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5년간의 단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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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5년 후 - 정상에 선 사람들이 밝히는 ‘5년 전략’의 비밀
하우석 지음 / 다온북스 / 2012년 1월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떻게 자신의 꿈을 향해 살아갈까? 내가 알기로는 대부분 먼 미래의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노력하며 살거나, 아예 목표조차 세우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숨 가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과거에는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 살기 바빴지만, 이제는 그나마 먼 미래의 장기목표가 생겼다. 하지만 목표가 먼 미래의 것이라고 여기는 것부터 잘못이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다. 목표가 먼 미래의 이야기로 느껴지다보니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난 이 책을 통해 1년 뒤, 2년 뒤의 단기 계획이 얼마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에너지가 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은 나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웠고, 지금 현재의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였다. 이 책에 나온 말 중에, ‘피할 것인가?, 사랑할 것인가?’ 라는 말이 나온다. 나는 이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고, 지금까지도 힘든 일이 주어질 때 이 말을 떠올리게 된다. 과연 피할 것인가? 사랑할 것인가? 질문을 하며, 답을 구하면서 말이다.

이렇듯 이 책은 지금 현재를 직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많은 유명인을 근거로 5년 프로젝트에 대한 신빙성을 갖게 만든다. 5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그 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내느냐가 가장 성공의 큰 관건일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5년 단위를 계획을 생각해 보았다. 꽤 많은 것들을 계획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5년을 계획하지? 개인적으로 그 시간을 짧게만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계획을 실천하면 할수록 내가 계획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고, 그런 시간들을 꾸준히 노력한다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짧은 시간에 달성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나는 이 책을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거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지금부터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자신감을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