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셜록 홈즈 전집 양장 세트 - 전9권 (2판) - 일러스트 500여 컷 수록 셜록 홈즈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까지 셜록홈즈 시리즈 5권까지 모았다. 책을 보면서 셜록홈즈가 너무 거만하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내 모습이 웃기다. 어쩌면 내가 셜록홈즈의 지식에 나를 비교하고는 짜증이 나는 것일 수도 있다. 비교할 정도도 아닌데... 아서 코난 도일은 어떻게 이런 책을 지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매일 생각한다. 분명 아서 코난 도일은 똑똑했을 거라고..

"....사람은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작은 다락방에 사용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채워야 넣어야 하지. 그렇지 않은 것들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서재에 차곡차곡 정리해 놓고 말이야. 그런데 오늘 밤에 들어온 것과 같은 사건을 해결하려면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을 다 동원할 필요가 있어...." - P19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도 사서 보았는데,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단순하게 재미있었어요!!! 제 생각에는 2권의 표지가 1권의 표지보다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저가 살고 싶은 집의 딱 그 모습 같아요.. ㅎㅎ 2권을 많이 많이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에게 후회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거나 싫어할 때 나타난다. 그러다가 후회를 많이하게 되었다. 아마 나의 후회의 책의 두께는 생각보다 더 두꺼울 것 같다. 근데 만약 과거로 돌아와 후회했던 것을 다시 되돌린다면?? 나는 그 일을 무척이나 원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일 것을 이 책을 보고 깨달았다. 이 세상은 한 명 한명 다 다르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싫어하는 것이 다르다. 나에게도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있을테다. 그것으로 나의 삶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 길이 아마 다른 사람에 대한 후회는 있을지 몰라도 나에 대한 후회가 없는 길일 것이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이 책이 나에게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리는 곳이었다. 그러니까 나에게는.... 

 '오후 8시, 특별한 사람에게만 다가오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였다. 이제 나에게 더이상 후회는 주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들에게 후회를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도.. 나는 아직 13살이어서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그 길을 갈 때, 나는 더 이상 나에게 후회를 주지 않겠다!!

노라는 깨달았다. 그녀가 살면서 했던 대부분의 후회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되었다는 걸. - P267

그녀에게 가능한 모든 인생의 씨앗이자 시작인 진실. 예번에는 저주였으나 이제는 축복이 된 진실.
다중 우주의 잠재력과 힘을 간직한 간단한 문장이었다.
그녀는 살아있다. - P38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