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법 MBTI + 수준별 영어책 추천 - 아무리 해도 영어가 안되는 당신을 위한 맞춤 솔루션! 배송비 절약 문고 9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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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이크 황

영어와 음악 전공 영어책 작가

마이클리시 대표

더피뮤직 대표

작곡/피아노 대회 수상

경기대 전자디지털음악 전공

경기대 영어 영문학 전공

국립국악학교 가야금 전공

다시 봐도 저자의 약력이 대단하다.

음악하는 영어잘하는 사람들은 종종 만날 수 있는데

거기에 영어책을 쓰기까지..

새삼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저자와 영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학교 영어로 실력이 늘지 않던 저자는 대학생 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전공이 아닌 영어 전공 수업을 교양으로 듣게 되고 졸업을 늦추어 결국 영어 학위도 도전한다.

학비를 벌기 위해 영어 강사가 되어 책까지 집필했고 그 책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성과를 내고 책을 출판했지만 잘 팔리지 않았다.

이후 노량진에서 영어 강사로 지내게 되고 또 책을 출판하지만 성과는 좋지 못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저자는 <4시간에 끝내는 영어영작>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비로소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 후 13년간 50여권을 출판했다.

저자는 영어를 못했던 경험으로 영어를 잘 가르칠 수 있었기에 이를 축복이라 말한다.

보통은 포기하고 마는데 음악과 영어, 서로 너무 다른 영역인데도 저자는 영어 학습서를 집필하고 있다.

이런 저자가 밝히는 꾸준한 학습이 비결은 흥미와 관련된 소재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관심있으면 알려주지 않아도 찾아보게 되는 힘이 있기에 학습에 흥미를 반영한다면 꾸준히 해올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딸과 함께 공부하는 과정도 소개한다.

영어 전문가 아빠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는 얼마나 즐겁고 효과적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영어 mbti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나의 타입과 나에게 맞는 책을 추천한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나는 ATSH 유형으로 중급자/학습형/말하기·쓰기/취미형으로 나왔다.

추천하는 책은 #유레카팝송영어회화200 으로

난이도는 초중급/말하기·듣기는 강력추천/일기·쓰기는 추천인 책이다.

학창시절 팝송 히트곡을 모은 'NOW' 앨범이 기억났다.

그 때는 파파고도 없고, 벽돌처럼 큰 영어사전을 들고 다닐 때였기에

노래의 뜻도 모른 채 그냥 따라 불렀다.

인문계 고등학교 영어 일주일 4시간..

그 중 팝송을 수업에 가져온 선생님이 계셨는데

또한, 그 때 유명했던 미스터빈을 무척이나 닮은 남자 선생님이셨다.

불후의 명곡 'Yesterday'를 들려주시고 문장 하나하나를 해석하고..

그게 끝이였지만, 교과서와 문제집 중심이 아닌 시도에 꽤나 열심히 듣고 외웠던 기억이다.

지금처럼 언제든 들을 수 있지도 않았는데도 말이다.

학습에 흥미를 접목시킬 힌트를 얻고, 나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도 추천받는

짧지만 여러모로 유익한 독서였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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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 슬기로운 학교생활
은이정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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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문제를 대하는 사춘기 청소년,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이 만들어갈 미래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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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 슬기로운 학교생활
은이정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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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과 긴 시간을 공유하며 지내고 있는 나에게

그들은 완전 외계인이다.

특히 말에 관해 그들은 압도적으로 나를 위협한다.

나의 사춘기도 그러했을까?

여기에 남녀라는 '젠더'에 관한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젠더는 '남자다움은 무엇이고, 여자다움은 무엇이다'라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자연스레 학습되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특성'을 말한다.

이러한 젠더에 대한 생각을 한빛청소년자람센터의 청소년 토론 동아리 '이야기 탐구반(이탐반)'과 지도교사 '천원쌤'이 1년 동안 탐구한 결과가 이 책이다.

'승주'라는 이름의 학생이 주인공이다.

처음 이야기는 별 바라보기가 취미인 승주가 어린 왕자를 만나 남자에 대한 설명을 하는 내용이다.

이후 이어지는 이탐반 친구들이 토론한 내용을 읽고 이탐반 친구들이 고등학생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탐반 친구들이 서술한 지식의 내용과 생각들이 참.. 깊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어 '천원쌤'의 생각 더하기가 이어진다.

더하기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었다.

여성을 주제로한 역사서는 있어도 남성을 주제로한 역사서는 거의 없다는 사실!

그 이유는 역사서 자체가 이미 남성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적 없는 것들에 대한 진실이 때론 충격적이기기도 하구나..

승주의 관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

남성성에 대한 이야기와 차별이야기, 젠더 뉴트럴(남녀 구분 자체를 없애고 중립적으로 보아 사람 자체로만 생각하려는 움직임), 외모, 데이트 폭력, 성폭력과 2차 가해 등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고 사춘기 학생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

사춘기 학생들과 위의 내용을 나누었다는 것도 다소 놀라웠고, 거기에 대해 학생들이 관련 지식을 탐색하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모습에 이러한 논의를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하는 것도 꽤 괜찮아 보인다. 결국 성역할도 학습된 것이기에 학교 차원에서 다양하게 토론을 해보고 청소년 스스로 더 많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이런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남학생과 여학생을 나누지 않는 학생으로 동등한 학교 생활을 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춘기 학생들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그들이 성인이 되어서 이 만들어갈 미래가 궁금해진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춘기교실에서여학생과남학생이사는법

#청소년

#은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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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 흘려듣기 절대로 하지 마라! - 집에서 하루 15분으로 아끼는 2,000만 원! 배송비 절약 문고 10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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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다수 엄마들의 최대 고민중의 하나는 단연코 자녀의 영어 학습일 것이다.

부모의 영어 정복 실패에 대한를 만회(?) 또는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마음..

나의 욕심이 아닌 다 자식 잘 되라는 마음일 것이다.

그렇게 엄마가 되어 자녀 영어 학습에 관여하게 된다.

그 중 형편이 괜찮으면 영어 유치원이나 고액의 사설 학원에 보내고

나 처럼 나도 공부하고 아이도 공부하고~

일석이조를 꿈꾸는 학부모도 있다.

나의 경우는 아이가 따라주지 않아(내가 너무 스파르타....)

나만 공부하다 혼자하려니 재미가 없어서 그만 두었다.

책 한권 외운다고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음..

아무래도 외우기만하던 청소년기 학습법만을 고수하다보니

나도 지치고 아이는 더더욱 빨리 흥미를 잃은 것 같다.

그리고 흘려듣기!!

흘려 듣기를 위해 영어 동요를 아침마다 미친듯 틀었던 적이 있다.

아이가 하나일 때는 괜찮았다.

그러다 그만두고 둘째가 태어나고 말을 배우기 시작하니 듣기 싫다고 하고

나도 분주함 싫어 그만 두었다.

계속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마음 한 켠에 늘 남아 있었지만 다시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나의 아쉬움이 결국 시간 낭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안도감 보다는 결국 영어 비전공자인 엄마가 자녀의 영어 학습 방향을 잡기는 다소 어렵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다수의 엄마표 영어 책을 보았다.

책도 구매하고 열성적으로 시작하지만, 아이마다 약간의 차이를 두라는 그 '약간'을 정하지 못해 포기하고 말았다.

'누가 가르치고, 누가 배우느냐'

나는 가르치는 방법을 몰랐고, 또한 제대로 배워본적 없기에 결국 쉽지 않았으리라..

나이가 다른 두명을 한방에 해결해려고 한 것도...욕심이겠지..

그 옛날에 산 책은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하고 유행이 이미 지나버렸다.

아까워서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는 아이들이 볼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제쳐두고 나 혼자만이라도 영어 공부를 하려고 여러 노력을 했는데

갑자기 영어 단어장이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중학교 수준의 영어 단어장을 사고 유명 강사의 단어장을 구매했다.

그런데 이런 나의 생각이 다소 쓸데 없는 짓이였다니...

당연히 책꽂이에 그냥 꽂혀있고, 잘 펴봐지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차라리 독해 문제집을 살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20여년전 수능 영어를 1자리 이내로 틀렸지만 독해 지문은 이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필요가 없어진 영어에 시간을 투자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어 공부를 계속했더라면...계속 아쉽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데 학원을 다니지 않음에도 저자의 책으로만 공부해서 전교 1,2등을 한다고 한다.

저자는 학생들이 실력이 향상되지 않음에도 학원을 다니는 이유를 '안도감'이라하는데 학부모 역시도 '남들 다하니까'와 '안도감'에 자녀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며 학원을 보낸다.

이 책 한권으로 다시 엄마표 영어에 도전하기에는 이미 실패한 경험에 망설여진다.

그렇지만,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아빠표영어구구단 과 그 외의 저서에 호기심이 생긴다.

또 나를 위해 #영어공부법MBTI 책도 꼭 봐야겠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사이즈와 분량의 책이다.

#엄마표영어 에 지친이들에게 왜 안되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추천한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고칠 것 아닌가!

극복하고 싶은 영어...

오늘도 나의 고민은 계속된다.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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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환쌤의 문해탄탄 한자일력 365 (스프링) - 공부가 재밌어지고 독서가 즐거워지는 기초한자의 마법
송재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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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환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20년 교직생활

저서 : 『초등 고전 읽기 혁명』,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 사자소학』,

『어휘 쑥쑥 논리 쑥쑥 초등 명심보감』,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등

초등 학교 교사 20년 경력에 저술 활동이 상당히 다채롭다.

학교 생활이 만만치 않은데 저 많은 책을 쓴 것일까?

늘 시간이 없는 나는 반성하게된다.

요즘 학교에서 한자는 선택 과목으로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제2외국어 중국어와 일본어를 선택하게 되면 또 한자를 아는 것이 더 유리해진다.

한자를 배우다 보면 한글처럼 쉬운 문자를 모국어로 삼고 우리가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더불어 한글과는 차원이 다른 문자 학습에 학생들은 질려들 하지만, 우리가 쓰는 말들 중 한자로 된 말들의 한자어 뜻을 알게 되는 재미를 느끼게 되면 한자 공부에 흠뻑 빠지게 되기도 한다.

나는 어린 시절 한자를 접하고 중, 고교 시절 수업으로 한문을 배웠다.

어릴적 배우고 외웠던 글자들이 기억날 때는 덜외워도 된다는 사실에 기뻤지만,

그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엄청난 깜지를 쓰며 외웠던 기억이 난다.

다시 한자를 접하게 된것은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였다.

한자의 음뜻도 어려운데 일본어 읽기도 해야하는 상황.

그나마 초급은 거의 아는 글자들이 많아 읽을수는 없어도 무슨 뜻인지 아는 상황(?)들이 많았다.

(어디까지나 초급...)

배움에 있어 언제나 아쉬운 것은 지속하지 못했던 경험의 반복이다.

몇 년 전 한자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꽤 어렵게..^^;

( 쓰기 평가가 아닌 객관식 문제로 컴퓨터로 응시하는 시험이었다.)

그 때 꾸준히 한자 공부를 하지않아 외웠던 것 같은 단어들을 다시 외울 때 아쉬웠는데,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지금 아쉬운 것은 잘 사용하지 않으니 또 잊어버린다는 점이다.

쉬운 글자야 기억 하겠지만 가끔 한글로 쓰여진 한자어를 볼 때 '저 단어는 어떤 한자를 쓸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지만, 쉽게 답이 안나올 때가 더 많다.

그래서 저자의 #한자일력 이 참으로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의 한글이 있지만, 많은 낱말들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한자를 공부하는 것이 필수하고 생각한다. 특히 고학년이 될 수록 어려워지는 학습에 한자 공부가 득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한자 학습을 시키는 것이 어릴적 나의 경험에 비추어 무작정 외우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이렇듯 초등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매일 한자 외워라 하는 것 보다 보이는 곳에 놓아두고 더디더라도 자연스럽게 한자를 습득하는 것이 진도는 느리겠지만 아이 입장에서도 덜 부담스러울 것이다.

저자도 한자를 알면 낱말 뜻이 분명해지고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공부도 '당연히' 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 한자가 아닌 한자능력시험 6급 한자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공부했으면 실력 검증을 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다음으로 이어갈 동력을 얻는다.

그럼 의미에서 자격증이 실력 검증과 성취감 모두를 만족시키는 훌륭한 도구일 것이다.

'어휘력 뿜뿜'은 오늘의 낱말과 비슷한 말, 반대말, 관용어 등을 소개하고




매일의 마지막 부분에 오늘의 한자와 관련된 속담, 사자성어, 사자소학의 구절을 소개한다.


아이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공부로의 접근이 아닌 매일의 습관처럼 한글자 한글자 눈에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그로인해 한자로 인해 확장되는 우리 언어의 이해의 수준은 엄청난 지식의 습득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오늘 날짜와 상관없이 제일 처음 '하나 일'부터 시작해보자!

자격증 취득은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송재환쌤의문해탄탄한자일력365 추천 ★ ★ ★ ★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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