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 - 가짜 뉴스를 찾아내고 진짜 뉴스를 알아보는 법
조이스 그랜트 지음, 캐슬린 마르코트 그림, 한성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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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쏟아지는 기사, 광고, 다양한 정보등 미디어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보다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앞으로 더 많은 정보와 뉴스들이 쏟아질텐데 과연 우리 아이들은 진짜를 잘 구별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들었다. 어릴때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왠지 어렵게 느껴졌었다. 이번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라는 책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읽기시작했다.

이 책은 가짜 뉴스가 가지는 특성을 알려주고 어떤 원인으로 가짜 뉴스가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알기 쉽게 그림과 글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뉴스가 가지는 특징을 소개하며 뉴스를 만드는 기자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또한 대부분의 언론은 특정한 정당이나 단체와 이익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뉴스를 해석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함을 말하면서 온라인에서 뉴스를 볼 때 확인해야할 9가지를 알려주면서 끝맺고 있다.


사람들이 가짜 뉴스를 만들고 공유하는 이유는 바로 이라고 한다. 돈을 벌기위해 사람들은 가짜 뉴스를 만들기때문에 더더욱 가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가짜 뉴스를 공유하거나 클릭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가짜 뉴스를 잘 구별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 그림이 있다. 인플루언서는 기업에 돈을 받고 제품에 대한 좋은 점을 소개하지만 우리는 제품이 진짜 좋은지 인플루언서가 돈을 받은 댓가로 홍보를 해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인플루언서의 말만을 믿고 제품을 구매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비판적 사고는 무엇인가를 궁금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일에 의심을 품는 것! 읽은 내용을 순순히 믿지말고 왜 그런지 궁금해하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뉴스를 읽고 그 내용이 진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인지를 잘 생각하고 가짜 뉴스라고 판단되면 읽기 않고 공유를 하지않는다면 가짜뉴스의 자리는 점점 좁아져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은 그림책 스타일의 책으로 그림과 글의 내용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가짜 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이었다. 기자를 꿈꾸거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도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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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독서평설 2024.1 독서평설 2024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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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채우는 지식, 진짜 공부의 시작"


큰 아이가 커가면서 고민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다양한 분야의 확장 독서였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아이의 경향은 사춘기에 접어들수록 주관과 생각이 뚜렷해져서인지 이런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독서를 통한 공부를 지향해오고 있었지만 사회, 과학, 역사, 시사등을 현실적으로 모두 책으로 읽을 수도 없었다. 그러던차에 아이와 엄마가 서로 만족할 만한 대안을 찾은 것이 바로 "중학 독서평설"이다!



중학독서평설은 매일 적정한 분량과 양질의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또 신변잡기나 유행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교과와 연계된 기사들도 있어 자연스레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통합교과, 지식교양, 진로진학, 독서문해, 교과심화, 시사논리, 쉼터 이렇게 7개의 큰 틀에서 다양한 글들이 실려있다. 매일 한 꼭지씩 아이와 읽어보고 이에 대해 서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교환하면 아이와의 시간을 좀 더 밀도있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중학 독서평설은 두 권의 책이 있다. 한권은 본책 그리고 부록형식의 정면독파! 정면독파는 독후활동지의 개념인데 매주 한쪽씩 작성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매일 가볍게 글을 읽고 매주 1개의 기사를 정독하며 정면독파 활동을 해볼 수 있겠다. 글쓰기 싫어하는 사춘기 아들에게는 분량도 한 쪽으로 부담없이 할 수 있는데다가 단답형과 서술형이 골고루 있어 글을 작성해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지혜로운 구성이다!


정면독파 마지막에 KBS학습문해력시험 대비를 위한 예시문항과 해답도 실려있으니 문해력시험을 준비하거나 나의 문해력을 점검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참 유용하다.



통합교과 특집에서 가장 첫번째 "도서관은 살아 있다"편이다. 모든 기사들은 다양한 그림과 사진이 포함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특히 도서관에 대한 역사와 발전, 우리나라와 외국의 도서관, 그리고 현대에는 어떻게 도서관이 변화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다루고 있다. 특집기사를 통해 한 주제를 깊고 넓게 확장시켜주어 참 좋다



엄마로서도 가장 궁금했던 대입 개편안에 대한 기사도 실려있다. 중학생으로서 고교선택도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궁금했던 부분을 기사로 접할 수 있어 참 좋았다. 이외에서 통계학과에 대한 소개와 클로즈업 직업에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미래 살펴볼 수 있었고, 공부습관에 대한 기사도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다양하고 엄선된 양질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는 중등 독서평설은 여러모로보다 참 기특하고 고마운 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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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강아지 봉봉 5 - 위험천만 숨바꼭질 낭만 강아지 봉봉 5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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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은 너희랑 함께하는 거야."

"곳이 어디든 언제나 함께!"



귀여운 낭만 강아지봉봉은 망원경으로 무엇을 보고있을까? 표지만 보고있어도 귀여운 봉봉이의 이야기가 기대된다.망원경 속의 저 엉덩이는 볼트가 아닐까? 이번에는 봉봉이와 볼트와 너트에게 어떤일이 벌어질까?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제는 아이들보다 엄마가 더 팬이 된 낭만 강아지 봉봉이다. 도서관에 가면 제일 먼저 낭만강아지를 찾을 정도로 우리가족 모두 사랑하게 되었다.



낭만 강아지 봉봉5에서는 재미있고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않은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뉴스에서 가끔 동물들에게 아주 끔찍한 폭력을 가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번 편에서도 장난으로 말못하는 동물들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렇지만 상처를 받은 동물을 돕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도 등장하고 동물들에게 해를 가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필요에 따라 생명을 쉽게 버리는 사람도 있다. 낭만 강아지 봉봉을 통해서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다 함께 배웠으면 좋겠다.



낭만 강아지 책에서 좋아하고 기대되는 페이지! 바로 차례부분이다. 내용과 연계되는 그림이 재미있고 정겹다. 낭만 강아지 전체 그림이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이 든다.


봉봉과 볼트는 사람때문에 상처받았지만 사람으로 부터 구조되고 치유가 되었다. 그렇지만 친구가 있기에 힘들었던 기억도 잊고 지낼 수 있다. 바로 그것이 관계의 힘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에 볼트가 나쁜 사람들에게 복수한 장면은 통쾌한 쾌감을 주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봉봉, 볼트, 너트는 함께 하게 되었다. 드디어 봉봉은 꿈도 생겼다. 그건 바로 두 친구들과 언제나 함께 하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행복할 것 같다! 봉봉은 혼자보다 친구들과 함께 있는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책 표지 뒷편에는 다산어린이 카페로 이동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다. 다산어린이 카페에서 낭만 강아지 봉봉에 대한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긴 겨울방학동안 재미있는 낭만 강아지로 독서습관을 잡고 독후활동지로 독해력도 높이는 계기가 되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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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자존감 대화법 - 밝고 긍정적이며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하루 10분 부모 대화 수업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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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단단한 자존감을 위해 부모인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평소 우울과 불안이 있던 나는 아이를 낳고 난 후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나타났다. 그런 영향일까? 어느날 문득 아이에게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아이의 탄생에 감사한 날들을 뒤로 하고 생활의 고단함에 지쳐 엄마만을 바라보고 있던 내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앞에서 소극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를 보고혹시 나 때문에 우리 아이 자존감이 낮아진걸까? 하는 걱정이 앞설 때 "66일 자존감 대화법"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때는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방법을 찾으려했는데 읽을수록 엄마인 내가 치유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내가 어릴적부터 듣고 싶었던 말을 작가님을 통해 부모님 대신 듣게 되어서일까? 책을 읽어나갈수록 내 마음이 따뜻해짐을 알게 되었다.


내가 원했던 부모의 모습을 무엇일까를 한번 생각해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원하는 대로 지원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에게 용기를 주는 그런 말을 해주는 부모였을 것 같다. 모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지만 표현방식에 따라 아이에게 전해지는 메세지는 다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사실이 명확짐을 느꼈다.


사람들앞에서 구부정하게 있고 아무도 못알아듣는 작은 소리로 이야기할때면 속이 상하고 답답하다. 우리 아이도 어디에 있던 누구와 있던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친절하게 아이에게 말해주었다. 허리를 펴고 큰 소리로 이야기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그렇지만 아이의 표정은 금새 어두워지고 풀이 죽어있었다.

"너를 위해서 엄마가 조언을 해주었는데 그게 무엇이 잘못이니?"

나의 말은 지적일뿐 그 무엇도 아니라는 것을 몰랐었다. 엄마는 아이에게 지적이 아닌 응원과 지지를 해주어야 했다는 것을, 엄마의 지적은 아이를 더욱 소심하고 위축되게 한다는 것을 정말 몰랐었다.


내 아이가 당당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말과 행동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자! 그러면 어디에서도 자신있는 아이가 된다. 어디에 있더라도 어떤 사람과 있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그런 바램이 커졌고 내 마음은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끊임없이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며 열등의식속에 살아왔던 나에게 나를 만난 적이 가장 놀라운 기적이라는 구절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엄마의 미덕은 희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왔지만 결과는 억울함이었어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뭐하나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며 억울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차에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더욱 사랑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나에게 예쁜 말과 다정한 말을 많이 해주어야겠습니다.


"아이를 보면 부모의 과거를 짐작할 수 있고, 부모를 보면 아이의 미래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가장 무서운 말이면서도 가장 희망적인 말이다. 그건 내가 바뀌면 아이도 바뀔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내가 바뀌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일! "66일 자존감 대화법"은 내가 할 수 있는 말 중에서 가장 예쁘고 품위있는 말들로 우리 가정을 가득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주는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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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강아지 봉봉 4 - 부러진 이빨 사건 낭만 강아지 봉봉 4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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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꿈이 없다는 건 무슨 꿈이든 가질 수 있다는 거니까

나의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 봉봉이! 아이들이 좋아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엄마가 팬이 되었다. 비록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지만 마음에서는 이미 우리 가족으로 자기 잡았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정말 궁금하다!


낭만 강아지 봉봉 4는 봉봉을 구해준 톱니를 만나 톱니에게 생긴 문제를 알게되고, 이를 도와주려는 봉봉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편부터 읽어도 재미있지만 각 편마다 다른 이야기를 펼쳐지기에 따로 읽어도 무방하다, 책 도입부에 이렇게 등장인물과 봉봉이와의 사건이나 사연을 이야기해주고 있어 읽어나가는데에 도움을 주고 있어 친절한 책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봉봉이가 매번 마주하는 시련과 결투등을 어떻게 평화롭게 해결해나갈지가 가장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자신을 구해준 톱니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봉봉이. 낭만 강아지이면서도 의리 강아지임에 틀림이 없다. 자신을 도와준 톱니를 잊지않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봉봉이. 자신의 한계에 굴하지 않고 방법을 모색하고 문제를 직면할 줄 아는 용기의 봉봉이! 이번에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은혜를 갚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지 궁금해서 한숨에 읽어내려갔다.


낭만 강아지 봉봉은 그림이 참 정겹고 재미있다. 시장의 풍경을 잘 표현하고 있어 그림보는 재미도 있다. 내용도 좋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그 안에서 우리의 주인공 봉봉이와 너트, 볼트를 숨은 그림찾기처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아주 오래전 톱니와 꽁무니는 할아버지때부터 이어져온 앙숙관계이다. 톱니의 조상 어금니와 꽁무니의 조상 삭은니는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자리잡고 각자 가족을 꾸리며 살고 있었다. 부지런하고 정이 많은 어금니와 게으름뱅이에 욕심꾸러기인 삭은니는 결투를 하였고, 결투에서 진 삭은니와 그 후손들은 지저분한 하수구를 떠돌며 살게 되었다. 삭은니의 후손 꽁무니는 시장을 되찾겠다며 시장으로 돌아와 톱니와 다시 결투를 벌이게 된다. 삭은니의 술수로 톱니는 이빨이 부러졌지만 이게 굴하지 않고 다시 결투를 하여 시장을 되찾은 톱니의 이야기이다.

자신을 도와준 톱니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순수한 봉봉이는 톱니가 사는 곳으로 찾아가 톱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물건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되었다.


"괜찮다. 꿈이 없다는 건 무슨 꿈이든 가질 수 있다는 거니까."


톱니를 만나 자신만의 꿈을 생각하게 되는 봉봉이! 고물상에서 묶여 자유가 없이 살다 볼트와 너트를 만나 톱니의 도움으로 자유를 획득하게 되고, 친구를 통해 이제 자신만의 꿈을 계획하게 되는 과정은 한편으로 감동이었다. 낭만 강아지 봉봉4편은 아이들과 서로의 꿈이 무엇인지 대화를 해볼 수 있었다.

"좋아! 오늘은 내가 볼트 네 꿈을 이루어 줄게."

세 친구가 함께 있기에 언제나 행복하다. 이런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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