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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J ㅣ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20년 3월
평점 :
강경수작가의 코드네임시리즈
아이가 가장 많이 기다리는 시리즈책입니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아이들 세계에선
꼭 읽어봐야할 책인듯 합니다.
판타지 첩보 액션에
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니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코드네임J #시공주니어 #강경수 #베스트셀러 #문학책 #456북클럽
표지를 보니 코드네임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인가 봅니다.
코드네임J
강경수작가의 그림도 넘 좋고
이야기가 늘 새로워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아이는 손꼽아 기다렸던 책을 펼쳤어요~!
코드네임J는 코드네임시리즈의 일곱번째 도서입니다.
코드네임X를 시작으로 지금의 코드네임J까지
아이가 가장 아끼는 시리즈 책이 되었지요!
악의 무리인 코스모의 보스 닥터이블P가
MSG의 통신망을 뚫고 나타났어요.
코스모의 보스 닥터이블P는 펭귄의 모양을 한
악의 무리인데 이번만은 싸우려는게 아니라네요.
코스모의 모나코 지부장인 퓨리가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탈취해서 도망갔는데
그 안에 핵미사일이 실려 있다고 해요.
코드네임X와 코드네임V인 강파랑과 바이올렛이
잠수함을 찾기위해 출동합니다.
코드네임시리즈는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요원이 등장합니다.
코드네임J는 이번책의 주인공인데
멋쟁이 요원에 아프리카계 흑인 여성요원이랍니다.
휴가중인 코드네임J도 이번 작전에 투입되요.
코드네임J는 동물들과 교감이 가능하며
멋지게 부푼 머리카락안에는
비밀 무기들이 숨겨져 있다고 해요.
코스모 모나코 지부장이였지만 반란을 일으켜
코스모를 배신한 퓨리!
캐릭터가 뭔가 멋지고 그런 이미지!
이번 작전을 수행하기위해 비행기를 탔지만
조종을 맡은 예비요원 태웅과 태호가 다투면서
비행기에서 떨어지게 된 파랑이와 바이올렛.
그들은 어쩌다보니 각자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
가장 먼저 노틸러스 호에 잠입한 파랑이는
그동안 겁많고 어수룩한 파랑이가 아닌
MSG의 진짜 첩보원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드네임J와 만나게 된 파랑이는
퓨리의 부하 크로커와 대결을 벌입니다.
앞에서 알려준 코드네임J의 능력인
머리카락에서 여러 무기들이 나와서 신기방기!
거기에 코스모의 배신자가 된 퓨리가
남장을 한 여자라니 이런 장면에서 아이는 더
신나게 책을 봅니다.
제가 어렸을때 여장을 한 남자 이야기
남장을 한 여자의 이야기등 로맨틱한 장면 참 좋아했거든요.
한편 코스모가 가만히 있을 사람들이 아니죠.
코스모의 마가린 회장이 외부 용병을 들여서
이번일을 뭔가 꾸미는가봐요.
코드네임시리즈에서 봤던 인물들이라
악당이지만 뭔가 반가움이 들었어요.
그들은 불타는 남자의 부하인 나르와 더락, 커트러브였어요.
불타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코스모의 용병이 된 그들!
그들은 마가린 회장에게 도청장치를 붙여서
코스모의 검은 속내를 알아챘고
그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어요.
여기에 나온 여러 캐릭터들의 성격과 인물묘사에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니
책을 보는내내 아이들은 심심하지 않고
책속에 빠져서 읽게 됩니다.
바이올렛과 퓨리의 만남과
퓨리는 코스모와 다른 정의로운면이 있음을 알게 되는 장면을 보면서
흥미로운 쾌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더 락이 실수로 핵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면서
핵미사일 을 막으려는 MSG요원들의 활약이 보여지고
코드네임Q와 합체한 파랑이는 핵미사일을 뒤쫒아 가게되고
큰 폭발음과 함께 미스테리한 스칼렛이 등장하며 끝이납니다.
이번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는데
다음 스토리 넘 궁금하다며
또 언제 나올까 기다려진다고 하네요.
이번 코드네임J에서는 코드네임 컬러링지가 있어서
아이가 집콕하면서 심심해 하던차에
너무나 좋아라 하면서 색칠 했어요!
2개의 대형 컬러링 용지에
코드네임 캐릭터들의 모습이 참 반갑고 좋네요!
아이가 초등고학년이라서 좋아할까 했는데
좋아하는 코드네임 캐릭터들이라서 넘 좋아하더라구요.
이쁘게 완성한 코드네임 컬러링 작품을 끝내고
아이가 뭔가 더 활동하고 싶다고 해서
코드네임J의 주인공인 코드네임J를 그려봤어요.
주인공이 궁금해요!!!
코드네임J의 외면의 모습과
가지고 있는 스킬등 자신이 느꼈던점을 간략하게 그렸어요.
코드네임J는 여자가 봐도 넘 멋진데
자기가 그림을 잘 못그린것 같다고 좀 아쉬워는 했어요!
코드네임J의 색칠용지는 한장이 더 있어요.
그 한장을 지금 열심히 색칠하고 있어요.
요즘 집콕하면서 오전에는 온라인학습을 하고
오후에 문제집이랑 책읽기 활동하면서
좋아하는 책들 마음껏 읽고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 코드네임시리즈 책의 신간이 나와서
너무나 행복해 했던 딸이었어요.
코로나로 집콕하면서 슬기로운 집콕생활로
집에서 알차게 활용하려고 노력중이었는데
코드네임J로 흥미롭고 재미난 책을 읽고
독후활동도하고 같이 온 컬러링지로 미술활동까지 하니
아이가 시간은 걸리지만 넘 재밌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기존에 있던 코드네임시리즈 6권의 책도
한권씩 가져와서 더 읽는걸 보니
강경수작가님의 코드네임 책은 역시 최고입니다.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아이들이 마음놓고 학교에 가면 좋겠어요.
딸아이는 친구들한테 코드네임J 읽었다고 넘 재밌었다고
친한친구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