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 어린이들이 남녀 성별을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God Made 시리즈
마티 마쵸스키 지음, 이선화 옮김, 김지연 감수 / 홈앤에듀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성경적 성교육 그림책 ::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성경적인 성교육은

가정에서 잘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교육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아빠 엄마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그것이 큰 숙제였다.

 

어느덧 큰 공주 열 살!

성에 호기심을 보인다.

학교에서 성에 관한 학습만화를 빌려왔다.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동성애를 자연스럽게 그렸놨다.

더 이상 성교육을 미뤄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엄마랑 일대일 데이트를 하며

성교육을 해주었다.

 

딸의 성교육에 아빠도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함께

아빠랑 엄마가 어떻게 만났는지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올해 캐나다 가족여행을 갔다.

한국에서도 홈스쿨을 하던 지인은

그곳에서도 홈스쿨을 한다.

 

공교육에서 어떻게 성교육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려주었는데

과히 충격적이었다.

 

남성과 여성이 태어났어도

성은 결정된 것이 아니며

자신의 성을 결정할 수 있는 나이에

본인 스스로 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교육한다고 한다.

이런 코미디가 어디 있을까 ㅜㅜ

 

캐나다에 다녀온 이후로

가정에서 기회만 되면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인

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우리 공교육에서도 이러한

성교육을 한다고 한다.

성 정체성의 혼돈의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성경적인 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꼭 필수가 되었다.

 

성경적 성교육 하기 좋은 그림책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홈스쿨 지원센터에서 출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책을 한 권 보내주셨다.

 

이 책은 한국 가족 보건 협회 선정도서작으로

선정되기도 해서 출간 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그림책이다.

 

 

운동신경이 좋아 남자들처럼 격한

놀이를 즐기는 여자 친구 마야.

 

루카스는 자기 보다 빠른 마야를 질투하

'남자애들하고 놀면 나중에

남자로 변한다'라고 놀려댄다.

 

남자로 변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그런가 싶어 선생님께 묻는 순수한 마야

 

선생님은 이 사건(?)을 기회로

남성와 여성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배운 아이들은

서로의 성은 특별하게 창조된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된다.

 

남자라서, 여자라서 행동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이 정해주신 완벽한 선물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 때문이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과 진리를

믿지 않게 되고

이 땅에 죽음이 오게 된 것!

 

그 죽음은 우리의 몸과 정신, 마음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 된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길 원하신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길 바라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한 가지!

 

우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까지도~

특별히 자신의 성 정체성에 확신이 없고

하나님이 자기를 어떻게 만드셨는지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도...

 

책을 다 읽고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보여줄지 생각하고 나눠 본다.

 

십여 년 전 절친한 후배가 상담을 해왔다.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표현은 안 했지만 적잖이 충격이란 받고

전혀 관심 밖이었던

동성애'를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퀴어축제부터 학생인권조례들을 통해

우리 자녀들은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

가정에서부터 어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완벽한 창조 계획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들에게 자주 이 책을 읽어 주려 한다.

또한 이 책이 성경적 성교육을 하기에

좋은 도구로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
박한수 지음 / 두란노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책과의 만남에서도 첫인상이 중요한데

내가 생각하는 책의 첫인상은 디자인 보다

책 제목이다.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나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본 순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책 표지에서 보이는 글 귀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

셀프 구원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 본다.

‘스스로 구원을 한다고?’

전도를 하고 영접 기도를 시킬 때

그 영접 기도를 따라 하면

우리는 손뼉을 치고

구원을 받았다고 축하를 하고 환호한다.

그런데 과연 영접 기도를 따라 했다고

구원을 받은 것일까? 그

렇게 훈련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영접 기도를 하면 구원받은 것이라고...

교회를 나가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 쉽게 구원을 받았다고 말한다.

구원은 그리 어렵지 않은 거라고도 말한다.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인지,

이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궁금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죽음을 앞두고

후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세계를 돌아다니는

사이 교회 안에도 불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p104

저자인 제자 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님은

서문을 통해 목회 대상은 세상의 불신자가

아니라 교회 안의 불신자들이라고 한다.

그들에게 한 설교가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구원받은 줄 알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불신자들?

구원에 확신이 없이 주일에 도장만 찍고

돌아가는 사람들,

그리스도인 흉내만 내는 사람들이 아닌

열심히 신앙생활하는데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혹시

나도 그 들 중 한 명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교회를 나간다는 것은 죄인인

나를 구원할 분이 예수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함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세워나가기

위함일 것이다.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일 것이다.

구원은 진정한 회개를 동반한다.

회개 없는 구원은 있을 수 없다.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는

눈물로 회개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점점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죄의 대한 민감성도 떨어져 적당히

회개하고 또 반복적으로 죄를 짓는

나의 모습을 본다.

하지만 구원은 받았으니

구원의 확신은 꽉 붙어 잡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믿음을

위험한 믿음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버리시지 않는다는 믿음,

하지만 그것이 나의 신념이라면

가짜 믿음이 된다는 것이다.

안전한 믿음은 내가 베드로처럼

언제든지 믿음을 배반한 수 있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믿음이다.

나의 연약함과 약함을 알기에

늘 넘어질까 조심하는 믿음,

사도 바울처럼 말이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전서 9:27

그러니 날마다 나를 돌아보고

참된 회개를 해야 한다.

다시 되풀이하지 않는 회개 말이다.

다시 죄를 짓는다는 것은 그전의 회개가

진실된 회개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진실된 회개를 하면 인격이 변하고

삶이 변한다.

누가 봐도 달라진 삶을 사는 것을

알아볼 수 있게 말이다.

죄를 끊는다는 것, 그것은 쉽지 않다.

내 힘으로 안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겸손히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변화된 삶을 살아내야 한다.

구원의 시작은 회개이다.

그러고 보니 요즘 회개를 참 안 했다.

회개를 하지 않으면 영적 성숙도 없고

믿음도 자라지 않는다는데

요즘 내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믿음은 회개의 선물이라니

회개하고 믿음의 선물을 받고 싶다.

이 책은 서문에서도 말했듯이

교회를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

구원의 확신이 있지만 믿음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 보면 많은 도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 - V.O.S 박지헌의 애착 관계 15년 육남매 에세이
박지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동네 교회에 초청행사로 온 VOS 박지헌,

누군가 찾아보니 한창 유명했던 가

수였고 최근에육 남매 아빠로

TV에도 많이 나오는 연예인이었다.

박지헌 씨는 예수님을 잘 믿는 크리스천으로

교회 간증 집회에도 많이 다니고 있었다.

특히 크리스천 육아빠로 방송을 통해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교회였지만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주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노래였고

목소리도 감동적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그리고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해주는데

감명 깊었다.

육아책을 많이 읽어 본 터라

이 정도의 육아관을 가지고 육아를

하는 분이라면 책이 나올만하다 싶었다.

출판사에서 가만두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혹시 책을 냈나 알아보니

11월에 출판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박지헌 씨의 육아 철학을 좀 더 알고 싶어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아내와 함께 바라보는

삶의 모든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험난해도 아름답고 거칠어도 뛸만하다.

나를 깨워주는 만남을 늘 분별하고

나의 시간을 그들과 함께 바

라보고 느끼는 것에 쓰는 것,

나는 이것이 우리의 이 짧은 삶을

낭비하지 않는 비결이라 생각한다.” -P253

결혼을 하면서 어른들게 들었던

두 가지 조언이 기억난다.

자녀 교육은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만 잘 보여줘도 된다.’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나이가 들어 관계가 어려우니 아이들이

원할 때 많은 시간을 가져줘라

참 맞는 말씀들이다.

살아보면서 더욱 느낀다.

울보 아빠 박지헌 씨의 생각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박지헌 씨는 중학교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했다.

어릴 적부터 노래를 잘해

가수까지의 길이 어렵지 않았다.

팬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살았던

신혼 초의 생활, 전화위복의 시간들,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티고 드디어

육아의 재미(?)를 깨닫게 된다.

VOS의 팬이라면 박지헌 씨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울 부분이다.

나는 박지헌 씨가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는가에 관심이 많았다.

대중들에게 결혼과 자녀를 떳떳하게

공개하고 셋째를 기다렸다.

그 시간 동안 참 신앙을 가지게 된 부부,

믿음을 통해 그의 가정은

더욱 단단해졌음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삶이 회복되고 나니 박지헌 씨는

지난 시간이 억울하고 후회스러웠단다.

온전한 부모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삶이 눈물겹다.

자녀를 키우면서 중요한 것이

바로 기다림이다.

다 해주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며 기다리는 것, 그리고 내려놓는 것.

아이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홈스쿨을 하기도 했다.

가정교육에서 꼭 필요한 훈육과

성품 훈련도 잘 시키고 있었다.

아이들의 키워가며

진짜 좋은 아빠가 되어 가는

모습이 감동이 되었다.

저녁 8시면 취침에 들어가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가정예배를

드리고 뭐든지 함께 하는

가족 공동체의 모습은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우리 집도 취침시간을 앞당기고

아침 시간을 깨워 함께

예배드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사랑만이 남는다.

뜨겁게 사랑한 기억이 남는다.

애인과 뜨겁게 열애하듯

자녀들과 뜨겁게 사랑하는 아빠 박지헌 씨,

책 제목처럼 불꽃같은 육아를

잘 실천하고 있다.

아이는 순식간에 큰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으로 쑥쑥 자란다.

나름 가정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박지헌 씨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뜨겁게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다.

올해로 아빠가 된지 딱 10년이 되었다.

10년간 아빠 노릇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좋은 아빠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실천해보련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아빠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려라, 어휘력!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 중급 열려라, 어휘력!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정희경 지음,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리는곰셋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어휘력이 참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길러주는 낱말 퍼즐~!!

열려라, 어휘력!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공부가 아닌 놀이하듯 재미있게

낱말의 뜻을 습득할 수 있다.

초급, 중급, 고급

3단계 중 초등 3학년인

1호는 중급으로 도전!!

 

<중급> 단계가 초등 중학년

수준에 맞는 것 같다.

살짝 헷갈리는 것이 있어도

조금만 힌트를 주면

금방 맞춘다.

 

언니는 문제를 풀고 동생은

낱말을 적어 보고~

짝짜꿍이 되어 잘 논다.

내년에 학교에 가는 동생

글씨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어휘를 잘 알지 못하면

아무리 책을 읽어도 이해가 안 된다.

글자는 알지만 낱말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의 뜻을

하나하나 공부 하기란

지루하기도 하고 쉽지 않은데

이렇게 놀면서 배우니 좋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 가족학 박사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감정수업
곽소현 지음 / 길위의책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아직 중년의 나이가 되려면 한참(?) 남은 아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워킹맘으로 바쁘게

달려온 아내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

<이쁘게 나이 드는 당신이 좋다>

이 책을 보고 아내에게

휴가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를 가고 싶냐고 물으니

강원도 태백 예수원에 가고 싶단다.

이 책과 편지 그리고 용돈을 책 속에

넣어 여행 가방 안에 몰래 넣어 두었다.

태백 가는 기차에서 책을 보다

편지와 용돈을 발견하고선

감동을 받았다는 톡을 보냈다.

그동안 참 많이 수고한 당신

당신은 쉴 자격이 충분해~!!

 

워낙 자존감이 높아 웬만해선

감정적이지 않는 아내도

첫아이를 낳고 육아 우울증이 왔었다.

무심한 남편은 그것도 몰랐다.

호르몬의 급변화로 갱년기가 되면

또다시 찾아오는 우울증을

어떻게 하면 잘 맞이할 수 있을까

평소부터 나를 잘 알고

사랑하는 법을 훈련하면 좋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