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위스키와 나

위스키와 나 - 일본 위스키의 탄생
타케츠루 마사타카 지음, 김창수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20년 8월

몇 년 전 홋카이도 요이치 증류소에서 니카 위스키 마셨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였으면 조금은 달랐겠지. 역자의 국산 위스키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기를.

[100자평] 시간의 각인

시간의 각인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지음, 라승도 옮김 / 곰출판 / 2021년 7월

옛날 하이퍼텍 나다에서 희생을 본 기억이 난다. 극장 오른쪽엔 커튼이 있었고 커튼이 열리면 작은 정원이 있었지. 여튼, 타르코프스키 영화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다. 손 내밀면 어쩌면 만져질 수도...

[100자평]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유희경 지음 / 달 / 2021년 7월

다 읽고 나니 서점 이름에 ‘버티고‘가 들어갔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트 앤 시니컬 앤 버티고‘ 버텨야 한다. 어떻게든.

[100자평] 요츠바랑! 15

요츠바랑! 15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6월

다음엔 바나나 주스를 주문해봐야겠..... 그나저나 요츠바 걱정이네 초등학교 입학... 좋은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닌데....

[100자평] 완전한 행복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잘 할 수 있는 일을 잘 하는 것은 대단하다. 나는 잘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