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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공식 - 전 세계 700만 독자를 변화시킨 인간관계 바이블
앤드류 매튜스 지음, 박민정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관계의 공식
저자 앤드류 매튜스
출판 서교책방
발매 2025.03.20.
사람과의 관계란 무엇일까?
달동네를 뛰어 놀던 어린아이 시절에는 바로 앞집 동갑네기 친구가 유일한 같은 나이의 관계 였다.

다 같이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고, 욕심도 없었고 욕심이 없어서 그런지 배는 고파도 목고 싶은것도 없었다.
이사를 하고, 나이를 먹고, 그래도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서도 친구들과의 관계애 문제는 없었다.
그냥 장난질 치는 아니, 메이커 옷을 입고 오는 아니, 자가용을 타고 오는 아이..
우리집에는 자가용도 없고, 내 방도 없었지만 그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점점 머리가 커지면서 생각을 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어려워 지기 시작 했다.
저 애는 날 때렸고, 저애는 주번인데 그냥 집에 가서 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각자 자기만의 생각을 하면서 서로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것이 사람들과의 관계가 되었다.
회사를 그만 두고, 조직을 떠나는 일도 결국 관계가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관계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마존 도서 부분에서 1년 넘게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 했다고 하니, 이 책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관계라는 것은 정말 어렵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이 책을 읽고 느낀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것은 잃을것은 잃어야 한다는것이다.
바로 거절의 이야기다.

죄책감 조작하기라고 정의한 이 책에서는 관계에 있어서 적절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확실한 거절이 오히려 좋은것을 이 책을 말하고 있다. 어중간하게 거절을 하다 보면 오히려 상대방을 무시하는 모습으로 보일수 있어 관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장조하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고 솔찍해 지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솔찍하게 자신을 평가하게 되고 나를 인식하고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바르게 나가는 초석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고 보니 나 스스로도 나에게 솔찍하지 못했던 것을 시작으로 대인관계가 흐트러 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인정받으려고 하지말라는 것이다.
인정받으려면 사사롭게 하나하나 설명을 하게 되고 그러면 집착하게 되면서 나 스스로에게 솔찍하지 못하게 된다는것.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고, 하나하나 설명할 필요도 없다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모두 내 이야기 같았다. 나도 나에게 솔찍하지 못했고, 거절을 잘 못했고, 인정받으려고 설명을 하려 했다.
결국 따지고 보면 대인관계를 잘하고 싶었던 나의 행동은 오히려 관계를 최악으로 밀어낸거 였다,
책 크기도 작고 쉽게 읽힌다. 대화체도 많아서 읽기 좋다.
하지만 대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관계의 공식을 알고 싶다면 꼭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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