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답답한 상황이 또 있을까요? 그런데 어떻게 보 면 굉장히 좋은 소식입니다. 아이는 일부러 부모 말을 거스르는 게아니니까요. 나쁜 의도로 부모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못 알아들을 뿐입니다. 기쁘지 않으신가요? 저는 기뻤습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내 아이는 악당이 아니라 자라는 중일 뿐입니 다. 이제 더 이상 자식을 원망하거나 자존심 상해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요. 희망도 생깁니다. 머지않아 아이들이 자라면 교감하며 더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 테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게 말해서는 안 돼. 그분들은 엄마 아빠만큼 너변 어른들께는 절대 그렇게 말를 이해 못 하실 테니까. 엄마 아빠만큼 너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야."
엄마아빠 앞에서는 멋대로여도 허용하겠지만 밖에서는 자신을하라는 말입니다. 끝부분에는 아이를 사랑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아주 모범적인 말하기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꼬물꼬물하며 애교 부리고 재롱 부리는 귀여운 자녀도 언전가는 훌쩍 자라 무례하게 말하고 거칠게 반항할지도 모릅니다.
그때 "너를 고쳐놓겠다"라거나 "사람으로 만들겠다"며 달려들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 말을 하면 싸움만 더 커지고부모와 자식 간의 사이만 더 멀어지게 됩니다. 부모 된 도리로서아이가 아니꼬워도 참아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도 ‘이해한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인내하는 것이 훨이 더 좋은 전략입니다. 시간을 갖고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기도 합니다.
보는 무력한 조재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아이들2 수 있는 부모는 조재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녀를 마음대로 깍고 다듬는 목수가 아니는 정원사여야 합니다. 또 아이는 생명체입니다. 아이 스꽃을 피울 수도 있는 겁니다.
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변화시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부모는 자나 잘 성장하도록 보살피압니다. 또 아이는 생명 없는 목재가 아니라 생동하1다. 아이 스스로가 놀라운 잠재력을 발휘해서 활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퀴즈 - 아들, 너랑 노니까 너무 좋다. 진짜!
유세윤.유민하 지음 / 미메시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 삶 속에서 가장 괴롭다.
하지만 내 삶이 지 불행한 거 같고 숨도 못 쉴 만큼 괴롭다가도, 나보다 불행한 거 같은 사람을 보면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인다.
그리고 그를 위로한다.
위로는 어쩌면 내 삶에 대한 감사함이다.
어딘가에는 분명히 당신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다.
잔인하지만 이렇게라도 힘을 내자.
들을 위로하고 내 삶에 감사하며 그래도 살아가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cm+ 일 센티 플러스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명은 장난치기를 좋아해서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하고첫사랑을 신혼집 근처 슈퍼에서 만나게 하고글이 안 좋았던 소개팅남을 이직한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한다.
예상했던 만남의 끝은예상치 못한 시작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갚지 않은 은혜,
혹은 갚지 않은 빚,
용서받지 못한 잘못,
용서받을 수 있었던 잘못들은모두 제때제때 일시불로 갚아나가자.
예상치 못한 시점에한 이자와 함께 갚아야 할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행복은 빠다야!‘를 듣고 한순간에 기분이 좋아져버렸고, 역시 동거인은 단순하고 튼튼하고 밝은 사람이최고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동거인의 동거인은 나니까, 나부터 단순하고 튼튼하고 밝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빠다처럼 나를 확실히 행복하게 하는 게 뭔지를 평소에 알아두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