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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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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임사역을 내려놓고, 준전임 사역을 시작하면서, 새벽의 시간은 물론이거니와 아침의 시간도 잃어버리는 날들이 많아졌다. 그동안 출근이 나의 루틴을 잡아주는 하나의 장치가 되어주었는데, 그 장치가 사라지자 게으름과 나태함이 그 빈자리를 차지해 버리고 만 것이다. 다시 아침의 시간을 되찾고 싶었고, 새벽의 시간을 되찾고 싶었다. 그래서 관련된 책들을 검색해 보았고, 이 책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어쩌면 굉장히 뻔하고, 단순한 내용들인데, 나에게 적용해볼 내용들도 있었다. 이러한 책은 머리로 쓴 책이 아니라, 삶으로 쓴 책이기에, 지적유희를 즐기는 수준의 독서로 끝낼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용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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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 사랑에 대한 낭만적 오해를 뒤엎는 애착의 심리학
아미르 레빈.레이첼 헬러 지음, 이후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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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사랑을 애착의 관점으로 풀어서 설명해 준 책.
애착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사례가 있고, 분석적으로 잘 설명해 줌. 내가 어떤 애착 유형(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인지 분석해 볼 수 있고, 어떻게 안정형 처럼 의사소통을 하고 변화를 꾀할 수 있는지 설명해줘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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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세우는 센터처치 센터처치 시리즈 1
팀 켈러.마이클 호튼.데인 오틀런드 지음, 오종향 옮김 / 두란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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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수련회 강의를 준비하면서, 익숙한 복음이라는 단어에 다시 꽂혔다. 그리고 읽고 싶었던 복음과 관련된 책들을 하나씩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팀 켈러 책 부터 시작한다. 지금 까지 읽었던 부분 중에 인상 깊은 부분은 복음으로 부터 모든 것이 흘러나와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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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선안남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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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스스로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오직 '거울'이라는 창(窓)을 통해서만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볼 수 있도록 돕는 너무나 소중한 도구이다.

광고인 박웅현씨는 <책은 도끼다>라고 말했다. 나는 <책은 거울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책을 통해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내러티브를 거울 삼아서 자신을 비춰볼 수 있기 떄문이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나의 내면과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해주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나의 마음과 내면을 비춰볼 수 있었다.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 마음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례,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사례,

완벽주의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 부정적인 사고로 고통을 겪는 사례를 읽으면서, 공감하고, 소중한 통찰과 배움을 얻게 되었다.

비교적 쉬운 문체로 쓰였고,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리이론과 상담학적 교훈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선안남 선생님께서 쓰신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이 책 또한 딱딱하게 느껴지기 쉬운 심리이론을 쉽고 편안한 일상의 언어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특별히 마음의 상처와 관계의 어려움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의 포커스는 "나와 나의 관계"이다. 특별히, 외부로 부터 다른 사람에게 사랑, 이해, 위로, 치유를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받으려 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자신에게 그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이다.

이 책의 가장 첫 페이지에 저자가 인용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말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압축하여 설명해 주는 엑기스라 생각되어 인용해 본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삶에서 향해야 할 곳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타인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한 무조건적인 사랑." -5p.-

이 책의 제목처럼,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 이해, 위로, 치유, 분석을 "타인으로 부터, 외부로" 부터 받으려고 하지 말고,

그것을 "내가 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 양서(良書)를 통해

"자기 사랑, 자기 이해, 자기 위로, 자기 치유, 자기 분석"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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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두려운 너에게 - 미래를 만나기 전 진짜 나를 찾아라
공일영.조희 지음 / 미디어숲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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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03. 미래가 두려운 너에게 / 공일영, 조희 / 미디어숲 / 2019



1.

어린 시절, 재미있게 보았던 만화영화가 있다. “2020 원더키디”라는 만화이다. 공룡로봇과 대결을 하고, 우주선을 타고 다니는 세상, 과연 그러한 세상이 올까? 라고 생각했었다. 이제 3개월이 지나면, 만화의 제목처럼, 정말 “2020년”이 온다. 그리고 “4차산업 혁명의 시대”가 오고 있다. AI(인공 지능)의 계발, 빅데이터, 스마트폰, 초연결사회...세상은 정말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2.

이 책은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역사와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자신의 전공인 역사를 통해 교훈을 던진다. 비록, 세상은 급변하고있지만,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다가 올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다는것이다.

역사 속에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남다르게 미래를 준비했던 다양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지금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 그리고 ‘스티브 잡스’ 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창의적으로 아이템을 계발하여 성공할 수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이라 했던가? 이 말의 의미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두려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청소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자기 자신의 강점과 성향을 알고, 준비한다면, 미래의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그 파도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3.

저자는 미래의 변화 요소 중에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초연결 사회”라고 말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세계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즉각 연결될 수 있는 사회를살아가고 있다. 미래의 인재에게 필요한 덕목 중 하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토론하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미래의 사회는 기계와 기술이 발전하는 사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인간이, 사람들 간의 관계 및 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외부 세상에 열린 태도를 지니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새로운 정보와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4.

나는 이 책을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 하고 있는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자녀의 진로와 교육을 걱정하고 있는 학부모들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이 갈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기 쉬운 그들에게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를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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