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르니에 선집 1
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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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너무 읽고 싶어서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간신히 읽어냈으나 쉽게 까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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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소재나 인물구성 등에서 머릿속에서 영화를 한 편 찍고 온 느낌이다. 개연성을 두기 위한 상상력의 장치와 그럴듯하게 만들려고 작가가 고민했을 지점들이 생각보다 유연하게 눙칠정도로 자연스럽게 흘러서 잘 읽었다.

가볍게 읽기 좋아 친구에게 추천했고 읽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재밌었다고 평가해주었다. 작가에게 붙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타이틀은 촌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글은 썩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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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달콤한 상상력이 즐거웠고. 잘 읽히고 무난하게 재미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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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수업 천양희 : 첫 물음 작가수업 1
천양희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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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언어유희를 좋아한다.
작가의 시집을 며칠 전에 읽고서 그 언어유희를 경험하니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고 그 노력이 가상해서 갸륵해졌다고 한다면 좀 건방져보일까. 왜 시인은 나이가 들어서 내 마음이 불손해지게 하는지 그저 억울할 따름이다.

작가의 수업은 그가 배우고 살아간 과정을 닮았다. 그래서 말이 많고 잘 듣고 꼼꼼하게 씹지 않으면 체하기 십상이다. 많은 글을 써 왔을 작가를 생각하면 숱한 문장에 파묻혀 같은 것을 만들지 않으려 분투하는 책상 앞의 전사를 떠올리게 된다. 잉크가 튀고 바닥은 엉망이 되고 종이가 찢기고 구겨져버리는 것은 얼굴이던가 표정이던가.

그저 나는 열심히 쓰고 고치고 포기하지 않고. 작가는 선생님 같아서 나는 혼나기 전의 아이 같은 표정이 되고만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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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수업 천양희 : 첫 물음 작가수업 1
천양희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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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어서 읽게 되었고 천양희 작가를 알게 되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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