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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평점 : 
1권부터 4권까지 쭉 읽었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책이 이번에 5,6권이 새로 출간되어서 읽었어요.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면서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라서
모르는 아이들은 있어도 한번만 읽은 아이는 없다고 하네요.
사실 시리즈물이라서 1권부터 읽으면 좋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것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된 책이랍니다.
전천당 책은 판타지소설이면서 마법도 부리고
스릴러적인 요소가 있어서 인지
아이들이 색다르고 내용이 참신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래서인지
이 책이 오기만을 너무나도 기다렸답니다.
시카는 추리소설 판타지소설 정말 좋아하는데
거기에 다양한 에피소드에 나오는 캐릭터들이며
과자 가게의 아이템과 스토리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전천당 5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다면서 미소가득하게 책을 펼쳐서 보았어요.
신제품 배지, 숙녀 코코아, 버추얼배지, 어둠의 남자,
꽃미남 마스크, 발표왕 주스 속에
다양하고 재미난 에피소드와 이야기 속으로~~
전천당 5편은 특히나 더 재밌고 극적이면서 예측할수 없는 결말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서 눈을 뗄수 없게 재미나게 봤어요.
전천당의 여주인인 베니코의 모습은 늘 봐도 신비롭고
여기에 각각의 캐릭터들의 모습을 통해서
인간의 욕심, 욕망 그리고
권선징악의 내용은 어린이나 저같은 어른이 봐도
참 매력적이고 즐겁게 볼수 있는 책인듯합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인 신제품 배지에서는
사남매 가운데 막둥이 준이가 등장하는데
준이는 늘 위에 형 누나들로부터 물려받기만해서
늘 깨끗하지 않은 옷과 신발들로 속상해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풀숲에서 발견한 동그란 캡슐을 보고는
그 안에 든 배지를 정신없이 달아버렸습니다.
같이 들어 있던 종이 쪽지의 규칙은 보지도 않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말이죠.
배지를 차고 있으면 옷도 가방도 신발도
모두 반짝거리게 새물건이 되어버렸어요.
준이는 넘 신기해 했는데
배지가 손가락에 걸려 바닥으로 떨어지자
마법은 풀리고 원래대로 돌아와 버리죠.
준이가 소중하게 생각하던 배지는
누나가 피아노발표회에서 입을 드레스를 실수로 더러워지자
자신의 배지를 사용해 깨끗하게 만드는데 사용했지요.
나중에 분실이 되면서 배지는 사라졌지만
준이는 결국 누나에게 좋아하는 선물을 받게됩니다.
버추얼 배지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토루의 이야기예요.
낮에는 자고 밤에는 게임의 세계에서 빠져 사는
은둔형 외톨이에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지 4년이나 된 사람이예요.
온라인 액션게임의 세계에서 사는 사토루가
어느날 게임속에 빠져들게 되어요.
사토루는 게임속 세상이 현실이 되어버리면서
자신이 게임속에서 죽을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다시는 게임을 하지 않겠다 생각하고
컴퓨터의 전원을 끄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번 전천당 5편은 도둑맞은 전천당의 물품들을
전천당의 주인인 베니코가 등장하여 물건들을 회수하게 되는데
각 스토리에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다니면서 파는 남자도 등장합니다.
과연 그 사람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될지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천당의 이야기를 여러번 읽고는
자신이 전천당 주인인 베니코가 되어서
이상한 과자 가게 의 과자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해서
클레이로 열심히 만들었어요.
지우개 모양은 자기가 잊고 싶은 것들을 잊는 지우개로 쓰고 싶고
맛있는 모양의 과자는 이것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고 싶다고 했어요.
날개모양의 과자도 멀리멀리 가고 싶은곳에 날아갈수 있는
날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처럼 각 에피소드마다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빠져들게 해서
다음편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게 합니다.
이렇게 여러 단편들의 에피소드 속에서도
권선징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교훈적이고
예측할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다음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넘 궁금하게 만듭니다.
6편도 나왔으니 구매해서 꼭 읽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