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한글 쓰기 5 : 낱말과 문장 쓰기 - 4B연필용 기적의 한글 쓰기 5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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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가 왜 이런 글자 쓸 때 이상하게 쓰는데요ㅋ 글자가 더 예뻐지게 되기를 바래 보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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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 쓰기 5 : 낱말과 문장 쓰기 - 4B연필용 기적의 한글 쓰기 5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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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는 기적의 한글 쓰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길벗스쿨에서는 다양한 기적의 학습서들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한글 시리즈와 수학  시리즈가 유명하지요?
요즘은 영어쪽으로도 다양한 학습서들이 출시되서 관심이 많답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기적의 한글쓰기는 그동안 한글을 학습하고 다지고 난후 활용하기에 좋아요
물론 초기단계부터 진행하신다면 일찍부터 병행하셔도 좋구요~

기적의 한글쓰기는 익히기보다는 정말 단순 쓰기에 맞추어서 진행 할수 잏으니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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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단계로 이루어진 기적의 한글 쓰기는 크레파스와 같은 두꺼운 펜으로 쓸 수 있는 큰 글씨용 그리고 색연필 마지막은 4B 연필로 쓸 수 있는 작은 글씨용까지
단계별로 아이들이 글자를 쓰는 것을 연습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답니다


처음에 아이들이 쓰기를 시작할 때는 글자를 쓰는 다기 보다는 선을 그리고 방향성을 주고 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모양을 종이에 표현하게됩니다

그 다음은 받침이 없고 간단한 글자부터 받침이 있거나 이중모음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글자들을 연습한 후 점점 작게 하여 글자의 크기를 조절해요

마지막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쓰기에 목적에 맞게 연필과 4B 연필 등과 같이 작은 글씨를 쓸 수 있기에 적합한 필기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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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진행하기를 단계는 제 마지막 단계인 4B연필을 이용해 작은 글씨를 쓰는 5단계입니다
글자 쓰기 편지 쓰기 등을 좋아하는 릴리가 좋아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럼 책을 천천히 한번 살펴볼까요?




☆ 글씨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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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연습을 위한 도구를 잘 골라야 해요 처음에는 크레파스로 글씨를 쓰고 크레파스 다음에는 색연필로 글씨를 써요 연필은 4B 연필 또는 2B 연필 붙어 시작하고요 샤프펜슬을 절대로 안 돼요


샤프펜슬을 종이 위에 너무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글씨가 자꾸 삐뚤어지거나 지나치게 획이 길어지게 된대요
그리고 아이들이 쓰기에 힘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부러지기도 쉽다고해요

샤프펜슬을 손과 팔에 근육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글씨 쓰는 연습이 끝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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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글씨체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해요
궁서체나 명조체부터 시작하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ㅜ
글자 자체의 굵기가 두껍고 얇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따라 쓸 때 어려움이 생긴다고 해요


그리고 직선과 원으로 만 한글 글씨를 쓰기 시작하는게 좋다고 해요
아이들이 따라 쓰기가 쉬워야 그만큼 글씨에 모양과 위치를 잘 잡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글씨는 전체적으로 마구잡이로 쓰는게 아니라 초성중성종성의 위치와 모양을 중심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글 글씨 모양의 대표적인 형태를 먼저 연습 하고 받침이 없는 세가지 모양을 익힌 후에 받침이 있는 3가지 모양으로 확장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해요

그렇지 않아도 릴리가 뭐 왜 왜 이런 글자들을 쓸 때 굉장히 이상하게 쓰는데요ㅋ
이번 기적의 한글 쓰기 홈스쿨링을 통해서 조금 글자가 더 예뻐지게 되기를 바래 보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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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쓰기 연습을 위한 안내선을 공부해야 된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등 저학년들이 사용하는 한글 공책을 보면 안에 4등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얇은 점선이 있는 노트들을 많이 볼 수 있지요 ?

그것은 기본적으로 받침이 없는 글씨를 쓰기 위한 안내선이라고 하네요 !
받침이 있는 글씨를 쓰기 위한 안내서는 여섯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고요
이 모든 것들을 쓰기 위한 안에서는 가운데 있는 세 점을 가지고 있는 안내선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조금씩 연습해 가면서 익숙해져야 되겠네요^^



☆ 한글 글씨 쓰기 특허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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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 쓰기 책에서는 글씨 쓰기 학습 방법 및 학습 교재 구성에 관한 대한민국 특허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첫째 네모안을 세개의 점으로 나누고 모음과 자음의 위치 크기 모양을 안내합니다
받침이 없는 글씨는 가운데 점을 기준으로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고 받침이 있는 글씨는 두 개의 점을 기준으로 초선과 충성을 나누고 아래에 점을 기준으로 받침을 나누며 통합하여 세 개의 점을 기준으로 삼아 모든 글씨를 쓰게 하였습니다

둘째 초성중성종성을 분리해서 쓰다가 점차 하나로 연결해서 쓰도록 해요
별도의 카드에 나누어서 쓰는 것을 시작으로 긴 점선으로 된 안내선, 짧은 선으로 된 안내선, 세 개의 안내점을 기준으로 쓰는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빈칸에 글씨를 쓸 수 있어요

셋째 한글의 여섯 가지 형태에 따라 각각 쓰기 연습을 하는데요
초성과 중성이 위치에 따라 세 가지 형태가 있고 또 초선과 중성 종성이 위치에 따른 세 가지 형태가 있어요
이러한 한글 글씨 6가지 형태를 각각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하네요

넷째 한글 글씨 연습을 하기 위해 1음절 낱말쓰기부터 2음절 그리고 3음절 이상의 낱말쓰기, 마지막으로 문장으로 확장 하는 방법 역시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한글 쓰기를 위해 이해를 통한 모양 필순 그림에 맞는 글씨 찾기 스티커 활용하기 등 여러가지 방법을 응용해서 구성한 학습 단계 역시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고 해요



☆ 연필을 바르게 잡는 방법 그리고 기적의 한글 쓰기 5권 계획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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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연필을 잘 잡아야 글씨를 잘 쓸 수가 있지요
글씨를 쓸 때 연필을 잡는 방법이 아주 중요한 이유 인데요
그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된 그림을 통해 아이와 함께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아주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계획에 맞춰 차근차근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갈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겠지요
책에 제시되어 있는 편은 예시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아이를 가르쳐 경험이 없는 엄마들은 이 예시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ㅎ





그러면 책을 들어가기 전에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과 다른 책과의 차이점 엄마가 어떻게 진행 하면 좋을지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잘 살펴보았으니
이제 실제로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릴리리는 5권 4B 연필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아마 앞쪽이 있었던 내용을 연습하고 지나 가지 못할 것 같아 조금 염려 했는데요
그럴 걱정이 없네요!
내부적으로도 위에 언급된 단계별 연습 방법이 그대로 있으니 우리가 그것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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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 쓰기 5권 4B연필 용 낱말과 문장 쓰기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글자의 모양을 차근차근 보면서 1음절 단어 그리고 2음절 단어 3음절 단어 이런식으로 문장까지 그 뜻을 생각하면서 글씨를 써 보는 연습을 해요

단순히 글자만 읽힌다 하기 보다는 그 글자의 의미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잘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기적의 한글 학습과 기적의 한글 학습 다지기가 서로 연계되어 있는 것과는 다르게 한글 쓰기에서는 주제에 맞는 여러가지 단어들을 배워보아요


5권에서는 얼굴 못 과일 가축 색깔 맛 계절 방향 이렇게 총 여덟 가지 주제에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쓰기를 해볼텐데요
제일 마지막에는 공책에 쓰는 것을 연습해보는 부분도 있으니 잘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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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만나는 얼굴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스티커를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며 글씨를 써 보아요

처음에는 1음절 단어부터 배워 보고 있네요
눈 코 입 귀
자세히 보시면 눈 글자를 써보는데 네 개의 칸에 가이드 선이나 가이드 점이 있어요
그 선과 점을 눈에 익히면서 나중에는 아무 것도 없는 그냥 행동이 해도 잘 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릴리는 5단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앞쪽에 있었던 여러가지들을 연습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차근차근 써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그 의미를 잘 파악하도록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것은 책 제일 마지막 쪽에 있는 거 페이지를 참고해서 사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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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쪽은 글씨의 모양을 생각하면서 안내선, 점만으로 구성된 칸 안에 글자를 연습해보는 부분이 있어요
2음절 그리고 3음절 마지막으로 문장을 써 보는 페이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2음절과 3절에서는 아이들이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그림이 함께 구성되어 있고요
문장을 써 보는 부분에는 하단에 어떤 것에 대한 문장 설명인지를 맞출 수 있도록 보기가 준비되어있어요

글자만 따라서 그리고 끝나는 한글 쓰기가 아니라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글자를 쓰는 아주 엄마들이 마음에 들어 할 탄탄한 구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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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일 마지막에 있네 연습해 보는 공책이에요
공책에 글자를 연습해 볼 때 어떤 식으로 글자를 써 낼 수 있는지 문장 세 개가 준비가 되어 있구요
안내선으로 되어 있는 외곽선이 있는 연습 그리고 안내선만 있는 연습, 안내선과 점에 사이 단계쯤으로 표기된 연습, 안내점만 가지고 쓰는 연습 이렇게 총 4 번 써 볼 수 있네요


이것만 하고 끝이 아니겠지요 이것을 다 하고 나서는 우리 친구들이 아무것도 없는 하얀 종이에 도서 볼 수 있도록 엄마가 도움을 주시면 한 글쓰기의 아주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릴리는 이 책을 구경해보고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칸이 크고 손이 아프지 않게 몇 번만 써도 되고 ㅋㅋ
그리고 그림도 큼직큼직하고 선과 점이 있어서 글자를 쓰는데 더 재미있을 것 같대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이렇게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2차적인 연계 학습은 엄마의 의견에 따라 아이들의 선택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하기를 추천드리구요



아참 이걸 보고 나서 릴리가 그린 그림 아니 이걸 뭐라고 해야 될까요 노트라고 해야 될까요ㅋㅋ
혼자서 뭔가 만들고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이렇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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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들은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머리 속에 창이 주머니 생각 주머니가 커지고 있는 건가 봐요
말리지 않고 그대로 두 길 잘했네요

다음 달에 5월 달부터는 릴리와 함께 길벗스쿨 공식 카페에서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 중에 한글쓰기도 학습단에 추가 해서 진행을 해 보려고 해요

아이가 얼마나 열심히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릴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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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자니? (양장) 단짝 친구 오리와 곰 시리즈 1
조리 존 글, 벤지 데이비스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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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늘은 북극곰 출판사에서 나오는 곰아, 자니?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릴리는 곰 캐릭터를 참 좋아하는데요
저도 곰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ㅎㅎ

그래서 도서관에 놀러 가면 항상 곰 캐릭터의 책들을 여러가지 뽑아와서 보는데요
이 책은 도서관에서 먼저 만났었던 책이에요

릴리가 곰 책이 너무 궁금해서 이 책을 찾아 달라고 해서 보여 주었는데 곰의 표정이 너무 귀엽고 웃기다며 좋아했거든요ㅎㅎㅎ
이번에 북극곰 출판사와 만나게 되어 이 책을 직접 소장 하게 되었는데요
직접 만나서 보니 더 애착이 가고 자주 펼쳐 들게 되는 그런 책이네요



그럼 책 속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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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주인공인 곰 친구는 아주아주 피곤한가봐요
한 달 내내라도 잠들 수 있겠다고 하네요 ㅎㅎ

그런데 오리는 그렇지 않은가 봐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잠 안자고 버티는 백 한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보고 있네요 ㅋㅋ


밤이 왔는데 잠이 오지 않는 오리는 아무래도 곰이 뭐 하고 있는지 궁금 한가 봐요
곰은 이제 자려고 모든 준비를 맞췄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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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결국은 오리가 곰을 찾아갔네요
아주 급하다는 듯이 문 좀 열어 보라고 노크를 하고 있어요


곰은 깜짝 놀라 내려왔네요
이제 막 잠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
근데 오리가 인사를 하며 신나게 뛰어 들어와요!

심심하다고 같이 놀자네요 ㅋㅋㅋ
곰은 너무 너무 피곤한데 말이에요

카드놀이를 할까 영화를 볼까 아니면 같이 연주를 하는 건 어때 주스를 만드는 건 어때

곰은 아니 아니 아니 난 정말 잠이 온다고! 하고 모든 것을 거부 하고 있어요 ㅎ

그리고 이제 화가 난 것 같기도 해요
결국 오리를 돌려보내고 다시 침대로 왔지만 어떡하죠

오리는 돌아가지 않고 다시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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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매 잠을 깨웠네요
곰은 정말 화가 난 것 같죠
그런데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쿠키를 만들까 하는데 설탕이 없어 좀 빌려줄래 하고 물어보네요 ㅋㅋㅋ

싫어 곰은 거절했지만 오리는 끈질겨요!
그럼 버터는? 밀가루는? 소금은? 버터도?
오리는 계속해서 반복해 곰을 깨우기 위해 말을 걸고 있어요 ㅋ


곰은 정말 정말 화가 나서 오리가 하는 말을 다 끊고는 제발 잠좀자자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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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곰은 정말 슬퍼 보이기까지 하네요
오리 때문에 이사를 가야 할지도 모르겠대요 ㅋ
지금은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해 이제 정말 자야해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어머 우리가 또 다시 찾아 왔어요 !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들어온 거죠?
아이고 정말 급할 때 쓰라고 곰이 빌려준 열쇠를 가지고 들어왔네요
도대체 뭐가 그렇게 급한 일인데 하고 화를 내자 오리가 나 여기 다쳤다 하고 이야기 하네요
아주 조금 다친 것 같은데 ㅋㅋ

근데 이제 곰이 정말 화났어요
제발 좀 자자고 하네요 !
곰은 너무 화가난것 같아요
오리는 이제 지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책을 읽자마자 잠이 들었어요 ㅋ

그럼 곰은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을까요? ㅋㅋㅋㅋ
 
 
 
 
 
 
 
 
이렇게 즐겁게 책을 다 읽고 난 후 항상 책 속에 있는 곰의 표정을 다시 한번 보게 되어요
어떻게 표정을 이렇게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잘 그려 주었을까요 ?



릴리는이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다고 해요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라고 물어 봤더니 오리가 곰을 약 올리는 것 같아서 너무 재밌었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릴리가 읽은 책 중에 귀여운 새 한마리가 커다란 화를 쫓아다니면서 계속 똑같이 따라하는 책이 있는데요
그 책을 읽을 때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이 책을 읽는 동안 그 책도 생각이 났다고 하네요
그 책의 제목은 I'm not copycat 이었어요 ㅋ


그리고 릴리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혼자서 또 뭔가를 그리고 있네요
도대체 뭘 하고 있을까 엄마는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어요

이때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 중이라 사진을 미처 못 찍었네요 ㅜㅜ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다 완료 하고 난 후에 엄마에게 완성작품을 보여 줬는데 너무 너무 귀여워서 잘 챙겨 두었답니다
그리고 방금 한 장 찰칵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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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한참 글자 쓰기를 재밌어 하는 릴리!
그림은 원래 좋아하구요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아 있었던 장면들을 책을 보면서 그랬나 봐요
너무 너무 귀엽죠?
엄마 눈에는 네이버에서 1등 하는 웹툰 못지않은 멋진 작품으로 보여요 ㅋ


책을 읽고 난 후에 그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무언가 독후 활동을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엄마가 어떤 것을 해볼래 하고 묻지 않아도 스스로 그 주제를 잡고 독후 활동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준비물은 종이와 펜, 2개가 전부지만요
지난번 행복한 가방을 읽고 나서는 그 친구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 하더니 이번에 곰아, 자니? 책에서는 전체적인 줄거리를 웹툰처럼 잘 그려 놓았네요 ㅎㅎ

다음에 만나게 될 북극곰 출판사에 또 다른 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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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방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43
김정민 지음 / 북극곰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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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출판사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책이에요
행복한 가방

가방이 어떤 것을 담고 있길래 행복한 걸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제목이었어요
책 표지 나오는 꼬마 아이가 매고 있는 가방..
그것이 행복한 가방 일까 하는 생각으로 책표지를 한 장 넘겨 봤어요
그림을 보고 하나씩 둘씩 이야기를 보다보니 엄마로서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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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이가 가방을 가지고 있는데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 가방이 아주 크고 무겁고 그리고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아이가 가방을 버리지만 그 가방을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요
그 사실을 안 엄마는 아이를 혼내죠
아이가 왜 그랬는지를 가방 속 안에 있는 시험지를 보고 엄마는 알게되요

다음 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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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뭔가를 만들던 엄마는 다음날 아이에게 새로운 가방을 줘요
그 가방을 가지고 밖으로 나간 아이는 정말 행복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 놀지요

그런데 그 가방 천천히 바라 보다 보니 엄마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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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찾으셨나요?
그 가방이 어떻게 변했는지..

릴리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자꾸 그 가방들에 눈이 가고 그냥 마음 어딘가가 허전하고 그렇더라구요
처음 가방을 봤을 땐 가방이 아주 크구요
달려 있던 축구공은 아주 작았어요

두 번째 가방을 보시겠어요? 축구공은 아주 크구요!
책을 담을 수 있는 그 가방은 아주 작아졌어요


엄마가 아이를 마냥 놀게 할 수도 없고 갑갑하게 공부만 시킬 수도 없죠
그 사이에 어떤 비율을 잘 조절하는게 엄마가 해 줘야 될 일인 거 같아요

요즘 릴리와 함께 홈스쿨링을 하면서 여러 가지로 릴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지금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한 가지를 선택해서 그것만 쭉 이어 나갈 순 없겠죠
아이의 컨디션과 아이가 속한 사회 속에서 필요한 부분은 엄마가 도와줘야 하니까요

그 적절한 점을 찾을 때까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잘 찾아 나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그렇게 저를 한 번 돌아보고 아이를 한 번 더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그림 책인 것 같아요


글자가 하나도 없어서 처음에는 그냥 그림만 보고 넘어갈 수 있는 실시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그림 속에 담겨 있는 건 정말 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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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릴리는이 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릴리는 처음에는 안 예쁜 가방을 메고 있다가 그 가방이 너무 싫고 무거워 졌는데 나중에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알고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축구공 모양 가방을 만들어 주어서 아이가 행복해 졌다고 그림책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담아 더라구요


릴리가 생각하는 스토리가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엄마는 스스로 제발 저린 것 같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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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그렇게 릴리가 받아들인 내용으로 그림책 독후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책을 다 읽고 어떤 것을 보고 싶니라고 물었더니 친구가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가방을 그려 주고 싶다는 거예요


오케이 네가 그 친구한테 보기만 해도 안에 아무리 무거운게 들어 있어도 가방을 메 쓸 때 정말 기분이 행복해지는 그런 가방을 선물해줄까? 라고 이야기 하면서 릴리에 머리 속에 있는 그 멋진 가방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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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 릴리에게 어떤 내용인지 물어봤죠
그랬더니 내가 설명을 해 주는데 너무 귀여운 거예요

가장 아래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생각하고 있는 것은 릴리 구요
그 위에서 무언가 곰곰히 생각해 빠진 남자애는 책 속의 주인공이래요
그 아이는 축구처럼 운동하는 걸 정말 좋아해서 축구공 모양 가방을 최고로 좋아하구요
숙제를 많이 해야 하는 그런 책모양 가방을 싫어한대요 ㅋ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 친구도 있다고 하네요

 

 

 

그림책은 어른이 되어서도 꼭 가지고 가야 할 중요한 것인 거 같아요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책 아이가 이제 글자를 읽을 수 있으니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 행복한 가방이라는 그림책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왠지 그동안 마냥 그림책을 좋아 했었다면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그림책을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어떻게 꽃 피울지를 도와주던 아이를 위한 독후활동 시간에서
엄마가 커피 한잔 하면서 뭔가 깊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앞으로도 아이를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그런 책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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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OST 잉글리시 - 디즈니 OST 22곡으로 초등영어 완성하기
서영조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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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엄마가 보기에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책이예요
디즈니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함께 할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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