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아와 전설의 동물 몽실북스 청소년 문학
배혜림 외 지음, 서경윤 삽화 / 몽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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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 마법학교에서 사건이 일어난 지 벌써 1년. 늘 함께 했던 친구들 중 한 명이었던 죽은 아름이. 오늘은 봄, 민규, 현우, 지연이 이렇게 넷이서 함께 모여 아름이에게 가는 날, 아멜리아 마법 학교에서 바쁘게 생활하던 사총사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아름이를 만나는데, 여전히 일년전의 일이 가슴이 아프게 다가 오지만 그래도 사총사. 이제는 제법 어른스러워 졌다.

그리고 다시 아멜리아 마법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는 상황에서 봄이 반에 전학생이 오게 된다. 그런데, 왠지 그 아이는 봄이와 눈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봄이를 째려보는 느낌이다. 왜일까?

또한 비가 오는 어느 날 봄이네 집앞에 이름 모를 어린 동물이 상자속에서 비를 맞고 있다. 그 동물이 너무도 불쌍해 엄마 몰래 그 동물을 키우게 된 봄이. 이제 그 동물은 봄이와 절친이 되고 이름은 룡룡이 이다. 과연 이 동물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새로 전학온 엘나르. 그 아이가 전학 온 이후 봄이에게 이상한 일이 자꾸 일어나게 되는데, 엘나르 라는 아이는 어떤 아이이며, 봄이를 왜 싫어 할까? 이제 평화롭기만 한 아멜리아 마법학교에 또 봄이에게 또다시 이상한 사건이 생기게 되는데 봄이, 민규, 지연, 현우 이 사총사가 힘을 합해 그들 앞에 닥친 어려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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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 갑옷을 입다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조동신 지음 / 몽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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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기대 됩니다요.
문관이 갑옷을 입으면 어찌될까요? 역사속으로 들어 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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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6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6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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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권이 나오도록 만나지 않다 이번에 처음 만난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6] 앞에 시리즈의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지만 그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책을 읽어도 되고 이야기 하나하나도 너무 재미나다.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 6에는 총 4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데, 그 첫번째 이야기 "요또 번호 맞히는 맛" 은 소유라는 여자 아이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그런 이야기로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고, 이력서를 넣는 곳마다 떨어지고, 그래서 잠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유의 아빠. 그런데, 요즘 소유 아빠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받은 돈을 요또 복권을 사는 것에 다 사용해 버린다. 아빠의 그런 모습을 이해할 수도 없고 미운 소유. 소유의 소원은 아빠가 제대로 된 회사에 들어가 요또 복권을 사지 않는 것인데, 어느 날 우연히 하교하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동전을 하나 줍게 되고, 그 동전에 이상한 글이 써 있다. "고민 있으면 도깨비 식당으로 오세요" 이제 소유가 만나게 될 도깨비 식당은 과연 어떤 곳이며, 그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날까?!

두번째 이야기 "스파이크 내리 꽂는 맛" 한 초등학교배구 선수인 혜성. 배구를 좀 더 잘 하고 싶고 제대로 된 스파이크를 날려 다른 초등학교들과 하는 시합에서도 이기고 싶은 간절한 마음. 그런 상황에서 길을 가다 우연히 혜성이에게 굴러 온 배구공을 보았다.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도깨비 식당" 그리고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약도도 그려져 있다. 이제
혜성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세번째 이야기 "영혼을 바꾸는 맛" 과 네번째 이야기 "영혼을 되돌리는 맛"은 서로 연걸된 이야기로 엄마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채아. 그래서 늘 친구들과의 약속도 엄마의 허락이 없어 못 지키는 채아. 오늘도 엄마랑 다투고 공원에 나왔는데 배가 고프다.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고 채아의 눈앞에 도깨비식당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제 채아에게는 어떤일이 벌어 질까?

네편의 이야기 모두 위기의 순간에 도깨비식당이 짜잔하고 나타나는듯 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음식의 맛을 보게 되며,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신기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어린이용 판타지인데, 내게도 너무 재미나고 다음편이 기대되고, 도화랑의 음식을 맛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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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드립니다 몽실북스 청소년 문학
김이환.임지형.정명섭 지음 / 몽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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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빌려드립니다]. 첫번째 김이환 작가의 빌려드립니다는 다른 것이 아닌 책을 빌려드린다는 이야기로 먼 미래 그것도 여기 지구가 아닌 우주의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로봇도 글을 쓴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그리고 뭔가 커다란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지만 정작 이야기 속에서는 북클럽 모임과 관련하여 잔잔하게 사건이 해결 된다.

또 두번쨔 이야기 정명섭 작갸의 빌려드립니다는 초능력을 빌려주는 이야기로 현실 세계에서 늘 공부. 학원 이런것에 자신들의 인생을 저당잡힌 친구들. 그들에게 있어 필요한 것은 잠시 해방되고 싶은 마음에 초능력을 발휘해서 지금 처한 헌실에서 벗어나고파 하는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세번째 이야기 임지형 작가의 빌려드립니다는 다른 것도 아닌 친구를 빌리는 이야기로 코로나 시대를 겪은 우리 아이들 이야기처럼 혼자서 하는 것에 익숙하고 하다못해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모르는 주인공에게 어느 날 눈에 띤 간판. 모든 것을 빌려준다는 다빌. 그래서 자신에게 필요한 친구를 빌리게 되는데, 이게 진심 가능한 일일까? 아니 어쩜 먼 미래는 정말 친구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빌릴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닐까?

어찌 보면 모든 이야기가 허구같고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이다 싶으면서도 먼 미래에서는 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래서 책을 읽는 일이 좋은 것 걑기도 하다. 나 스스로도 여러가지 상상을 같이 해 볼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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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방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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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의 "너는 하늘말나리야"시리즈 3부작 중 두번째 작품 [소희의 방]. 나는 이 시리즈를 거꾸로 읽는 듯 하다. 맨 처음 "숨은 길 찾기" 부터 읽고, 이번에 소희에 방을 읽으니 말이다. 세 친구 미르, 소희, 바우가 이 시리즈의 주인공들인데, 이번에는 소희가 달밭마을에서 떠나와서 새롭게 친엄마네 집에서 생활하는 이야기이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단둘이 달밭마을에서 살다가 할머니 마져도 돌아가셔서 작은집에 얹혀살게 된 소희. 달밭아을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때는 행복했다. 자신을 아기때 때어놓고 간 엄마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그런데, 작은집에 와서는 그곳에서의 생활과 다르게 소희는 눈칫밥을 먹으면서 생활한다.

소희는 아직 어린 아이이지만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처럼 생활한다.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미장원을 하는 작은엄마의 일도 손수 도와드리며, 사촌동생과도 잘 지내려 노력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작은집도 떠나 친엄마네 집으로 왔다. 새아빠집은 정원도 있는 의리의리한 지비다. 거기에는 새아빠랑 남동생 우혁이랑 우진이가 있다. 하지만 한없이 어렵기만 한 소희의 생활들. 한 마디로 마음이 편하지 않은 생활이다. 평범한 아이처럼 살 수 없는 소희. 그나마 이곳 학교에서 단짝 친구 채경도 생기고 지훈이라는 남자친구도 생겼다. 그런데도 좀처럼 행복하거나 즐겁지만은 않은 소희. 친엄마와의 생활인데 엄마랑 남처럼 지내는 하루 하루의 삶이 너무 가슴 아프다. 소희가 이제는 진짜 자신의 집처럼 그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면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작가는 너도 히늘말나리야를 발표하고 십년만에 두번째 책인 소희의 방을 집필했다는데, 그것은 다른사람들이 달밭마을을 떠난 소희의 삶을 종종 궁금해 해서 였단다. 소희라는 인물의 미래를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던 작가는 종종 사람들의 관심으로 그맘때의 청소년들을 생각하다 소희의 생활을 생각하게 되었고 진짜 현실처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를 쓰신 듯 하다.

엄마와 진정 딸로써 부딧치면서 눈치보지않고 자신의 마음데로,생각데로 행동하고 이야기 하는 소희. 이제 소희는 새아빠 집에서 자신도 그 가족의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며, 다른사람 눈치보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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