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주세요!

[경제경영] 14기 신간평가단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좋은 책들을 미리 읽고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즐거웠다. 15기 신간평가단으로도 선정되어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들을 더 많이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14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무리 하고 싶다.

 

 

- 14기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14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면서 우석훈의 <불황 10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가장 최근에 읽기도 한 것이 이유가 된 점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경제관련 서적은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서양 중심이 되기 마련이었다. 서양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사 아니면 경제 이론, 그리고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의 상황을 분석한 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보다는 우리나라 경제 현실을 더 알고 싶었다. 그리고 윈-윈 전략을 사용하는 착한 기업, 경쟁력 있는 벤처 기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며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전셋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한국의 주거 문화가 멀지 않은 미래에 조금씩 바뀌어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 모습이 기대되기도 했다. 불황 10년,,, 저자가 지적했듯이 벌써부터 일자리나 연금, 복지, 전세난 등으로 인한 세대간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될지 걱정스러워졌다.

 

 

 

- 14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케인스 하이에크>는 세계적인 경제 이론가들의 인생을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조너선 아이브>는 애플 디자인의 틀이 한 명의 천재를 통해 창조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경제학자의 문학살롱>은 다양한 문학에서 경제 이론들을 추출해 내는 점이 즐거웠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장하준의 신간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반가웠다. <신호와 소음>은 책이 두꺼운데도 다양한 사례들이 재미있게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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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4-10-28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기 활동이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좋은 활둉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15기도 꼭 지원해주세요 :)
좋은 계절 보내시고요~

바람향 2014-10-29 16:47   좋아요 0 | URL
댓글 감사합니다^^ 신간평가단 담당자님도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15기에서도 즐겁게 만나 뵙으면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