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의 행복론>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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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의 행복론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알랭 지음, 이화승 옮김 / 빅북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며, 피조물 가운데 인간만이 기블 때 웃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많이 웃으면 몸속의 650개의 신체근육 가운데 300개 가까이가 움직이며, 웃음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킨 답니다.
이 책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활동했던 프랑스 철학자 알랭이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중에서 행복에 관한 단상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고 극찬했으며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으로써
<세계 3대 행복론> 으로 손꼽히는 명저입니다.
인간의 모든 고장은 바로 나의 지나친 근심과 걱정이 만들어 낸것이다. 따라서 가장 확실하고 으뜸가는 치유법은
위장병이나 신장병을 발에 생긴 티눈 이상으로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란 자기가 지금 어디에 잇는지. 무엇이 일어났는지, 과연 무엇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인지를 스스로 생각하여, 거기에서 미래를 향해 출발해 걸어가는 사람.
환자에게 아래 처럼 대하기
"당신이 이런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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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세요. 날씨가 좋아지면 일어날 수 있어요"
슬픈 심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 희망을 가져야 한다.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자기가 갖고 있는 희망뿐이다.
걱정거리가 있을 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 말라. 왜냐하면 자기 논리가 당신 자신을 공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팔굽혀펴기를 해보라.
자기가 하는 장사나 업무를 위해서라면 누구나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운명을 한탄한 적이 있는가?
"또 구질구질하게 비가 오네!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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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사한 비네!"
이렇게 말하면 당신의 몸에 활기가 느껴지고 몸이 따뜻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아주 사소한 기쁨이라도 그런 것이 기쁨의 동작이 가져다 주는 효과이기 때문이다.
미소의 흉내만 내도 벌써 사람들의 슬픔이나 무료함은 줄어든다.
과거나 미래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현재의 일을 생각하라. 지금 순간순간을 영속하는 자기 생활을 생각하라. 지금 1분 뒤에는 어김없이 다음 1분이 찾아온다.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온전히 행복해질 수는 없다.
최대의 적은
자기 자신이다.
어떤 공포든 그리고 어떤 억눌린 감정이든 치유법은 같다.
사태를 향해 똑바로 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형식을 보자면 전형적인 수필이지만 내용면에서 자기계발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행복에 관한 단상을 문학과 철학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의 사상이 느껴지는 경구들
- 비관주의는 기분에 좌우되고 낙관주의는 의지에 달려있다.
- 결국사람은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안 된다. 행동을 해야 한다.
- 초조해하는 사람은 안절부절 못하고 서 있으려고 하니까 의자를 내어주라.
- 스스로 실행하는 것이 행복의 기본이다.
- 행복한 사람이나 불행한 사람에겐 법칙이 있다. 그것을 파악해야 한다.
- 바라는 것은 사람을 기다리는 산과 같다. 스스로 올라가야만 하는 것이다.
- 운명은 불변이 아니다. 손가락 관절을 튕겨 소리를 내는 순간에도 새로운 세계가 생겨나는 것이다.
- 우선 내가 먼저 미소를 보여야지 누가 보여주길 기다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