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무척이나 어색하게 들리는 전치사 사용이다. 계속되는 학생들의실수를 접하면서, 선생은 그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고, 이는 방향을 인식하는 두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되었다. 한국문화권에서 동서남북 등의 방향은 한 지점으로 인식되는경향이 강하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반대 방향으로‘ 혹은 ‘올바른 방향으로‘ 등의 표현을 쓰게 되고 이 ‘-으로‘에 해당하는 적당한 영어 전치사 ‘to‘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방향(direction)이란 단어를 미국의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the line alongwhich anything lies, faces, moves, etc. 즉, 미국 문화권에서 방향이란
‘그쪽으로 향하고 있는 모든 지점을 연결하고 있는 선(the line)‘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그 연장선 내(in)에 있는 것이지 그 방향‘ 쪽으로‘ (to)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line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김에, 이line‘과 전치사‘in‘이 함께 쓰이는 또 다른 문맥으로 구경한번 와보세요 - P1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 think he is a little off.
나는 그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이 말은 ‘he‘가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의 범주에서 떨어져 있음을 뜻합니다. (사실 제가 학창 시절에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 P2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ut of the 34,600 Christians in Libya, only around 150 believers are local believers; the restare migrant workers. Because Libya has no central government, there is no legal protectionfor Christians, which makes them even more vulnerable to direct persecution. Kidnappingsand executions are condoned by Muslim extremist groups. Pray for God to strengthen andencourage His people and for the gospel to spread among the Libyans. Pray also for stabilitythrough a good government. - P2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례로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 <새로운 강대국이 부상하면 기존의 강대국이 이를 견제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는 뜻)이라는 용어는 어떤가. 신흥 강국 아테네의 부상이 패권국 스파르타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켜 전쟁이 발발한 상황에서 유래한 이 개념은 현재 중국의 부상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터져나오는 감정에도 적용된다. - P2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린도는 상업, 종교, 도덕 기준이 매우 다양한 거대 용광로였으며 세상 어느 도시보다 독립적이고 퇴폐적이기로 유명했다. 로마는 주전 146년에 반란을 진압하고 고린도를 폐허로 만들었다.
그러나 고린도는 전략적인 항구였기 때문에 주전 46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의해 재건되었다. 바울 당시 (주후 50년) 로마는 고린도를 아가야(오늘날 그리스)의 수도로 지정했다. 고린도는 대도시였으며 로마의 항구들을 군사적으로 방어할 뿐 아니라 활발한교역을 통해 제국에 큰 이익을 안겼다. 하지만 고린도의 번영은 온갖 부패를 불러왔다. 우상 숭배가 만연했고 십여 개의 신전이 고용한 창기들이 적어도 천 명은 넘었다. 다른 도시들의 창녀를 ‘고린도 여자‘라 부를 만큼 고린도의 평판은 좋지 않았다. - P2192

1:7-9 문제를 다루기 전에 바울은 고린도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자신의 소망을 말한다. 그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이 마지막까지 이들을 굳건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책망받을 것이 전혀 없는 자로 여기시리라는 확신을 주었다(참조. 엡 1:7-10). 바울이 이렇게 보장하는 이유는 이들의 큰 능력이나 영적 은사나 빛나는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통해 성취하신 일 때문이다. 주 예수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그분과교제하며 그분이 다시 오실 때 흠이 없다고 여겨질 것이다(참조.살전 3:13; 히 9:28) - P219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