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에는 즐깨감 수학 기본편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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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네 집에 정말 재미있는 수학책이 하나 왔어요^^

바로 즐깨감 수학!!!!

 

거움 달음

그 세가지를 모두 모아놓은 것이랍니다~~

 

 


 

기쁨이는 2학년인데요~

지금 2학년 과정을 거의 마쳐가는 관계로

3학년 책을 먼저 선행학습 해보자 그런 맘이었거든요^^

그래서 3학년 과정으로 신청.

즐깨감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답니다^^


와이즈만 아시죠?

와이즈만 캠프로 더 유명한데요~~

단순히 연산을 하는 수학 문제집이 아니라.

마치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추면서 원리를 알아가듯

그렇게 수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그 중심에는

교과 사고력이 있다는 것!!!!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 하나가 이 책이 탄생하게 된 비밀이랍니다.

즐겁게 깨닫고 감동하는....

정말 즐깨감이라는 이름이 와닿는 것 같아요^^

 



호기심과 흥미

창의적 문제 해결

수학적 사고력

수학적 추론 능력

수학 원리 탐구

 

이런 단어들을 들으며..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요~~

전~~혀 아니었어요^^


 

기쁨이가 맘에 드는 것부터 풀어보라고 했어요~~

아무 생각없이 그림만을 보고 이렇게 그리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를 잘 보면 이건 물감찍기 놀이를 하는 중이랍니다.

스케치북을 접었을때 나오는 모양을 그리는 거였어요^^

 

 

 

 

문제를 다시 잘 읽어본 기쁨양..

새로 문제를 풀기 시작하네요^^

 

 

어때요?

이번에는 맞는 것 같죠?

 

윗 학년 것을 선택해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는 학년보다는 문제를 먼저 보더라구요^^

다행히 아이가 어려워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176페이지로 책도 도톰하고 볼 거리도 많구요^^

수학원리에 따라 다양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문제는 이런 식으로 아주 재미있답니다^^

 

 

지하철 노선 결정하기...

00역에서 00역까지 가는 방법중 가장 빠른 길은?

이런 식의 문제예요^^

이 문제를 풀고나면 지하철 노선표를 혼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심메뉴 고르기..

문제만 읽어봐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죠^^

 

 


 

 

즐깨감 수학의 뒷 편에는

아주 친절한 해설집이 함께 있답니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잘 설명해준다면.

수학적인 이해가 더 빠를 것 같아요~~

 

 

 


기쁨양은 오늘도 열문제도 넘게 풀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매일 이렇게 퀴즈하듯 문제 풀다보면

기쁨이가 어느덧 수학 박사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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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다이어리 팬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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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기쁨양이 가끔 보는 애니메이션 중에

라바가 있어요^^

요 엉뚱한 부자가 별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슬랩스틱 애니메이션 같은 분위기인데여..

기븜양은 어찌나 깔깔대며 좋아하는지..

지난번 서점에 갔을대도 애니메이션 북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기쁨양에게 짜자잔~~

엄마가 주는 라바 다이어리 팬북이랍니다^^

라바의 캐릭터를 좋아하는데다..

초등학생들은 끄적거리며 나만의 이야기를 쓰는 걸 좋아하잖아요^^

친구랑 비밀 이야기도 좋아하구요^^

 

 


책을 만나자마자 이름부터 떡하니 붙여두네요..

기쁨양은 집에서 부르는 이름이구요..

호적 이름은 따로 있어서 승민이랍니다.

학교에 갖고 갈 거라고 승민이 이름표를 붙였어요^^


 

라바의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이랍니다.

저는 요 두녀석만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등장인물들이 꽤 많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레드와 옐로우가 주인공이랍니다^^

언제나 유쾌한 녀석들이죠^^


 

라바 다이어리 팬북은

팬북과 다이어리 두 가지의 구조로 되어있어요~~

 

팬북에는 캐릭터 소개와 라바 에피소드

그리고 라바 게임이 있는데요..

기쁨양은 이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상상하고

찾아보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라바 게임은 책 받고 이삼일만에 모두 해버렸다는..ㅋㅋ


라바 다이어리 팬북에서 캐릭터 소개하는 부분이예요^^

색감이 또렷하게 잘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먹을 것 앞에선 이성을 잃는 다는 부분이

저랑 같은 거 ~~격하게 공감합니다..ㅋㅋ


레드는 이른바 헛똑똑이인거죠^^

그래도 전 레드가 더 귀여워요^^

왠지 사춘기의 기쁨양을 보는 듯한...


라바 다이어리 팬북에는

이야기 만들기도 있어서

말풍선을 지어서 넣는데요^^

사진 찍을때 개구리 뒷~~다리~~!! 하는 거 넘 웃겨요 ^^


 

라바 다이어리 팬북의

다이어리 부분이예요^^

캘린더가 있어서 중요한 날 체크해둘 수 있어요^^


다달이 날력이네요..

9월 달력엔 기쁨양이 이것저것 적어두었던데..

절대 비밀이라며 사진 찍지 말라고 ㅠㅠ


노트도 절대 비밀이라고 하더라구요..

왠지 그러니까 더 보고싶은 마음...ㅎㅎㅎ

하지만 엄마는 너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겠어!!!

 

요건 찢어서 친구들과 메모지로 쓴다네요..

혹시 수업시간에 돌리는 건 아닌지..ㅋㅋ

나도 왕년에 다 해본건데...그때 엄마가 수업시간에 쪽지 돌리지 말라고 했던말을

내가 하게 될 줄이야~~ ㅎㅎ



 

 

역시나 다이어리 이것저것 끄적거린 뒤에

라바다이어리 팬북에 나와있는 에피소드들을 읽고 있어요~~

라바가 공부도 좀 갈쳐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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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 여자아이 편
루시 보우만 지음, 에리카 해리슨 외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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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아이들의 색칠공부!!!

어느정도 하다보면 매번 똑같은 방식이라 싫증부터 내게 되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유치원 창의 스케치북이랍니다^^

 

 

 

 

 

 

 

처음에는 발레 그림이 있어서 소망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았는데.

안에 보니 발레말고도 예쁜 그림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소망이가 책을 들춰보더니 와~~~하면서 탄성을 지르는게

매일 창의 스케치북에 빠져있을 것만 같더라구요~

 

 

 

 

 

그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고른 발레리나 랍니다^^

소망이보고 이거 해볼래?

하니 당장 색연필을 찾으러 가더라구요.

 

색연필보다는 가느다란 펜이 좋겠다.^^

발레리나의 옷을 예쁘게 꾸며주는 거야~~했더니

엄마난 발레리나의 머리에 하고 싶은 말을 써줄래요~~

그럼..소망이가 하고 싶은대로 꾸며보렴 했더니..

이렇게 글씨도 쓰고

제일 맘에 드는 친구는 소망이가 같다면서 이름도 붙여주더라구요.

 

 

 

 


소망이는 여섯살이구요.

요즘 부쩍 그림일기를 쓰더니 글씨쓰는 재미가 붙었답니다^^

소망이의 첫 작품!!! 어때요?

 

 



하나만 더 한다더니..다시 고른 하나의 작품.

예븐 꽃과 나비를 그리는 거랍니다~

이번에는 싸인펜이 아닌 연필 색연필로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물감과 파스텔등..여러가지 재료 사용이 가능하구요.



 

 

 

 

무엇보다 창의스케치북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편으로 나위어져있어서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책이랍니다.

지금까지 프린세스 스케치북도, 디즈니 스케치북도 모두 사주었지만.

소망이가 가장 맘에 드는 건

창의 스케치북이 일등이라고 하네요~~

우림이 손이 안닿게 높~은 곳에 올려둔 소망이 마음을 보면 알겠죠?

 

공주님이라면, 왕자님이라면.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미술학원에 보내는 것처럼 다양한 미술체험을 하고 싶다면

혼자서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리고 매번 비슷한 색칠만 했던 아이라면

이번에 창의 스케치북을 만나게 해주세요^^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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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울멍 이야기 다문화동화 시리즈
정채운 지음, 김빛나 그림 / 작가와비평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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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울멍이야기..

슈울멍이 무엇일까..굉장히 궁금한 맘으로 책을 만났답니다.

아마도 기쁨이가 제가 먼저 읽은 책을 집어든 것도

재미있는 삽화와 슈울멍에 대한 궁금증 덕분이었답니다..

하지만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인 기쁨양..

재미있는 책은 단숨에 읽어내는데..

이책은 두어번 끊어읽은 것 같아요..

아마도 글밥과 문체가 쉽지는 않은 편이라 그랬나봐요^^

 

 

 

 

하지만 슈울멍 이야기는 그냥 쭉쭉 읽어가는 책이 아니라.

읽다가 생각해보고 읽다가 생각해보고

그런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좀 오래 봤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어느순간..

슈울멍은 자기가 슈퍼 울트라 멍청이로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런데 왜 반응이 없지??

그런게 궁금해지더라구요..ㅋㅋ

 

 

 

 

 

 

 

혼자 있는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슈울멍,

아니 수우명..

원래 이름은 잊혀지고 아이들은 그를 별명으로만 기억하는..

안타까운 일을 시작으로..책이 시작됩니다..

 

 

 

 

 

 

가슴을 울리는 작은 수수께끼 하나..

내 것인데 사람들이 더 많이 쓰는 것은?

바로 이름이다..

그만큼..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많이 불리워져야 하는 이름.

누가 그랬던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고.

하지만 수우명은 그럴수가 없었다.

아무도 그의 진짜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으니까...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적이 없었을까?

혹은...

지금 내곁에 있는 수우명이 있을까??


 

 

 

 

 

혼자만 외계에서 살고 있는 우명이.

주인공은 그런 우명이를 보아오며

신경쓰며..관심가지며..우명이와 조금씩 가까워지고

마음을 돌아보며 우명이를 친구로 만들어간다..

그러면서 깨닫는다..

 

 

 

 

 

 

 

요즘 왕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어쩌면 유행이란 이름으로 나도 동조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그것이 다른 사람의 아픔인걸 모를지도 모르고..

어쩌면 다른 이의 고통을 좋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시간의 차이일뿐 우리들은 모두 알고 있다.

 

슈퍼울트라 멍청이...

진짜 멍청이는 그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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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왕 나가신다 학교는 즐거워 3
서지원 지음, 문채영 그림 / 키다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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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쁨이와 소망이가 아주 즐겁게 읽은

발표왕 나가신다~~!!!

 

솔직히 지난번 학부모 참관수업을 가보고 참 놀랐던건..

언제나 씩씩하고 당당했던 기쁨이가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손들고 발표할때..목소리가 개미만해지고

몸도 배배 꼬고..

그런 모습들이었어요.

 

학부모 참관수업은 거의 손들 아이들도 정해져있고

발표할 아이들도 정해진 것처럼

기쁨이는 마지못해 손을 들고.

들리지도 않은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기쁨이는 친구들이나 가족과 이야기할때면

목소리가 아주 우렁찬 아이거든요..

그래서 참관수업이 끝나고 집에서 물어봤더니

너무 떨려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야심차게 준비한 책!!!

발표왕 나가신다!!

 

 

 

 

기쁨이 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막상 멍석을 갈아주면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해요.

자신이 없으니 목소리는 작아지고.

틀리거나 창피를 당할가봐 자신감도 없어지고

그래서 땅만 쳐다보게 되고

듣는 사람들은 귀기울이지 않고...

그런 과정의 반복이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 수염 뱅뱅 아저씨를 만난다면

그러한 고민은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발표를 잘하는 법이 아니라

정말 수염뱅뱅 아저씨의 분식을 먹고 따라하기만 하면

마법처럼 친구들에게 얘기할 때 떨리지 않게 되고

말할 수 있게 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맞장구 쳐 줄수 있게 되드라구요.

 

 

그리고 이야기 끝에 나오는 수염 뱅뱅 아저씨의 노하우.

기쁨맘도 수염 뱅뱅 아저씨처럼 어묵과 떡볶이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정말 놀라운 건요.

기쁨이가 이제 동생들을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생들의 말을 경청하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이 책은 친구와의 관계 위주이긴 하지만

아무리 어린 동생이라도 하고 싶은 말은 있단다.

엄마가 너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자르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처럼

오늘부터 기쁨이도 소망이 우림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언니,누나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발표왕 나가신다는

단순히 발표에 대한 이야기이기 보다는 소통과 관계라는 큰 장르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의 말을 듣고

나의 말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고 비웃고 놀릴 것이라는 편겨을 없애고 말이지요^^

 

좋은 책을 알고 만나게 되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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