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쪽
김시영 글.그림 / 고인돌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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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그림책 18

쪽쪽

글. 그림 김시영

 

 

 

이 책은 김시영 작가님의 책이에요.

많은 분들이 이중섭 화가의 책으로 오해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중섭 화가가 알몸으로 뛰어노는 아이들의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해요.

 김시영 작가님은 그 이중섭화가를 생각하면서 이책을 썼다고 해요.


사랑스런 아기가 잠자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해요.

알몸을 하고 있는 이 아기는 순수 그 자체를 말하는것 같아요.

아가의 행동 하나하나를 엄마 아빠는 사랑으로 바라봐요.


우리아가 어쩜 이리 예쁠까?

 하면서 아기에게 쪽쪽 뽀뽀를 해준답니다.


엄마. 아빠가 벌거벗은 모습이지만 결코 이상해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더 포근하고 사랑스러워 보인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책인데~ 글에 절제미가 있는것 같아요.

제가 책에대서는 잘 모르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글 자체가 참.. 절제하면서 써졌구나 라는걸 느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의 사랑. 가족의 소중함이 참 따뜻하게 전해지는 책이예요.


아기가 잠에서 깨어나서 시작한 책이 엄마 아빠와 놀다가 다시 아기가 잠이 들면서 끝이 난답니다.

아기는 구름베게를 베고 엄마 아빠가 지켜보는 가운에 새근새근 잠이들어요.

페이지 마다 나오는 강아지 친구도 귀여움을 더하는 책이에요.


아기의 앙증맞은 발가락이 딱 우리집 막내 곰돌이 같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심각하게~ 책을 읽는 첫째 곰돌군. 이 책은 막내 슈에게 읽어주려고 고른건데~

글밥도 없는 보드북을 이외로 첫째가 좋아하더라구요. 그림이 특이해서 그렇데요~

가족의 소중함.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담뿍 느낄수 있는 예쁜 책

<쪽쪽>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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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2
라우라 발테르 글, 로베르토 루치아니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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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02

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주니어 김영사-

 

 

자신의 맡은 일을 잘 해내는 '책임감'이 행복 공동체를 만든다.

성실한 일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우리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행복하게 웃고 있는 소년이 있었어요. 집 앞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하고있던 소년.

그런데 집 뒤에는 누가 살까요? 하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책이랍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은 아이가 아니라 바로 동물들 이예요.

저기 아이 뒤에서 공놀이 하고 있는 강아지로 부터 시작해서 각 페이지마다 동물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이어가지요.


집 뒤에는 벽돌공 아저씨가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지요. 물론. 잠시 쉬는것도! 잊지 않구요.

농부아저씨가 먹는 샌드위치 뒤에는 제빵사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책을 읽다보니. 여기서 말하는 뒤! 의 의미는 어떤 물건의 위치적인 뒤가 아니라

그 물건의 배경이 되는 뒤! 라는 의미였어요.


제빵사 아주머니의 밀가루 뒤에는 농부아저씨가 있었어요.

농부아저씨. 엔지니어 아저씨. 의사선생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지요.

그리고 그분들은 모두 최고의 자리에 있답니다.



우리 사회는 이렇게 수천가지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화롭고 행복해지지요.


마무리는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를 써 놓았어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누구 아빠는 ~~일을 해요. 누구 엄마는~~일을 해요 라고 부모님의 직업에 관해

자주 이야기 하는것을 들었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직업의 귀천이라는 편견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아서 다행이랍니다.

 

어린이집에서 종사하시는 여러 포지션의 선생님들도 일부러

요리선생님. 안전하게 운전해주시는 선생님. 하고 그 분이 운전은 최고로 잘하는 선생님이고.

또 청소는 그 선생님이 최고로 잘하며~ 엄마도 배우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때 직업에 대해 자만심을 가지고 살았던 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도 이 사회의 일부일 뿐이고 다른 면에서는 다른 분들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았지요.

 

우리 아이들도 직접에 대한 편견 없이! 그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 최고가 될수 있고 존경 받을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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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 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로라 바카로 시거 글.그림, 김은영 옮김 / 다산기획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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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칼데콧상 수상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원제-Green​>

 

 

]초록을 통해 생명의 경의를 노래하는 그림책]

 

 

<로라 바카로 시거>

칼데콧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작가랍니다. 이분의 특기 다이컷 (Die -Cut)  기법을 이번 책에서 한층 더 정교하게 발전 시켰어요.

다이컷 기법은 종이에 형판 쇠를 눌러 구멍을 뚫는 기법으로 페이지마다 정교하게 뚫린 구멍은 초록나비가 되고 애벌레가 되고

호랑이의 눈이되고 한장한장 이야기가 이여지게 만든답니다.

특히 그림도 이 작가가 함께 그렸는데요.

유화 물감느낌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제가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 편의 그림작품을 감상하는듯한

그림 또한 눈여겨 볼만 한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초록을 일상에서 찾아보면서 신비롭고 경의로운 자연의 한부분을 만나게 되는

아주 예쁜 그림책이예요.
라임은 싱그런 초록 . 정글은 거뭇한 초록

각 페이지 마다 뚫린 구멍이 다음 페이지에는 무엇이 나올까? 하고 궁금증을 자아내요~

 

초록에 콩콩 박힌 빨간 열매가 너무 탐스러워요. 초록 풀을 먹는 얼룩말의 무늬를 초록이라고 말한 상상력이 대단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곁에 초록은 언제나 영원하다는 메세지를 준답니다.

예쁜 그림책인데 핸드폰 사진으로 전하려니 너무 안타깝네요. 칼데콧 수상작을 너무 오랫만에 만난것 같아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저도 새로운 사실도 알고 이렇게 예쁜 그림책도 만나고 참 좋으네요.




싱그러운 책을 만나니~ 동화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빨간머리 앤~ 같은 생각이 잠시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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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 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로라 바카로 시거 글.그림, 김은영 옮김 / 다산기획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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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칼데콧상 수상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원제-Green​>

 

 

]초록을 통해 생명의 경의를 노래하는 그림책]

 

 

<로라 바카로 시거>

칼데콧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작가랍니다. 이분의 특기 다이컷 (Die -Cut)  기법을 이번 책에서 한층 더 정교하게 발전 시켰어요.

다이컷 기법은 종이에 형판 쇠를 눌러 구멍을 뚫는 기법으로 페이지마다 정교하게 뚫린 구멍은 초록나비가 되고 애벌레가 되고

호랑이의 눈이되고 한장한장 이야기가 이여지게 만든답니다.

특히 그림도 이 작가가 함께 그렸는데요.

유화 물감느낌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제가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 편의 그림작품을 감상하는듯한

그림 또한 눈여겨 볼만 한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초록을 일상에서 찾아보면서 신비롭고 경의로운 자연의 한부분을 만나게 되는

아주 예쁜 그림책이예요.
라임은 싱그런 초록 . 정글은 거뭇한 초록

각 페이지 마다 뚫린 구멍이 다음 페이지에는 무엇이 나올까? 하고 궁금증을 자아내요~

 

초록에 콩콩 박힌 빨간 열매가 너무 탐스러워요. 초록 풀을 먹는 얼룩말의 무늬를 초록이라고 말한 상상력이 대단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곁에 초록은 언제나 영원하다는 메세지를 준답니다.

예쁜 그림책인데 핸드폰 사진으로 전하려니 너무 안타깝네요. 칼데콧 수상작을 너무 오랫만에 만난것 같아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저도 새로운 사실도 알고 이렇게 예쁜 그림책도 만나고 참 좋으네요.




싱그러운 책을 만나니~ 동화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빨간머리 앤~ 같은 생각이 잠시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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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 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로라 바카로 시거 글.그림, 김은영 옮김 / 다산기획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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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칼데콧상 수상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원제-Green​>

 

 

]초록을 통해 생명의 경의를 노래하는 그림책]

 

 

<로라 바카로 시거>

칼데콧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작가랍니다. 이분의 특기 다이컷 (Die -Cut)  기법을 이번 책에서 한층 더 정교하게 발전 시켰어요.

다이컷 기법은 종이에 형판 쇠를 눌러 구멍을 뚫는 기법으로 페이지마다 정교하게 뚫린 구멍은 초록나비가 되고 애벌레가 되고

호랑이의 눈이되고 한장한장 이야기가 이여지게 만든답니다.

특히 그림도 이 작가가 함께 그렸는데요.

유화 물감느낌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제가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 편의 그림작품을 감상하는듯한

그림 또한 눈여겨 볼만 한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초록을 일상에서 찾아보면서 신비롭고 경의로운 자연의 한부분을 만나게 되는

아주 예쁜 그림책이예요.
라임은 싱그런 초록 . 정글은 거뭇한 초록

각 페이지 마다 뚫린 구멍이 다음 페이지에는 무엇이 나올까? 하고 궁금증을 자아내요~

 

초록에 콩콩 박힌 빨간 열매가 너무 탐스러워요. 초록 풀을 먹는 얼룩말의 무늬를 초록이라고 말한 상상력이 대단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곁에 초록은 언제나 영원하다는 메세지를 준답니다.

예쁜 그림책인데 핸드폰 사진으로 전하려니 너무 안타깝네요. 칼데콧 수상작을 너무 오랫만에 만난것 같아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저도 새로운 사실도 알고 이렇게 예쁜 그림책도 만나고 참 좋으네요.




싱그러운 책을 만나니~ 동화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빨간머리 앤~ 같은 생각이 잠시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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