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바람소리 법정 스님 전집 9
법정 지음 / 샘터사 / 199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버지의 서재에서 꺼낸 빛바랜 책~

아름다움을 사랑하려면 고요한 침묵이 따라야한다.
훌륭한 음악은 침묵속에서 찾아낸 가락이고
뛰어난 조각은 표정이 없는 돌덩이에서 묵묵히 쪼아낸
형상이다.
시끄러움에 중독된 이 시대의 우리들은
그 침묵을 감당할 만한 인내력이 적다.
침묵을 익히려면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침묵은 자기 자신이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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