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의 해석적인 결과에 따르면 Ac가 13.4%가 되기 전에는 B가 다수지만 13.4%를 넘는 순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결국 B 의견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태로 수렴하게 된다.
이를 통계물리학에서는 상전이라 부른다.
현실과 다른 간단한 모형이긴 하지만 체노웨스 연구의 3.5%에 해당하는 숫자가 바로 이 물리학 논문의 13.4%라 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47/389p)

상전이
얼음은 온도를 올리면 녹아서 물이 된다. 물리학에서는 얼음, 물, 수증기 같은 물질의 거시적인 상태를 상phase, 물질의 상이 변하는 것을 상전이phase transition라고 한다.
낮은 온도에서 고체상에 있던 얼음은 온도가 올라가면 액체상인 물이 되고 온도가 계속 올라 끓는점을 넘으면 기체상인 수증기가 된다. 고체-액체, 그리고 액체-기체 사이에 두 번의 상전이가 일어난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49/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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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음
여러 사람에게 소리를 맞춰 박수를 쳐달라고 부탁하면, 오래지 않아 전체가 박자를 맞춰 함께 박수 소리를 만들어낸다.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시간(때)이 맞은 거다.
때맞음 현상을 동기화同期化라고도 한다.
시간을 뜻하는 그리스어 ‘chronos’의 앞에, 같음을 뜻하는 접두어 ‘sync’를 붙여 영어로는 ‘synchronization’이라 부른다.
2017년부터 아티스틱 스위밍으로 종목 이름이 바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서도 선수들의 때맞음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41/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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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음’의 모델은 제안자의 이름을 따 ‘구라모토 모형Kuramoto model’이라 부른다. 때맞음 연구의 초파리라고나 할까. 구성요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 않으면 ‘때맞음’이 안 되지만, 점점 상호작용의 세기를 크게 해 어떤 문턱값을 넘어서면, 갑자기 많은 요소들의 ‘때맞음’이 큰 규모로 일어난다는 것을 이 모형으로 알 수 있다. 즉, 때맞음이 일어나려면 구성요소들 사이에 일정한 크기 이상의 상호작용이 꼭 필요하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35/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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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더 정교한 실험에서는 사람의 호르몬 농도와 체온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평균 24시간 11분 정도가 사람의 생체주기임을 밝혔다. 지구의 자전 주기인 24시간과 거의 일치하는 주기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31/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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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 24시간에 가깝다는 뜻에서 일주기日週期 리듬이라 부른다. 영어로는 ‘circadian rhythm’이어서 정확히 하루가 아니라 대략(circa-) 하루 정도의 리듬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31/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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