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마토마토 초등 읽기대장
송은주 지음, 모로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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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옷 고르는 데 오래 걸리네?"

사랑에 빠진 하늬의 눈엔 길가에 핀 개나리 꽃마저 마냥 예쁩니다.

"하늬야, 안녕?"
'아, 잘 생겼어.'

그.러.나.

​마스크를 벗은 이든이의 얼굴을 처음 본 하늬는 그만 밥맛을 잃고 맙니다.

'얼굴이 왜 저렇게 빨개? 피부가 너무...'
"이건 배신이야."

🍅 🍅 🍅

"나는 네가 아프면 마음이 아파."
"이든아, 고마워."

보이지 않았던 마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하늬에게 다시 봄이 왔습니다.

"너는 나의 토마토마토마토!"

🍅 🍅 🍅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살며시 들여다보게 만드는 이야기,
사랑을 시작하는 한없이 사랑스런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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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저택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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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아침 멧밭쥐들 앞으로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여러분께서 미미 씨의 장미를 돌봐 주실 수 있을까요?‘

”장미 저택은 정말 유명한 곳이잖아.“
”우리가 가자!“
”나는 찬성!“

멧밭쥐들은 짐을 싣고 미미 씨의 저택으로 출발했습니다.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착한 장미 저택은 멧밭쥐들의 기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어요.
가시로 뒤덮인 덩굴이 엉켜 있고, 시들고 병든 잎이 바닥에 뒹굴고 있었지요.

멧밭쥐들은 황량해진 장미 정원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김지안작가님의 『튤립호텔 후속작, 『장미저택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따스한 관심과 정성으로 피어난 크고 작은 장미가

모두 함께 뿜어내는 향긋한 시간을 마음에 품고,
올 한 해 아름답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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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의 시간 상점 2 잇츠힙 카이로스 2
김용세 지음, 이영환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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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제발 엄마 아빠를 닮지 않게 해 주세요."

부모에게 버려졌다 생각했던 아이의 절망앞에 길을 낸

아이를 향한 부모의 간절한 사랑,

<카이로스의 시간상점 2> 첫 번째 이야기 '파가니니의 시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 🕰 🕰

"쌤, 여정이 포카 바인더가 사라졌대요."
"쌤, 유미랑 소진이가 여정이 포카랑 같은 걸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픈 선생님의 간절한 마음이 연 기회의 길,

<카이로스의 시간상점 2> 두 번째 이야기 '명탐정 셜록의 시간' !
셜록의 시간을 얻은 선생님은 과연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잘 해결해 낼 수 있을까요?!

🕰 🕰 🕰

츄릅츄릅 치킨은 그림으로만 만나도 참을 수가 없죠!

파리만 날리던 치킨 가게에 기적을 일으킨 '절대 미각의 시간'
<카이로스의 시간상점 2>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아빠를 향한 믿음과 치킨을 향한 진심!
인애의 아빠 사랑, 치킨 사랑의 마음은 인애를 '기회의 시간'을 만날 수 있는 곳!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으로 이끌었지요!

🕰 🕰 🕰

파가니니의 시간
명탐정 셜록의 시간
절대 미각의 시간

세 개의 시간 구슬을 차례로 깨뜨리며 함께 지나온 '카이로스 시간 상점'의 시간은
너무도 간절했기에 더없이 따뜻했고, 충만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이 있는 곳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는 카이로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기회를 만들고, 을 냅니다.
<카이로스의 시간상점2>와 함께 기회의 길을 만나는 시간 어떠세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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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저학년은 책이 좋아 36
노수미 지음, 김이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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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가 바닥에 남긴 설탕 가루를 따라 번개처럼 등장한 강아지 한 마리

'찰칵!'

"사진은 왜 찍어?"
"유기견 사이트에 올려 주인 찾아줘야지!"
"배경은 꼭 지워야 해!"


강아지 주인을 찾아주려다 거한 손님을 맞게 되었습니다.



캐러멜색 옷을 입고 복면을 두른 이들은 대체 누구?



이쑤시개를 입에 물고 담장 위에서 훌쩍 뛰어내린 당신은 누구?

"달고나를 가져다주지 않으면 솜사탕 아주머니가 엄청나게 화낼 텐데."

복면단에게 잡혀가며 할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한 마디 속 단서를 찾아
관찰과 추리를 거듭하며 할아버지를 찾아나선 경모와 나리.

과연 이들은 무사히 할아버지의 행방을 찾아 구출할 수 있을까요?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는 나리의 '모양 틀 부메랑!' 권법을 응원하며
할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나리와 경모의 여정을 함께 하다보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용기'가 뿜뿜!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지혜'가 반짝!




학기초 적응 미션을 클리어 한 어린이 친구들의
다음 도약을 함께 응원하고 손 잡아 줄 책!

용기있게 도전하고,
지혜롭게 해결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갈
어린이 친구들 모두 절대 놓치지 마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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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일까? 불행일까? 다정다감 그림책 16
이안 드 해스 지음, 이현아 옮김 / 다정다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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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드 해스 작가님이 쓰고 그린 <행운일까? 불행일까?> 그림책을 넘기며
'인생지사 새옹지마'를 거듭 떠올렸어요.





쿵 데구르르, 바위에 걸려 넘어진 일이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게 한 엄청난 행운이 되기도 하고,
흘려버린 다이아몬드가 엄청난 행운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오늘은 정말이지..."

나의 오늘을 결정하는 건
어쩌면 내게 일어난 사건 사고가 아니라
그 모든 사건과 사고를 통과하는
나의 '마음'이 일지도 몰라요.

내게 벌어진 사건 사고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멀리 내다보며 '삶'이 들려주는 메시지를 쫓다보면
보다 평안한 하루 하루를, 어쩌면 진정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매일이 평안할 수 있기를,
당신의 오늘이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행운을 담은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행운일까? 불행일까?>



p.s. 장면 장면에 숨겨진 행운의 상징을 찾는 깨알재미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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