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요리사 2 -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2
레디시아 코스타스 지음, 빅토르 리바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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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요리사2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분홍고래>



"죽은 자들의 세계와 산 사람의 세계가 한데 어우러진 삶과 죽음에 관한 흥미롭고 따뜻한 이야기"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판타지소설!!

책표지만 봐도 두근두근! 보자마자 펴서 읽어가더라고요.

<어린이 환상특급>이라고 책표지에 써있는데 딱!! 린이가 좋아하는 소설의 종류랍니다.


유령이 된 에스메랄디나(에메랄드란 뜻). 사진을 보면 얼마전에 본 애니메이션 '코코'가 떠오릅니다.

죽어서는 죽게된 원인으로 이름이 불리게 되기때문에

예쁜 에스메랄디나 라는 이름대신 '열꽃소녀'로 불려요.

성홍열이라는 전영병에 걸려 발진과 고열이 나서 죽게 되었거든요.

 

죽은 날. 유령 사냥꾼이 열꽃 소녀를 잡으러 와요.

하지만 이제 막 죽게된 열꽃소녀는 저세상으로 가고 싶지않아해요.

그래서 유령 사냥꾼에게 부탁을 하게됩니다.

호텔에 남고 싶다고.


"너는 나흘이상 이 호텔에서 버티기 힘들거야. 곧 다른 죽은 이들이 너를 찾아올 거야.

누군가 건물안에서 죽으면 그곳에 유령들이 자리 잡고 살아갈 수있게 돼.

네가 호텔안에서 죽었기 때문에, 유령들이 들어올 여지가 생긴 거지. 그들이 너를 가만두지 않을거야."


유령 사냥꾼의 오빠와 열꽃 소녀의 특별한 인연때문에

유령 사냥꾼은 특별히 열꽃 소녀의 부탁대로 저 세상으로 데려가지않고 시간을 줍니다.


"네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될 거야."

 

 

이제 열꽃 소녀는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적응해가며 호텔에서 지내게 됩니다.

죽은 프랑스 억양으로 말을 하는 거미에게 죽은 자의 삶에 대해 배우며말이죠!


<유령 요리사2>를 읽고 보니

<유령 요리사1.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도 어떤내용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찾아서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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