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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패터슨 저/우담임 역 | 문학동네
빵과 장미는 1912년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 로렌스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파업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간의 기본 생존권(빵)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장미)을
누릴 권리를 의미하는 말로 현대 노동운동을 상징하는 슬로건이 되었다.
TV에서 종종 이 빵과 장미를 연상케 하는 뉴스를 보곤 한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좁힐 수 없는 갭을 느끼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일어난 실화, 그 때 그 사건은
이 빵과 장미라는 책을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가슴에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올 가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