서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휘력은 모든 학습에 기본입니다. 우리 삶에서 고유어, 외래어, 한자어가 60%를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한자를 따로 배우고 있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자어 학습은 필수겠지요. .

문장 안에 들어있는 비유적 표현들을 문장에서 어떤 의미를 보이는지 바꿔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런 표현들에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국어 지식이 생깁니다. 문맥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읽어도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에 의도적인 물음과 함께 꼼꼼하게 관찰하는 태도가 문해력에 도움이 되며 하나부터 차근히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것들 중 몇개를 골라 실천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해력 #청소년문해력 #리터러시 #청소년 #도파민세대를위한문해력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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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
이승화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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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네요.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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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문해력 늘어 나라 3 여기는 문해력 늘어 나라 3
조은수 지음, 보람 그림 / 풀빛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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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여기는 문해력 늘어나라 3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고사성어 캠프와 뜬구름 서당입니다. 문해력 늘어나라의 등장인물 가보라, 왕자, 훈장님, 열쇠 형제, 홍길동과 심청이가 등장하네요. 보라는 방학이 되면서 너무 심심해졌어요. 뭐 신나는 일 없을까 생각해보았답니다. 요즘 문어나라에 재미있는 건 없는지 궁금해졌어요. 문어나라 책을 펼친 후 그 속으로 빨려들어갔답니다. 문어나라 입구에서 기역 씨가 보라를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문어나라를 지나가다 나무에 걸린 찢어진 전단지를 발견했어요. 고사성어 캠프인 승승장구 캠프를 홍보하고 있었지요. 1년에 딱 한번 뿐인 기회라고 하네요. 캠프에 이름처럼 갔다오면 승승장구하는 건가요?

뜬구름 서당에 도착하자 그 앞에 왕자가 있었어요. 어머, 왕자는 이 곳이 장구를 배우러 온 것이라고 생각했데요. 왕자와 보라 그리고 보라 가방 속에 있던 책 두권 안에서 홍길동과 심청이 나왔어요. 자 이제, 고사성어를 풀어볼 시간이예요. 천만다행, 상부상조 어떤 뜻인지 알고 있나요? 전화위복, 동고동락, 아이들에게 좀 어려워 보이지만 미리 익힌다면 충분히 알 수 있겠죠?

승승장구 캠프에 오게 되면서 왕자는 일취월장하게 됩니다. 승승장구도 모르던 일자무식이 이제 고사성어로 자신의 신세를 표현하는 글짓기도 하게 되었으니깐요. 역시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고진감래네요. 훈장의 칭찬에 왕자는 어깨가 하늘 끝까지 치솟았어요. 여러분도 문어나라의 고사성어 캠프 어떠신가요? 주말동안 여기는 문어나라에 들어와 함께 고사성어를 익히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여기는문어나라

#풀빛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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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앙! 내 동생은 울보 미래그림책 197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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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내가 친구 다카시 집에 놀러 가려는데 동생이 자기도 같이 가자고 말했어요. 오빠 나도 데려가라고 말했지만 내가 안 돼 ! 했더니 동생은 으으으 거리며 울기 시작했어요. 내 동생은 울보와 같아요. 매번 왜 이렇게 동생이 우는지 모르겠어요. 또 동생 데려왔냐고 오빠 친구들이 놀리기 때문에 동생을 데리고 나가기가 싫었어요. 또, 공룡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동생이 같이 소꿉놀이 하자며 말했어요. 오빠는 또 동생에게 안된다고 말했어요. 동생은 으으으으 거리며 또 울기 시작했어요.

동생이 있는 친구들은 울보인 동생을 많이 경험했겠지요? 으아앙 , 내동생은 울보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같이 놀아주는게 진짜 중요해요. 동생이랑 소꿉놀이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하하하 웃었더니 동생이 자신도 보여달라고 했어요. 또 안된다고 말하니 동생이 울기 시작했네요. 늘 이런 울보 같은 모습에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기로 했어요. 비오는 날, 새 우산을 썼는데 동생이 오빠 우산이 커서 좋다고 바꾸자고 하네요. 오빠가 안된다고 하니 또 동생은 울먹 울먹이네요. 울먹이는 동생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오빠는 우산을 바꿔주기로 했어요. 나랑 동생은 이층 침대에서 자요. 오빠는 이층에서 자고 동생은 일층에서 자는데, 오빠에게 바꿔달라고 했지만 안됀다고 했어요. 동생은 으으으 거리며 또 울기 시작했어요. 오빠가 보기에 동생을 보니 너무 울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신이 없는 동생 때문에 오빠는 힘들지만, 든든한 동생이 있어서 좋았어요.

#으아앙내동생은울보

#미래아이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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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식은 개짜증짜장밥 서사원 중학년 동화 10
송승주 지음, 지수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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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교장 선생님이 새로 올 영양사 선생님을 소개했어요. 두시에 온다는 영양사 선생님이 세시가 되어도 오지 않았어요. 왜이렇게 안오지라며 기다리고 있는동안 영양사 선생님이 들어오셨어요. 아주 특이한 외형으로 들어온 영양사 선생님, 초록색 머리에 빨간 메니큐어를 칠한 긴 손톱이 눈에 띄었답니다. 교장 선생님은 영양사 선생님의 그런 모습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답니다. 영양사 선생님의 이름도 특이했어요. 계굴희 선생님이였지요. 선생님은 아주 큰 검정 무쇠솥을 가지고 오셨는데, 기다란 마법의 숟가락도 함께 챙겨오셨어요. 솥안에 맛있는 국물을 만들기 위해 그 숟가락으로 휘휙 휘저었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음식 이름을 지었지요. 어쩌구 저쩌구하며 서로 다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는지 오늘 급식실 앞에 붙은 메뉴는 어쩌라구말라구 라구 파스타였어요. 토마토 스파게티랑 비슷하면서 다른 맛을 가지고 맛있었답니다. 어쩌라구 저쩌라구 파스타는 어떻게 만들까요? 동화 중간에 레시피를 넣어두었네요. 집에서 만들어 볼 수도 있겠어요. 아이들이 이번에는 싸우면서 개짜증 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네요. 영양사 선생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이번 급식 메뉴 이름은 개짜증 짜장밥이예요. 이것 또한 마법의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며 만들었네요. 윤우는 급식을 먹으며 개짜증이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그 말을 할때마다 입에서 왈왈 소리가 났어요. 친구들이 그 모습을 보고 웃었답니다. 이제 윤우를 개짜증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아야겠다 싶었어요. 새로 오신 영양사 선생님의 마법 같은 요리들, 이 환상적인 맛과 함께 아이들에게 말을 함부러 하지 말자는 교훈까지 주네요.

#서사원주니어

#오늘의급식은개짜증짜장밥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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