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 예배.세계관.문화적 형성 문화적 예전 시리즈 1
제임스 K. A. 스미스 지음, 박세혁 옮김 / IVP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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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이래? 욕망하라는 말은 참 서먹했어요. 늘 제대로 아는 게 먼저라고 여겼는데, 알기 위해 예배한다는 말씀에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쇼핑몰에서 드리는 예배에 깜짝 놀랐고요. 알지도 못한 사이에 습득된다는 사실에 섬뜩했답니다. 다만 기대했던 6장이 너무 짧아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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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 예배.세계관.문화적 형성 문화적 예전 시리즈 1
제임스 K. A. 스미스 지음, 박세혁 옮김 / IVP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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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이래? 욕망하라는 말은 참 서먹했어요. 아하!’ 무릎을 쳤지만, 지은이의 주장은 새로웠어요.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기는 대 성공이에요. 책을 넘길수록 다음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지요. 늘 제대로 아는 게 먼저라고 여겼는데, 알기 위해 예배한다는 말씀에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쇼핑몰에서 드리는 예배에 깜짝 놀랐고요. 알지도 못한 사이에 습득된다는 사실에 섬뜩했답니다. 날마다 되풀이하는 얇은 실천은 두꺼운 실천이 되어, 우리 안에서 특정한 목적을 지향하는 습관과 욕망을 형성했어요. 알지도 못한 채 특정한 사람으로 바뀌다니! 그렇지만 세속적 예전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근본적으로 달랐어요. 결국 우리를 망가뜨리기 때문이지요. 단순히 진술된 헌신으로 시작한 것이 실질적인 헌신을 내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말씀을 응원가로 삼아, 지금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욕심내자 마음먹었어요.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 실천인지 또렷하게 가르쳐주셔서 고마웠어요. 다만 기대했던 6장이 너무 짧아 아쉬웠어요. 날마다함께 어떻게 주일을 넘어서는 예배의 실천을 할 수 있을까? 좋은 삶을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폈어요. 호호호, 요일마다 맛난 모임을 만들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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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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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런 게 있었지. 아하아! 그래서 그랬구나, 나는 쉴 새 없이 고개를 끄떡였다. 입에 짝짝 붙는 말에 반했다. 그렇지만 처음 만난 낱말을 검색하느라 바빴다. 뭣이 중헌디? 한 마디에 다시 마음을 다독인다. 내가 사는 ‘지금ㆍ여기’를 소비라는 안경을 쓰고 12년간의 흐름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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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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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런 게 있었지. 아하아! 그래서 그랬구나, 나는 쉴 새 없이 고개를 끄떡였다. 입에 짝짝 붙는 말에 반했다. 그렇지만 처음 만난 낱말 앞에 도통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검색하느라! 뭣이 중헌디? 한 마디에 다시 마음을 다독인다. 나도 이거 하고 싶어, 이런 게 벌써 나왔어? 깜짝 놀라며 신이 났다. 그럼에도 나는 또 한 번 오베라는 여자가 된다. 내가 오래된 느낌이다. 이렇게 변화가 빠르다니! 우리 자녀들은 어떻게 살까? 기대와 걱정이 오간다. 내가 사는 지금여기를 소비라는 안경을 쓰고 12년간의 흐름을 살폈다. 혁명적 변화가 내 옆에서 숨을 쉰다. 형태는 변화무쌍했지만 기본과 진리는 바뀌지 않았다. 휴우우, 내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조금씩 다가온다.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도깨비 같은 매력 엄마, 매력 선생님이 되는 거다. 메가 트렌드에도 거침없이 살도록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거다. 균형 있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함께 걷고 돕는 거다. 서로 배우며 소통하는 거다. 책읽기와 연구물을 사명을 갖고 부지런을 떠는 거다.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을 깨는 거다. 나아가 기독교 세계관이 거대한 흐름을 이끌어 나가도록 기도하며 하나를 더하는 거다. ? 거대하네! ^^* 개도 꼬리로 몸통을 흔든다. 나부터, 오늘부터,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지도자를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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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생각 수업
강욱 지음, 채원경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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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어야 하는 줄은 알지만, 읽기는 어려워요. 내게 고전은 여전히 제목만 아는 책이에요. 읽어보기는 했죠. 이해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지만! 지금까지 만났던 연암 선생님의 책 가운데 ‘<열하일기> 연암 박지원의 생각수업이 가장 재미났어요.

 

연암 선생님은 조선 500년을 통틀어 가장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통해요. 생각이 훌륭하고 뛰어나며 참된 가치를 알려주었고 자신이 한 말대로 살았기 때문이에요.

 

200년이나 지난 이야기인데도 새로웠어요. 무엇보다 자신의 글에서 주장한 것처럼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졌어요.’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하게 해요. 뒤집어 생각하고, 양쪽 끝을 생각하게 하고, 복잡한 대상과 경계에서 생각하게 하죠. 권리와 의무, 우정, 포부, 슬픔, 진정한 부자, 숨어 있는 위인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요. 한마디로 읽고 나면 생각할 게 많아져요. 그 생각이 나를 바르게착하게의롭게 이끄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기억하고 실천함으로 연암 선생님을 살려내고 싶어요. 생각을 생각하며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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