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인필드플라이 1 [BL] 인필드플라이 1
2RE / 피아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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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스포츠물이었습니다.

키워드 맞아서 즐겁게 봤어요. 특히 공 키워드가 맘에 들었는데 글에서 유감없이 보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낮수를 벤츠공이 보듬어주는게 찌르르하니 좋았어요. 수가 자낮이 된 이유라는게 참 안타깝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들었는데 곁에 공이 딱 잊어줘서 정말 다행이다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여러 상처를 뒤로하고 나아가는 모습도 좋았고 따듯하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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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빙 인 더 월드(Being in the world)
요모기 / WET노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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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지만 추천받아서 사뒀는데요. 새드라서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런데 보고나니까 사길 잘했고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도 잘 읽히고 캐릭터들도 관계성도 감정선도 정말 좋았습니다.

새드라는거 알고 있는데도 먹먹함을 어쩌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럼에도 두 사람의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그냥 너무 슬픈게 아니라 마음이 절절하고 애틋하고 쓰리고 그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좋으면서도 아리고 슬픈데도 좋았고 잘 봤습니다.

정말 감성적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날씨도 어울렸고 정말 자주 생각날 것 같은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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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맨해튼 로맨스 (총2권/완결)
칠밤 지음 / 시크노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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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평을 하도 들어서 엄청 기대했는지 너무! 좋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글자체가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아서 짧은 권수임에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래도 공수의 캐릭터와 감정선이 좋았습니다. 짧은 권수에도 후루룩 진행되는게 아니라 점진적으로 감정이 자라나고 캐릭터들이 성장하는게 보여져서 좋았어요.

내용 자체는 특출나지는 않지만 꽤나 신선했어요. 완전히 특별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완전히 흔하지도 않게 잘 버무리셨더라구요.

무기상공과 화가수지만 허름한 호텔이서 손님과 하우스 키퍼로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캐릭터 자체가 가진 이야기들도 그렇고 좋았습니다.

짧은 권수에 공이나 수의 이야기가 잘 녹아있습니다.

맨 처음에 봤을 때는 큰 감상이 없었는데 읽고나서 며칠 지나고 나면 생각나는 글이었습니다.

지금도 다시 펴서 읽어보고싶네요..ㅎㅎ

적은 권수임에도 촘촘하게 짜여진 관계성과 캐릭터들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느 캐릭터도 딱히 버릴만한게 없더라고요. 리뷰 쓰면서 느낀건데 이게 단 2권짜리 글이라니! 하는 생각이 새삼드네요.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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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희희니희
섬악 / B&M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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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요소가 솔솔 뿌려진 뽕빨물입니다.

미리보기로 보면서 긴가민가 괜찮을까 했는데 꽤 좋네요.

수와 공이 약간 웃기고 조금 골때린 면이 있어서 피식피식 웃으면서 봤습니다.

게임아이템이 가지고 싶어서 안돼..안...돼..돼...하는 수나 게임아이템으로 살살 꼬셔서 게임상이라고는 하지만 어마어마한 짓을 해대는 공이요.

씬은 엄청 찰진것 같지는 않은데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뽕빨물을 수집하시는 분들에게는 임펙트가 좀 적을 수도 있겠지만 어지간한건 다 있습니다. 무려 ㅎㅌㄴㄹ-ㅇㅅㄱㅇ가 있더라구요.ㅋㅋ 꽤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조금 웃기고 우습고 페이지도 술술 넘어가서 잘 봤습니다.

그런데 여캐들이 왜 수한테 마음이 있는지... 조금 갸웃했습니다. 어벙함...? 뭔가를 자극하는 걸까요..?

이것저것 생각하고 보면 음...이 될것 같지만 아무생각 없이 봤더니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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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사내비(妃) (총3권/완결)
살폿K / 문라이트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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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설탕같은 달달함이 끌려서 구매했는데요.

정말 처음부터 달달하네요. 별다른 정보없이 달달하다는 얘기 듣고 앞뒤 안재고 구매했는데요, 좋았습니다.

아니 이렇게 처음부터 달달해도 되나? 진짜 이렇게 계속 달달한가? 조금은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ㅋㅋ

계략인가 음모인가 스쳐지나가는 것 같기는 한데 제 기준 그냥 스쳐지나가는 일1이었습니다..ㅋㅋ

그냥 술술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딱 원했던 부분이 충족되서 만족스럽게 읽었어요.

동양풍 궁정물하면 미사여구나 특유의 문체가 있곤 하는데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냥 퓨전동양...같은 느낌이라고 할지 말투나 그런거에서 현대와 큰 차이를 못느꼈어요. 그래서 더 가볍게 느껴지고 술술 읽혔습니다.

!동양! !궁정!이 팍팍 느껴지는 걸 찾으신다면 좀 모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런거 좋아하지만 아무생각없이 읽기에는 술술 읽히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는 어려워서요. 이정도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맨 초반부터 걱정됐던게 임*문제였는데요.. 구라는 차치더라도 후계문제로 불거질까봐 달달한 와중에도 참 신경쓰였었어요. 그런데 다행이도~ 문제없는(^^) 꽉 닫히고 닫힌 해피엔딩 궁정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어요.ㅎㅎ

키워드에 임*수가 없어서 뒤로가면 후궁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마음 졸였는데... 괜한 마음 졸임이었고요 왜 키워드에 없는지 모르겠네요. 큰 비중이 없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해요.

동양궁정물에 달달물에 임*수여서 좋았지만 임*수를 기대하고 사면 좀 아쉽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한두문장 스쳐지나가듯 나오는건 아니니까요ㅋㅋㅋ 심하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가벼운 궁정물이 읽고 싶을 때마다 종종 펼쳐볼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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