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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 1월에 한 번, 7월에 또 한 번
김나연 (요니나)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2016년에 처음가계부로 첫 가계부쓰는 법을 배운 후로 그 방법으로 지금까지 유용하게 관리를 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선택한 2019 요니나 가계부!
분권이 된다는 점에서 2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과
가계부 관리 3대장 설명, 가계부 작성법 뿐만 아니라 <예산 세우는 방법>을 알 수 있다는 것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쓴 돈에 대해서만 가계부를 쓰는데, 내가 쓴 돈만 세면 그건 그냥 영수증 관리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요.
그 전에 지출과 수입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야하는데, 대다수가 잘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요니나님은 그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가계부와 나의 소소한 제태크 관리에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 가계부는 그냥 지출내역을 작성하는 가계부들과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가계부 쓰기 어렵고, 잘 안써지는 분들이 시작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2019년도 가계부이지만 2018년 11월과 12월 분이 앞에 함께 있어서 저는 11월 부터 쓰고 있어요!
월간계획 / 일일 지출내역 / 주간 마무리 / 월간 마무리 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월간 계획은 이 달의 기본적인 지출/수입 내역과 경조사 일정들을 기록하여 대략적인 비용 정산이 편하더라구요!
다음은 일일 지출 내역을 작성하는 날짜별 가계부 항목에서는 일일 예산 계획과 실 지출을 비교하여, 나의 계획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으며,
그날 그날의 칭찬&반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한 점은 강조할 수 있어요.
그렇게 작성한 일일 기록들을 주간으로 정리하여 전반적으로 대분류별 소비가 얼마나 이뤄졌는지와 지난 주 대비 지출 증감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확인 할 수 있어요.
일일은 지출의 증감까지는 보이지 않아서 주간 피드백을 잘 이용하면 자신의 소비 습관을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월간 피드백! 아직 11월이 다 가지않아서 작성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월말이 되면 한 달동안의 나의 지출과 수입을 비교하고, 행사나 예상 외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하여 다음 월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이 번 달에는 계획한 큰 지출과 예상 외의 지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 가계부를 써서 쓸데없는 지출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2019 요니나의 가계부를 시작하면서 계획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고 꼼꼼한 월간/일간/주간 계획 및 지출 기록을 할 수 있어서 추천하는 가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