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내 집 마련 가계부
김유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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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2020 내 집 마련 가계부'를 장만해야하는 이유! 11월부터 기록할 수 있다는 점!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 내 집 마련의 목표를 세우고 제대로된 가계부를 쓰고 싶었던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앞으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집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목돈을 마련해야하는데 저처럼 '내집마련'을 위한 목표가 아니어도 경제와 부동산의 동향을 알아보면서 지출기록을 위한 가계부가 아닌, '절약'이 목적인 가계부 작성을 하며 세워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분들에게 좋은 가계부입니다.

11월부터 작성이 가능하기에 지금부터 내년을 준비하고 저자의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한 70여페이지의 글들을 읽으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내년부터가 아닌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두달동안 연습하고 적응하여 내년 한 해를 절약과 저축의 한 해로 완성해 나가기에 좋을 것 같아요.

첫 페이지부터 부터 '내집마련계획', '비전보드' 등의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로 막강한 힘이 느껴집니다. 다이어리를 펼쳐볼때마다 새로운 각오과 비전보드로 꿈꾸는 미래를 시각화 시켜볼 수 있으니 매일매일 동기화 시켜볼수있겠지요. 저자가 추천하는 '경제노트', '부동산노트' 쓰기를 매주 실천해나가면 제게 경제의 흐름, 부동산을 살펴보는 안목이 생겨날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돈쓰는 즐거움보다 돈 모으는 즐거움이라는 말은 최근 돈 쓰는 즐거움에 빠진 제게 반성의 문구가 됩니다. 다양한 경험담이 담긴 사용자의 짧은 글들(성공기)을 보면서 받은 자극은 노후대비, 앞으로 들어갈 자녀의 학비 마련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하게 되는 시간이됩니다. 매주 식비 계획과 생활비를 고정하고 용돈을 정해놓고 그 범위안에서 생활하는 저자의 방법을 읽어보며 적용해보면 정말 돈이 모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생각없이 지출된 돈이 많았다는 것을 뜻하는 거죠-

저도 이 가계부를 보면서 1년에 모아야할 저축 2천만원 도전!!!! 그리고 제한된 용돈안에서의 생활을 목표로 꾸준히 가계부를 작정해 나가보려고 해요. 몇년동안 이 가계부와 함께라면 금방 목표 달성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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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 기記 행行 다이어리 - 읽고 쓰고 행동하면 인생이 바뀐다!
유근용 지음 / 코쿤아우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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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행의 기적' 유근용 작가의 실행 워크북, '독기행 다이어리'를 읽어보았습니다. 읽고 쓰고 행동한다는 실천력에 중심을 두는 탁월한 '성장의 도구'로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심플한 내지의 디자인과 컨셉의 힘이 어울려 자기 성장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확신해요. 6개월 동안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진행과 단기적으로 쪼개어 행동할 수 있기에 제게는 지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줄 힘이 될 다이어리가 될거 같아요. 내년에는 독기행 다이어리 두 권으로 유근용 작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성장한 나를 보게 될거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17년간 3,000여권이 넘는 책을 읽고 150권이 넘는 노트에 기록을 남기며 꾸준히 '1일 1행을 실천한 유근용 작가가 여기저기 흩어진 여러 노트들을 꼭 필요한 기능만을 정리해 활용하기 좋은 형태의 다이어리를 기획했습니다. 독기행 다이어리를 사용하기에 앞서 다이어리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과 자신의 성장방법에 가장 중요한 메모의 습관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 유근용 작가의 지나온 성장의 날들을 축약해 핵심적인 부분을 소개해 준것 같아 제게도 많은 동기와 의지를 불태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꼭 먼저 읽고 활용한다면 좋겠습니다.

다이어리의 활용법은 어렵지 않으나-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를 세우는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다이어리를 매일매일 저자가 말한대로 사용해나간다면 6개월뒤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목표는 구체적으로, 계획은 작게'라는 문장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매년 120권의 독서를 목표로 하는 제게 독서에 대한 실천력을 중요시 하는 저자의 말들, 그리고 독서후의 질문을 통해 책 내용을 나만의 방법으로 체화 시키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내보내라는 문장은 제게 도전적으로 다가옵니다.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다이어리 쓰는 습관! 이제는 유근용 작가의 독기행으로 실천력 있는 가치를 지닌 다이어리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디자인도 대만족, 컨셉도 대만족,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함께 성장하고픈) 다이어리 입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매일의 메모가 가능한 다이어리, '독기행 다이어리'로 2020년을 의미있게 보내는건 어떨까요? 저는 이제!!! 시작합니다^^! 6개월, 금새 지나더라구요-

유근용 작가의 '1일 1행의 기적', '일독일행의 독서법', '메모의 힘'을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연말에 시들어가는 의지를 불태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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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영어교육혁명
최창욱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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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초등학부모가 읽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초등3-4학년 전이라면 더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그리고! 유치원 전의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행운과 같은 만남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어린 연령의 아이들을 둔 부모님에게 더욱 유리한 가이드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초3 아이를 두고 있어 급한 마음으로 읽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위안이 되는 것은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함께 다루고 있어 교육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 설렁설렁 넘겼던 파닉스 그리고 영어책 읽기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할 것! 파닉스와 영어독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리 아이 연령에 맞춰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 교육 목표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새롭게 세운 인지, 학문적 언어 유창성에 목적을 두고 평생 영어를 다루며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소통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적어도 초등까지는 부모의 도움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아이같이 영어를 집에서 공부하는 경우는 더 특별히 관리해줘야겠죠. 저자의 17년 동안의 영여교육 노하우에서 얻은 결과물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영어교육이 무엇인지 아주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라는 학습에서 벗어나 다른 영어교육서와는 다르게 연령별 뇌발달에 근거하여 초등 3-4학년을 전후로 좌뇌교육보다 우뇌교육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에 동의하며 다시한번 우리 아이의 영어 교육 현재를 점검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저자가 언어와 교육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했다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알게 됩니다. 그만큼 책에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데 가장 중요한 영어 습득 적용 이야기 편에서 우리 아이에게 적용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부모로서 조금 벅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기관에 의존해야하는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더 풍부한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강조한대로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영어 습득에 관한 이론은 앞으로 영어교육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단한 토대가 되어 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정보와 체계적인 영어교육 흐름의 중심을 잡게 해주는 책이라 고마움이 더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

우뇌영어학습(소리,이미지,체험), 사이트워드 익히기(파닉스 교육과 반드시 병행)+사이트 센텐스, minamal Pairs 찾아보기, 영어독서(소리내어읽기), 소통역량을 키우기위한 교육, 듣기 역량 중요(아이들은 듣기 역량을 쉽게 기를 수 있다.)

우뇌 어휘는 소리, 이미지로 표현된다. 우뇌중심의 어휘가 바로 Speaking의 핵심요소이다. 어휘를 그림, 동작으로 연계, 음악으로 연결하면 단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Speaking으로 이어진다. _287

초등 때까지는 거의 60%이상 듣기에 집중(Listening은 Voacbulary와 Speaking을 위한 준비과정이 됩니다.) _74

영어는 미국, 영국말이 아닌 세계의 언어입니다. _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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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명화와 현대 미술 - 그림 속 상징과 테마, 그리고 예술가의 삶
파트릭 데 링크 외 지음, 박누리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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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프랑스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 책에서만 보았던 명화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감동의 시간이었어요. 초3 아이와 함께 들린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그리고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미술관에서의 인상파 작품들! 자유롭고 대중적으로 오픈된 분위기에서의 관람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이 아쉬웠던 점은 아이와 함께여서 오랜 관람이 불가능 했다는 것, 그리고 알지 못해서 제대로 보지 못한 작품들이 눈에 아른 거려요.

명화를 직접 대하고나서야 더 큰 관심이 생기게 되었는데 '한 권으로 읽는 명화와 현대 미술' 이 책 한 권이 제게 또 다른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오네요. 우선, 접해보지 못했던 고전명화를 섬세하게 표현된 인쇄물로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어요. 잘 알고 있는 명화 외에 수많은 작품들을 책으로 보게 되니 온갖 미술관을 다 수집해 놓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또한 작품의 깊은 표현력과 해설이 어울러지면서 즐거운 감상과 더불어 명화에 대한 지적수준을 끌어올리기에 적합한 책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베르 캉뱅의 수태고지의 빛나는 질감, 세부 묘사가 작은 사이즈의 인쇄물로 만나는데도 매우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그림 속의 소품과 배치, 인물들의 시선과 동작, 배경과 제목을 보면서 한 작품 속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들은 동시대의 다른 작품에서의 해석을 도와주는 다리역할이 되기도 하지요. 저자의 해설 속에서 그림을 주문한 사람, 그 시대의 역사, 종교적 특징들을 관찰하는 재미 또한 빠뜨릴 수가 없다. 현대 미술로 넘어오면서는 짧게 요약된 작가의 생, 특징, 화풍, 미술사조까지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미술을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멀리, 미술관을 가더라도 한 화가의 작품이 곳곳에 떨어져 있는데 이렇게 모아서 볼 수 있으니 좋아요. 고전명화를 들여다보며 작품 속의 숨은 상징에 대해 알아가고, 상상해 볼 수 있으니 그림보는 감각이 높아지지 않을 수 없겠지요! 종교적인 상징성을 먼저 잘 이해하면 명화를 보고 감상하는 것은 아주 재미난 놀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주 짧은 파리 여행에서 느낀 점도 '미술작품은 많이 볼 수록 감각이 살아나는구나'였어요. 자주 갈 수 없다면 역사, 종교, 삶이 어울러진 명화 속의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책으로 즐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의 결혼’ 명화 속의 숨은 상징과 뜻들을 보면서 작가의 의도적으로 연출되고 배치된 작품을 해석하는 과정은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비밀의 가까이에 다가가는 듯한 신비로움까지 느껴지기까지 하니- 오랜 시간을 거쳐 많은 사람의 눈을 통해 새롭게 해석되는 수많은 명화의 진실된 이야기는, 지금 바로 '나'에게서 나오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 작품을 보든 아이가 옆에 있으면 제 감상을 더 잘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이야기도 존중하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해석의 논란을 거치는 많은 작품이 있으니 내가 바라보는 시각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나 역시 한때 지금의 당신 같았고, 당신 역시 언젠가는 지금의 나와 같을 것입니다." '삼위일체'아래 프레스코화 속 해골 위에 쓰여 있는 묘비명이다. _17 (마사초, 성 삼위일체 작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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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목격자 - 한국전쟁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전기
앙투아네트 메이 지음, 손희경 옮김 / 생각의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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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예고편을 보면서 이 책의 표지가 되살아났다. 혹시 그 매력적인 히긴스의 역할을 메간폭스가 연기하는 건가?라는 생각에 다시한번 책을 검색해 보았다. 그래! 이 사람이구나!, 여자 종군기자가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에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잠시 스쳐지나간 기억으로 한국전쟁이 주가 되는 줄 알았지만 이 책은 여자 종군기자, 여성 최초의 풀리처상 수상자인 마거리트 히긴스의 전기이다. 그러니까 이 책을 읽으면 마거리트의 부모님에서 부터 전세계 1,2차 전쟁의 시작과 끝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훝어보게 된다. 어린 마거리트의 성장배경속에서 왜 이렇게 단단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자유분방하게 활용하며 남자들의 거친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사실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은... 내가 아직은 보수적이어서?) 여자의 미모만으로는 세상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독한 마음을 품은 매우 아름다운 집안의 프랑스인 어머니와 자유롭고 활동적인 비행사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 마거리트는 어디서는 돋보이는 외모와 성격을 지녔다. 그런데 그녀는 마음도 단단해서 미국 상류층의 학교 생활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운동실력을 갖추면서 그녀의 활약전의 그라운드를 탄탄히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책을 읽을수록 이렇게 깨어있는 영혼이 있을까! 싶었는데 시대적인 흐름이었는지, 그녀 주변의 많은 사람들(적어도 이책에 등장하는)도 젊은 시절에 지성을 위한 노력에 게을리 하지 않은 모습들을 보며 놀라웠다.

그녀가 선택한 길은 아버지의 영향이 많이 미쳤던 것 같은데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며 탐험정신이 뛰어난 욕심많은 이 여성에게 종군기자로서의 이미지는 늘 어디서든 주목을 받았지만 그녀의 기록은 매우 놀랍다. 독일이 패한 전쟁의 본토에서 디하우 해방과정의 그녀의 활약은 감동적이었으며 남자들보다 냉철하고 기개가 높았다.

전기이지만 소설보다 더 긴장감 넘치고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라 전쟁의 참혹한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가슴이 아려오는 아픔이 있었던 책이다. 역사속의 세계의 유명한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하고, 세계전쟁과 한국전쟁의 참혹한 슬픔을 대면하면서 그 시대를 뜨겁게 살아 온 영원히 젊고 매력적인 기자 마거리트의 생활을 들여다보니 그런 큰 혼란속에서도 우리 모두는 살아왔고 이렇게 이어가고 있구나, 평범한 우리의 삶과 과거의 연결이 감동적인 순간으로 다가왔다.

"마거리트는 자기 옆에서 행군하는 남자들의 지치고 비통한 얼굴을 유심히 보다가 이 젊은 희생자들의 생득권이었던 젊음과 이상주의를 되찾게 해 줄 것이 과연 있기는 할까 하는 의문을 품었다." _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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