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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게임 노 라이프 8 - 게이머들은 포석을 계승하겠다는데요, Novel Engine
카미야 유우 지음, 김완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솔직히 말하면 하나도 이해되지 않는듯하다. 사실 지금까지도 게임들에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없었으나 게임을 공략완료한 부분까지 가면 보통 이해가 됬기에 방심했는데 이건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
전편에서 이어지듯이 단순히 말하면 게임속의 게임이야기와 겉게임의 마무리가 주된 내용인데 양쪽다 이해하지 못했다. 사실 단순한 스토리 전개부분 이야기라면 이렇게 흘러갔구나 라고 이해가 되는데 (사실상 전체줄거리에서 7,8권을 묶어서 이야기하면 '올드데우스 공략완료'로 표현하면 그만이기에) 이 소설의 매력포인트인 '각 종족의 특이한 게임' 부분이 너무 어려웠던것 같다.
사실 나자신이 이해력이 좋다고 생각하진 않으니 뭐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니긴 하지만 책을 읽었는데 전공서적을 읽은 후와 같은 기분이 드니 뭐랄까 정말 재밌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던것 같다. 거기에다 이 책 시리즈 자체의 특징인 글자위 점들과 윗첨자로 부과설명된 글자들이 가독성을 낮춰주니 이해하기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읽기 힘들긴하지만 말그대로 읽기 힘든부분은 위에서 말했듯이 게임설명 부분이지 스토리 진행부분 자체는 크게 어렵지않고 노게임노라이프 특유의 평화로운 마무리로 꽤나 흐뭇했던것도 사실이니 별로인 소설이라고 할순 없을 듯 하다.
그리고 그 스토리부분에서 꽤나 많은 과거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를 보고 참 떡밥회수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고 회수만하는게아니라 추가로 떡밥을 뿌려주니 스토리진행자체는 진짜 조절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