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 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법
마거릿 폴 지음, 정은아 옮김 / 초록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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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란 무엇인가




p36


내면아이 : 태어났을 때의 본래 모습이자


핵심적인 자아, 타고난 인격




평소와 똑같은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가는데,


가끔씩 엄습하는 불안감 두려움 고통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이유도 모른 채 


지나가겠지 하며,  회피한 채로  살아가지만 


얼마 안 가  다시 또 부정적인 감정에 


잠식되고는 만다 



이런 감정의 원인은 무엇일까?


내 안에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방치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의 밑줄




p48


지금까지 아무런 의심 없이 믿으며 살아온 믿음들, 

수치심을 주며자신을 제한하는 잘못된 믿음에 대해 의심하고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다



왜곡된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고통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잘못된 믿음을 고치고 올바르게 인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p95


성인 자아로서 내면 아이를 지지해 주는 말들



스스로에게 해주면 좋은 말들


매일매일 아침마다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내면적 유대감 형성하기



다른 사람, 혹은 환경 탓을


주야장천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통해 끈질기게 채우고자 한다



하지만,


타인을 통해서는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가 절대 충족 될 수 없다



타인이 아닌 바로 '나' 자신과의 관계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인정하고 사랑할 때 


비로소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p23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바로 우리 안에 존재하는 


내면아이와 성인자아 사이에 


사랑스러운 관계를 맺는 것이다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고 해도 괜찮다


이제는 내가(성인 자아)가 나를 보듬어 줄 때이다



내 안에 울고 있는 내면아이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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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원어민 MP3, 무료강의 제공) - 10배 빠른 영어 파닉스!, 개정판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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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영어는 한글과 달리 

적혀진 그대로 소리 나지 않기 때문에 

읽기가 어려운 문자이다


[2시간에 끝내는 한글 영어발음 천사]는

한글 기준으로 영어발음으로 익혀서 

빠르게 배울 수 있으며,

아예 알파벳도 모르는 영어 초보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p6 

영어는 쓰여 있는 대로 소리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발음기호는 알파벳보다 

훨씬 많아서 배우기 어렵습니다





책의 구성



p17 알파벳과 발음기호는 다르게 소리 납니다


발음기호를 익히면

어떻게 발음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이 책은 알파벳, 발음기호 둘 다 

쉽게 익힐 수 있다






p23


한글 기준으로 영어발음을 익힐 수 있어서 

쉽고 빠르게 발음을 배울 수 있다






p76

모음은 크게 약모음과 강모음으로 나눈다


모음을 좀 더 세분화하여 

디테일한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알파벳, 발음기호를 배우고 싶다면 


알파벳을 알아도 발음기호를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다 

[2시간에 끝내는 한글 영어발음 천사]는

한글 기준으로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서 추천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영어 공부에 대한 저자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노하우 글을 읽으니,

나도 모르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다





p143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반복한다는 것이다





역시 이 책도 반복에 반복을 해야 내 것이 되겠지!

영어 생초보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책이라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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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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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죽은 뒤 심판을 받고 

수호천사가 되어 3명의 인간을 맡게 된다

이들을 통해 [인간은 어떻게 선택하는가]에 대해 탐구해가며,

동시에 천사의 다음 단계 세계로도 탐험을 떠난다


2권에서는 

미카엘이 맡은 3명의 의뢰인들이 죽어서

사후세계로 오게 된다



[사명을 위한 삶]


개인적으로 

2권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은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였다 

이에 대하여 2가지 장면을 흥미롭게 읽었다



첫 번째 장면은

떠돌이 영혼과 수호천사들의 전투 장면이다


땅에 매여 천국으로 올라가지 못한 수호천사들은

미움, 증오, 원망 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공격하고

수호천사들은 사랑, 유머 등으로 공격하는 부분이였다


낮은 감정을 지닌 영혼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한데 

즉 고차원적 감정인 사랑, 용서 등을 체득해야만

다음 단계의 영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두 번째 장면은 (스포가 될 수 있음)








의뢰인 중 한 명이 죽어서 심판받는 장면이었다

자신이 세상에 나온 이유를 깨닫고 

사명을 완수하는 삶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만 골몰하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사명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 하지 않는 것 같다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삶이 아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고

무지에서 벗어난 삶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p124


중요한 건 착함이 아니라 

의식의 진화야 

우리의 적은 악의가 아니라 무지일세



인간의 삶에 대해,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반추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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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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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죽은 뒤 심판을 받고 


수호천사가 되어 3명의 인간을 맡게 된다


이들을 통해 [인간은 어떻게 선택하는가]에 대해 탐구해가며,


동시에 천사의 다음 단계 세계로도 탐험을 떠난다





나의 밑줄




p96


자유의지란 인간이 자기 삶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이지 



이 책의 내용을 관통하는 부분이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어떻게 삶을 만들어가는지를


3명의 인물을 통해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p231


사람을 돕더라고 도움받는 것을


견딜 수 있는 사람만 도아와 한다


도움받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나중에 가면 자기를 도와줬다고 나를 원망한다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도 얼마 전 깨달았다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빠진 사람은


도와줘도 남 탓만 하더라는...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개인적으로 예전에 <타나토노트>를 읽었기 때문에 


그 다음 시리즈인 <천사들의 제국>에 대해 기대가 많았다


(꼭 타나토노트를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정말 흡입력 있는 소설이었고


종교 문화 등등 다방면에 걸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지식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환생, 우주, 천사, 영혼, 천국, 심판 등등


다양한 종교, 문화 등에서 정의한 


사후세계의 총집합체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간이 가본 적 없는 사후세계 이야기이지만


작가의 탄탄한 설계로 인해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제법 있을 법 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1권 내용은


미카엘이 맡은 3명 인물들의 성장이 이야기이다



나 또한 관찰자로 그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모습을 투영시켜 읽은 부분이 많았다



누구나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정해진 운명에 (예를 들면 가정환경이나 유전, 외모, 선천적 기질 등)


맞서 싸워 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자신에게 매몰되어 나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삶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 같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미카엘이 


그들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외부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본다면


시야가 넓어지고 문제점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음을 느꼈다



나 역시 내 작은 문제들에 매몰되지 말고 


3자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어떤 작가가 사후세계에 대해 


이렇게 탄탄하게 다룰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나는 기독교인이라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많아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만큼은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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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 전근대편 -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읽히는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
최태성 지음, 김연큐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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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를 좋아해서 


[벌거벗은 한국사]를 자주 본다


최태성 선생님께서 


어찌나 설명을 잘 해 주시는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마침, 이번에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가 나왔다고 해서 


정말 기대되었다 



길고 복잡한 한국사를


중요 포인트만 콕 찝어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한국사에 대해 기초지식이 없는 


남녀노소 누구나 접하기 좋은 책이다




책의 내용 중



p11


과거의 역사를 여러분의 삶과 


연결시키면서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옛날에 있었던 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태도로 


내 삶과 연결시키면서 읽으니


새로운 관점으로 읽을 수 있었고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p20


구석기 시대 뗀석기 4종을


홈쇼핑식으로 생각해 보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ㅋㅋ




이런 식으로 


연표도 정리가 되어 


쉽게 이해가 되었다 




한국사 기초도 모른다면 강력 추천!


역사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보긴 보는데 


흐름이 정리가 안되고 


조각조각 퍼즐로만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는


중요한 흐름만 잡아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만화라서 그런지 더욱 쉽게 다가왔고


아래의 그림처럼


그림 그린 분의 센스도 돋보여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요렇게 설명하시는데 


임진왜란 1592 어떻게 잊어요ㅋㅋㅋ



한국사 흐름을 잡을 수 있어서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혹은


한국사를 준비하는 수험생 등


모두에게 아주 추천하는


한국사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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